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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아이...
같이 있음 나까지 편해져. 짜증땜에 못느꼈던 풀내음... 매미소리 정말... 시원한 박하향기.... 날씨... 정말 좋다. ---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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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항상 그랬어!
한번도 내말을 진심으로 곧이 들은 적이 없어! 내맘이 어떤 건지 잘 알려고 하지도 않고 언제나 넘겨 짚지. 너한테 이제 그런 취급 받고 싶지 않아. 잘못했다고 말해! 날 믿어줘! 이번 한번만 --- p.1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