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 바다 전기는 발전보다 연결
1장. 움직임의 질이 가르는 바다 전기 1절. 물살·파도·바람이 가진 발전 조건 2절. 조류와 해류의 결정적 차이 3절. 파도 에너지의 핵심, 높이보다 주기 4절. 바다 발전을 어렵게 만드는 현장 조건 2장. 예측 가능한 물살, 조류발전의 힘 1절. 조석 시간표가 주는 전력망의 장점 2절. 빠른 물살 속 터빈의 설계 조건 3절. 방조제식 조력과 수중터빈식 조류 4절. 좋은 입지가 드문 이유 3장. 흔들림 속 전기, 파력발전의 원리 1절. 파도 속 에너지의 이동 방식 2절. 부표·공기실·판의 발전 원리 3절. 폭풍과 부식이 키우는 운영 비용 4절. 느린 상용화 뒤의 기술 문턱 4장. 해상풍력의 출발점, 바람보다 해저 1절. 바다 위 바람의 다른 조건 2절. 고정식 풍력을 지탱하는 해저 지반 3절. 부유식 풍력이 필요한 깊은 바다 4절. 대형 터빈이 요구하는 항만과 선박 5장. 해저케이블, 바다 전기의 실제 통로 1절. 발전단지 안의 집전망과 육상 송전망 2절. 먼바다에서 갈라지는 교류와 직류 3절. 해상 변전소와 육상 변전소의 역할 4절. 케이블 고장이 만드는 발전 손실 6장. 해저 인프라를 둘러싼 바다 공간의 충돌 1절. 전력망 경로를 막는 어업과 항로 2절. 군사구역과 보호구역의 제약 3절. 해저 지형과 모래 이동의 변수 4절. 허가와 조사에 걸리는 시간 7장. 바다 전기의 리듬과 전력망의 균형 1절. 조류·파도·바람의 서로 다른 시간표 2절. 변동 전원을 받아들이는 전력망 조건 3절. 저장장치와 수전해의 보조 역할 4절. 예측 기술이 줄이는 운영 불확실성 8장. 해양에너지의 환경 영향과 관리 기준 1절. 수중소음과 진동의 실제 영향 2절. 물고기·새·해양포유류의 이동 경로 3절. 인공 구조물과 새로운 서식처 4절. 모니터링이 사업 신뢰를 만드는 과정 9장. 세계 바다가 그리는 서로 다른 전력 지도 1절. 북해의 해상풍력과 해저망 실험 2절. 섬 지역의 조류·파도 전원 3절. 아시아 해상풍력과 산업망 경쟁 4절. 한국 바다에서 중요한 지역 합의 10장. 해양에너지 경제성의 진짜 변수 1절. 설비비보다 큰 설치와 정비 비용 2절. 이용률이 보여 주는 바다의 성격 3절. 항만·선박·케이블 공급망의 가격 영향 4절. 싼 전기와 필요한 전기의 차이 11장. 국가 간 전력 흐름을 바꾸는 해저망 1절. 인터커넥터와 국경을 넘는 전기 2절. 에너지 안보를 좌우하는 케이블 3절. 해저케이블 공급 병목과 산업 경쟁 4절. 전력망 협력이 만드는 새 외교 과제 12장. 바다 발전의 미래를 가르는 질문 1절. 기술 가능성과 지역 수용성의 간격 2절. 바다 공간을 나누는 새 기준 3절. 기후 대응과 산업 전략의 결합 4절. 해안선에서 다시 쓰이는 전기의 미래 에필로그. 전기는 해안선에서 다시 설계된다 |
|
바다는 넓으니 발전소를 세우면 된다는 생각은 해양에너지를 가장 쉽게 오해하게 만든다. 바다는 비어 있지 않고, 발전 기술은 물살과 파도와 바람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이 책은 조류, 파도, 해상풍력, 해저케이블을 따로 설명하지 않고 전력망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구조로 읽는다. 조류와 해류의 차이, 파력발전의 기술 문턱, 고정식과 부유식 해상풍력, 해저케이블의 경로와 병목, 지역 수용성과 환경 검증까지 실제 사업을 움직이는 조건을 입체적으로 정리한다. 기후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이해하려면 바다를 낭만의 공간이 아니라 복잡한 인프라의 현장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해안선에서 다시 설계되는 전기의 미래를 차분하고 정확하게 읽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