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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마태복음 5장 - 중생의 길과 율법의 영적 완성
팔복(Beatitudes)의 영적 비의: 심령이 가난한 자부터 핍박받는 자까지, 인간의 겉사람이 깨어지고 속사람이 주님의 선과 진리로 채워지는 ‘중생의 8단계’ 상세 해설. ' 세상의 소금과 빛: 겉사람 안에 있는 거짓을 정화하는 진리의 능력(소금)과 선에서 발출되는 신령 지혜(빛). ' 율법의 완성 (Apparent Truth vs. Genuine Truth): 살인, 간음, 맹세, 보복에 관한 옛 계명이 어떻게 내면의 의지와 애욕을 정화하는 영적 계명으로 완성(영화)되는가. ' 원수를 사랑하라: 지옥적 자기 사랑(Love of self)을 넘어, 천계적 온전함(주님의 신령 선)에 도달하기 위한 신령 섭리의 부르심. 제2부: 마태복음 6장 - 참된 예배(섬김)와 주님의 섭리 ' 은밀한 구제, 기도, 금식: 사람(에고/고유속성)에게 보이려는 위선적 예배를 질타하고, 골방(내면의 지성소)에서 주님과 독대하는 영적 예배의 본질. ' 주기도문의 속뜻(Internal Sense): 주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겨지는 것부터 악에서 구하시기를 바라는 간구까지, 신령 인성의 영화와 인류 구원을 향한 가장 위대한 기도의 해설. ' 하나님과 재물(맘몬):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는 이유. 천계적 사랑(선)과 지옥적 사랑(세상 탐욕)의 영적 충돌. '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 내일을 염려하지 말라. 새(영적 합리성과 이지)와 풀(자연적 지식)조차 입히시는 주님의 예견(Foresight)과 섭리(Providence). '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신령 진리(나라)와 신령 선(의)을 향한 열망. 모든 인간의 지식을 아궁이에 던져질 들풀로 만들지 않고, 솔로몬의 영광(신령 인성)으로 승화시키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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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및 목회적 관점] “도덕주의의 늪에 빠진 강단을 구출할 위대한 영적 지도(Map)”
오늘날 수많은 목회자가 산상수훈을 설교하며 깊은 절망감에 빠지곤 합니다. “오른뺨을 치면 왼뺨을 대라”, “음욕을 품는 자마다 이미 간음하였다”는 말씀을 윤리적, 도덕적 행동 강령으로만 해석하다 보니, 성도들을 율법의 무거운 멍에 아래 짓눌리게 하거나, 반대로 실천 불가능한 이상향으로 치부해 버리는 오류를 범하기 때문입니다. 라정채 목자의 『교회비의 제2권』은 이러한 한국 교회의 신학적 난제를 단숨에 돌파합니다. 저자는 스베덴보리의 조명을 통해 산상수훈이 육체의 행위에 대한 규제가 아니라, 인간의 ‘의지(Will)’와 ‘이해(Understanding)’ 속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영적 전쟁(시험)에 대한 묘사임을 명쾌하게 밝혀냅니다. 특히 마태복음 5장의 ‘율법의 완성’ 부분을 읽어 내려갈 때, 구약의 문자적 진리가 주님의 신령 인성 안에서 어떻게 거룩한 선으로 빚어지는지(영화)를 깨닫고 전율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주석서가 아닙니다. 목회자들에게는 설교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명적인 텍스트이며, 모든 성도에게는 종교적 위선에서 벗어나 내면의 골방에서 주님을 진정으로 만나게 하는 가장 완벽한 안내서입니다. [스베덴보리 학술적 관점] “『천계비의(Arcana Coelestia)』에 필적하는 완벽한 대응(Correspondence)의 신학적 금자탑” 스베덴보리가 창세기와 출애굽기를 영해한 『천계비의』는 존재하지만, 복음서 전체를 이토록 치밀하게 영해한 20권 분량의 저작은 세계 신학사에서도 그 유래를 찾기 어렵습니다. 라정채 목자는 마태복음 5-6장의 단어 하나하나, 예를 들어 ‘먹다(선의 전유)’, ‘마시다(진리의 입류)’, ‘새(합리적 지혜)’, ‘풀(기억지의 지식)’, ‘아궁이(지옥적 사랑)’ 등의 헬라어 원어(프쉬케, 카르디아 등)와 스베덴보리의 라틴어 원전을 완벽하게 교차 검증하며 무결점의 영해를 선보입니다. 특히 마태복음 6장 후반부의 해설은 이 책의 백미입니다. “솔로몬의 모든 영광”이 시험을 통과하고 ‘영화되신 주님의 신령 진리’를 표징하며, “길쌈하지 않는 백합화”가 주님의 선에서 자연스럽게 발출되는 영적 지식을 뜻한다는 해설은 영적인 눈을 번쩍 뜨이게 합니다. 자연계의 모든 물질이 영계의 선과 진리에 상응한다는 ‘대응의 법칙(Law of Correspondences)’을 이토록 논리적이고 장엄하게 성경 본문에 적용한 라정채 목자의 10년 헌신은, 신학계가 마땅히 주목하고 찬사를 보내야 할 위대한 학문적, 영적 성취입니다. [영성 및 신앙생활의 관점] “나의 에고(고유속성)를 부수고, 영원한 평화(섭리)로 이끄는 생명의 책”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수천 번은 외웠을 주기도문, 그리고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이 이토록 무섭고도 은혜로운 말씀인지 처음 깨달았습니다. 저는 늘 내일의 경제적 문제와 자녀의 앞날을 염려하며, 그것을 해결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구함)해 왔습니다. 그러나 본서 1082항과 1088항의 해설을 읽으며 제가 교회 안에 있으면서도 속사람은 ‘이방인’이자 자기 공로를 주장하는 ‘마술사’에 불과했다는 사실에 통곡하며 회개했습니다. 내일(영원)을 염려하는 것은 결국 주님의 신령 섭리(Divine Providence)를 거부하고 지독한 자기 사랑(Proprium)에 빠진 지옥의 상태임을 저자는 예리하게 지적합니다. 하지만 절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것은 내 마음의 빈 그릇(이해)에 주님의 신령 진리를 채우고, 내 굳은 마음(의지)에 주님의 신령 선을 채워 달라는 영적 혼인의 초대장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앙생활의 공허함과 불안에 시달리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760페이지의 긴 여정을 마칠 즈음, 당신의 영혼은 세상을 이길 참된 ‘천계의 평화’를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출판 및 편집 평론가의 시선] “한 인간의 생애를 바친 텍스트가 뿜어내는 경이로운 무게감” 단 2개 장(마태복음 5-6장)을 해설하는 데 770페이지가 소요되었다는 것은 현대 출판계의 상업적 논리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첫 장을 넘기는 순간, 왜 이토록 방대한 지면이 필요했는지 단숨에 설득당하고 맙니다. 저자는 하나의 구절을 해석하기 위해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수십 개의 성경 장절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그 모든 말씀이 오직 하나의 목적, 즉 ‘예수 그리스도의 영화와 인류의 중생’을 향해 달려가고 있음을 웅장한 오케스트라처럼 연주해 냅니다. 이것은 단순한 책 출간이 아니라, 한 종교적 구도자가 10년의 세월을 바쳐 세운 거대한 영적 건축물의 헌당식과도 같습니다. 유튜브 영상 1,000편이 넘는 육성으로 전해지던 뜨거운 진리가 텍스트라는 영원한 물성(물리적 그릇)을 입고 세상에 나왔습니다. 교회비의 제2권은 기독교 영성 도서의 수준을 높은 차원 끌어올린 고전(Classic)으로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