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꿈 도둑
2. 태양이 떠오르는 그 너머로 3. 백번째 손님 4. 구두 닦는 소녀 5. 소년병과 들국화 6. 깊은 산 속 옹달샘 7. 우리 마을의 대장님 8. 옥수수 9. 나는 그냥 나야 10. 천사님이 계시네요 11. 나는 청자를 깨뜨린 게 아니다 12. 주인 없는 옷 13. 할머니가 남기고 간 것 14. 참 이상한 달리기 15. 훈장 도깨비 16. 불꽃 17. 동전의 여행 18. 종 속에 사는 물고기 19. 할머니의 손바닥 주소 20. 탈주범과 이발사 21. 특별 수록/제8회 눈높이 아동문학상 당선작(단편 동화 부문) 미술관 호랑나비 |
|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누구나 물질적인 풍요를 소원하지요. 그러나 물질적인 풍요만으로는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물질적인 것만 추구하다 보면 마음이 메말라져서 또 다른 뭔가를 찾아 헤매게 됩니다. 마음까지 풍요해지는 것, 그런 것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마음에 평화를 주고 더 강하고 따뜻한 행복감을 주는 것...... 그게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은 문학이나 음악과 같은 예술 세계에서 그것을 찾고 있습니다.
특히 뛰어난 문학 작품은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세계로 깊이 빠져들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글을 읽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세계로 여행하는 것이어서, 그 사람들의 삶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져 자연 생각의 폭도 넓어지고 깊어집니다. 우리 나라 창작 동화의 역사는 다른 나라에 비해 짧은 편입니다. 그러나 해마다 좋은 작품들이 쏟아지고 있으며 작품의 질도 해를 더할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마다 쏟아져 나온 많은 창작 동화 중에서 다시 우수 작품 스무 편을 뽑아 한 권의 책으로 묶어 온 대교출판의 작업도 어느 새 8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번 창작집에도 지난 한 해 동안 어린이 문예지에 발표된 수많은 창작 동화 중에서 우수한 작품 스무 편을 골라 엮었습니다. 어린 시절에 읽은 아름다운 동화는 평생 동안 가슴을 따뜻하게 밝혀주는 별이며 빛나는 보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으로 자라고 싶습니까? 이제 밖으로만 흩어졌던 마음을 가다듬고 차분한 책의 세계로 들어가 보십시오. 우리가 미처 몰랐던 가지가지 삶의 참모습들이 여러분들에게 많은 생각을 안겨 줄 것입니다. 또 재미있는 책 속 친구를 만나 신나는 일을 함께 꾸미느라 시간 가는 줄을 모를지도 모르죠. 그래서 조금 전까지 마음대로 되지 않아 그렇게도 투덜거리던 일들을 잊기도 한답니다. 이제 우리는 가슴에 별자리가 생겨 반짝거리는데, 그것은 어느덧 내 가슴에 하나의 별자리가 내려와 아스라이 나의 길을 비춰 주기 시작한 때문이랍니다. --- 추천의 글 (선정 위원 신지식, 송재찬) |
|
'거짓말은 꽃씨를 심는 거와 같다.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열매를 더욱 멀리 날아가 사방에 퍼진다. 악독한 씨앗을 거두려 해도 거둘 수도 없어.'
그제야 거짓말 도깨비는 훈장 도깨비 앞에 무릎을 꿇었어. '용서해 주십시오.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그 후, 거짓말 도깨비는 참말 도깨비가 되었단다. --- p.1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