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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프롤로그 1 세상을 움직이는 가장 작은 명령 2 작은 문장이 주는 큰 위로 3 색이 말을 거는 이유 4 정보는 배치로 말한다 5 인식의 단청을 만들다 6 당신은 이미 설계된 길을 걷고 있다 7 직관을 디자인하다 8 내가 행동한 이유들 9 반응이 주는 신뢰 10 나를 이해하는 경험 11 스며들 듯 좋아지다 12 사용자가 이기는 설계 13 경험이 완성시키는 것 에필로그 |
한성희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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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CTA는 사용자의 주의를 붙잡으려 애쓰지 않는다. 대신 하나의 정확한 언어로 우리에게 그 의미를 전달한다. 오늘 하루 누른 버튼을 떠올려 보자. 출근길 네비게이션 앱의 경로 검색, 점심 메뉴 주문, 퇴근 후 넷플릭스의 재생. 이 모든 버튼은 치밀하게 설계된 대화였다. UX는 언어다. 그리고 CTA는 그 언어 중에서 가장 직접적이고 강력한 명령문이다.
---p.23 좋은 스타일 가이드는 익숙함을 정교하게 조직하고, 그 위에서 제품을 확장하며, 나아가 취향과 감정, 브랜드 경험이라는 더 깊은 층위를 사용자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정체성과 감정이 결여된 일관성 없는 제품은 사용자와 소통할 수 없다. 사용자 경험의 세계는 결국 익숙함이 만든 질서 위에서만 안정적으로 구축될 수 있다. ---p.90 브랜드와 사용자의 모든 접점은 결국 일종의 대화다. 좋은 대화는 말보다 먼저 마음을 헤아려 주는 것처럼 좋은 서비스도 과하게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사용자를 이해한다. ‘당신을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하지 않아도, 일상을 편하게 만들어 주는 경험 속에서 그 이해가 자연스럽게 전해진다. 우리가 매일 쓰는 앱을 떠올려 보자. 그 앱들은 우리를 어떤 방식으로 기억하고, 어떻게 필요를 예측하는가. 그리고 왜 그 자연스러움이 부담스럽지 않은가. 바로 그 지점에 좋은 UX의 핵심 원리가 숨어 있다. ---p.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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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UX의 세계 우리의 생활은 UX로 가득하다. 엘리베이터의 버튼, 식당의 키오스크, 스마트폰의 알림 한 줄 까지 모두 사용자가 편리하게 쓰도록 설계된 결과물이다. 무심코 누르고 넘겼던 작은 요소들이 우리의 감정과 행동을 세심하게 고려한 디자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일상은 다른 풍경으로 다가온다. UX는 브랜드의 세심한 배려이자, 판매를 위한 고도화된 전략이며, 고객과의 신뢰를 쌓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일상 곳곳에 숨은 UX의 언어를 짚어내며, 경험 뒤에 숨어 있는 의도와 설계를 보여준다. UX를 디자인 요소만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만들고 선택을 이끄는 힘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다. 책 읽다 보면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와 공간에 대한 생각이 달라진다. 이전에는 그냥 좋다고만 느꼈던 경험을, ‘왜’ 좋게 느꼈는지 확인할 수 있고, 무심코 지나친 불편함 역시 포착하게 된다. UX를 설계한다는 것은, 곧 사람을 이해하고 관계를 설정하는 일이다. 제품과 서비스를 기획하는 이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는 일의 무게와 즐거움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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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들이 네 살 때 1+1=11이라고 했다.
왼손 검지 하나와 오른손 검지 하나를 맞붙여 나에게 보여주면서 11이라고 하니 그 생각도 맞는 것 같았다. 내가 알았던 한성희 님과 내가 몰랐던 신행철 님이 만나 책을 쓰니 이 결과 또한 11이 된 듯하다. 내가 아는 것도 만나고 모르는 것도 만나지는 이 책에는 알고 모르는 언어들이 11이라는 숫자처럼 놓여 있다. 11이라는 UX는 친절하다. - 정신 (『정신과 영수증』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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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제품은 많은 것을 설명하지 않아도 고객이 부담 없이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다음 행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대화에는 정보가 놓이는 순서, 버튼의 위치, 반응의 속도와 방식, 그리고 고객이 느끼는 작은 안심까지 건네는 언어가 담겨 있습니다.
『UX의 언어들』은 UX가 고객의 이해와 행동, 감정과 신뢰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일상과 서비스 사례를 통해 쉽고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좋은 경험이 어떻게 성과로 이어지고, 작은 설계의 어긋남이 어떻게 혼란과 이탈을 만드는지 알고 싶은 모든 프로덕트 메이커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무심코 지나쳤던 화면과 동선이 전과는 다르게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 이승효 (올리브영 CP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