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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설레었던 나날
1. 내 마음속의 도화지 2. 문학이 내게 가르쳐 준 사랑 3. 가슴에 반짝이는 계절들 4. 네 번 엄마를 찾아온 아들 5. 호기심이 데려다준 설렘들 6. 남편은 시네마천국 7. 다시, 처음을 쓰다 8. 프랑크푸르트에서 길을 잃은 날 9. 건빵 한 봉지에 담긴 사랑 10. 삼십 년 만에 다시 느낀 고봉밥의 온기 2장 흔들리며 배운 용기 1. 잘 버텨 줘서 고마워 2. 그날, 나는 그리스를 포기했다 3. 방 한 칸에서 시작한 무모한 출발 4. 외로움이라는 길목에서 5. 40점보다 먼저 봐야 했던 것 6. 자석 장판으로 그은 경계 7. 나를 바꾼 수많은 질문 8. 내가 달라지자, 세상이 달라졌다 9. 사랑을 놓아주는 연습 10. 사막을 건너는 힘 3장 다시 세상을 향해 1. 다시 신발 끈을 묶으며 2. 나를 일으켜 세운 문장들 3. 상처의 문턱을 낮추지 말 것 4. 잘 산다는 것의 의미 5. 사람이란 낯선 존재 6. 몸은 먼저 알고 있었다 7. 길을 잃어야 길을 배운다 8. 늙을 틈 없는 인생 9. 혼자여도 괜찮은 날들 10. 자신과 화해하고 싶은 이들에게 4장 삶을 껴안는 위로 1. 완벽해지려고 애썼던 나에게 2. 미련 없이 놓아야 할 것들 3. 이름 없는 희망 하나쯤 4. 나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연습 5 자유롭게 살아간다는 것 6. 이제는 나를 돌볼 시간 7.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8. 나의 북극성을 찾는 일 9. 다정한 인연의 얼굴들 10. 멋지게 나이 든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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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그 모든 것을
껴안기로 했다.” 어제의 나를 지나 오늘의 나를 사랑하는 법 중년의 문턱에서 비로소 진짜 나를 마주하다. 삶은 앞만 바라보며 달릴 때보다 한 번쯤 뒤를 돌아볼 때 더 많은 것을 알려준다. 잊고 지냈던 기억을 다시 꺼내 보고, 그 안에서 오늘의 나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이 이 책 곳곳에 담겨 있다. 저자는 어린 시절의 결핍과 설렘, 사랑과 결혼, 부모가 되어 살아온 시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경험을 담담한 시선으로 기록한다. 어느 장면도 과장하지 않기에 오히려 독자는 자신의 삶을 겹쳐 보며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스며들게 된다. 무엇보다 오래 남는 것은 스스로를 바라보는 태도다. 후회했던 순간도, 상처받았던 기억도 애써 지우려 하지 않는다. 그 시간을 지나왔기에 지금의 내가 될 수 있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마음이 문장마다 잔잔하게 이어진다. 『거울 앞에 선 시간들』은 삶을 잘 정리하는 방법을 말하기보다 삶을 끝까지 사랑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중년을 맞이한 사람에게는 지난 시간을 따뜻하게 돌아보게 하고, 새로운 출발을 앞둔 사람에게는 자신의 속도로 걸어갈 용기를 전한다. 이제, 이 책과 함께 거울 너머의 진정한 나를 마주할 시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