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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귀환 오뒷세이아
고전학자가 들려주는 모험과 귀향의 서사시 개정판
강대진
도도네 202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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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도서는 『세계와 인간을 탐구한 서사시 오뒷세이아』의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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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플라톤의 『향연』 연구로 석사 학위를,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EBSlang 희랍어 강사, 국민대학교 및 홍익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경남대학교 연구교수이자 정암학당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BS [통찰], MBC [문화사색],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네이버 [열린 연단] 등 다수의 방송과 강연을 통해 인문학의 저변을 넓히는 데 힘쓰고 있다. 저서로 『그리스 로마 신화』 『그리스 신화 교실』 『신화의 세계』 등이 있으며, 『아폴로도로스 신화집』을 비롯한 여러 서양 고전을 우리말로 옮겼다.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플라톤의 『향연』 연구로 석사 학위를,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EBSlang 희랍어 강사, 국민대학교 및 홍익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경남대학교 연구교수이자 정암학당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BS [통찰], MBC [문화사색],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네이버 [열린 연단] 등 다수의 방송과 강연을 통해 인문학의 저변을 넓히는 데 힘쓰고 있다. 저서로 『그리스 로마 신화』 『그리스 신화 교실』 『신화의 세계』 등이 있으며, 『아폴로도로스 신화집』을 비롯한 여러 서양 고전을 우리말로 옮겼다. 또한 『인문학 명강: 서양고전』 등에 공저자로 참여하였고, 『그리스 로마 신화 사전』 등 다수의 책을 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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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392g | 136*209*20mm
ISBN13
9791197336133

출판사 리뷰

사람을 재미있게 해주자고 만들어진 ‘이야기’

2800년 전, 인류 역사의 맨 앞에서 호메로스가 ‘사람을 재미있게 해주려고’ 쓴 이야기 『오뒷세이아』를 완벽하게 ‘재미있게’ 읽는 방법을 들려준다.

전체 1만2000줄 24권으로 이루어진 『오뒷세이아』의 전체적인 구조와 내용 진행을 한눈에 알기 쉽게 정리해 주어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수법이었을, 현재 속에 과거가 들어가있는 다소 복잡한 이야기 진행 방식에도 흐름을 놓치지 않고 전체 내용을 잘 따라오도록 이끌어준다. 각권마다 유의하며 보아야 하는 대목이나 놓치지 말아야 할 유명 장면들도 강조하여 독자들은 더욱 흥미롭게 작품을 즐기게 된다. 중요한 대목에서는 원문 인용을 넣어 원문의 향기도 직접 맛볼 수 있게 하였다.

‘트로이아 전쟁에 참가했던 영웅이 바다를 떠돌며 모험을 겪은 후 20년 만에 집에 돌아와, 자기 아내를 괴롭히며 자기 집 재산을 먹어치우고 있는 횡포한 무리들을 처단하는 걸 주된 내용으로 하는’ 오뒷세이아를 세 파트로 나누어 살펴본다. 흔히 간과되는 첫 번째 파트(1권~4권) ‘텔레마키아’의 역할과 의미도 강조하여 들려준다. 오뒷세우스의 아들 텔레마코스가 겪는 모험 이야기는 작품 전체에 흐르는 모험과 복수라는 이질적인 주제를 자연스럽게 엮어주면서 어린 남자의 성장담 또한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다음으로 ‘뱃사람의 모험담’이 5권~12권에 펼쳐진다. 칼륍소의 섬을 떠나 나우시카아를 만나기까지의 현실적인 모험담이 나온 뒤에 그야말로 환상적인 모험담이 이어진다. 외눈박이 괴물 폴뤼페모스와의 만남과 저승 탐험, 그리고 세이렌 등 널리 알려진 유명 에피소드들이 소개된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파트로, 고향 이타케로 귀환한 오뒷세우스가 자신의 가족과 재산을 위협하는 이들에 통쾌한 복수를 가하는 이야기가 13권~24권에 펼쳐진다. 주인이 돌아오길 기다리던 충견 아르고스의 죽음 장면과 늙은 유모가 몸의 흉터를 보고 알아채는 장면 등이 유명하다.

불멸의 명성을 벗고 인간의 진실을 탐구한 영웅 오뒷세우스

호메로스의 또다른 서사시 『일리아스』의 수많은 영웅들이 불멸의 명성을 좇다 전장에서 스러져갔다면, 오뒷세우스는 오직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고향으로 귀환하기 위해 온갖 고난과 어려움을 견뎌낸 영웅이다. 그렇게 인간의 진실을 탐구하고 더욱 지혜로워지고 단단해져 돌아온 영웅은 무너진 인간 삶의 터전을 일구는 일에 적합하다.

『오뒷세이아』에서 가장 큰 가치를 두는 것은 생존과 귀환이며, 거기 필요한 덕목은 인내와 절제 그리고 지혜다. […] 이름 없이 소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보다 불멸의 명성을 앞세웠던 영웅들은 모두 트로이아 전장에서 사라져 버렸다. 참을성과 현명함으로 살아남아 무너진 집과 고향을 회복하는 것이 새 시대 인간들의 과제다. 과제치고는 너무 소소하다 싶을 수도 있지만 아마 이것이 우리 삶의 진실일 것이다.
--- 에필로그 중에서

희랍어 원문 맛보기

각 장의 표제지에 오뒷세이아의 유명한 구절을 고전그리스어(희랍어) 원문으로 넣어 인류의 고전을 원문으로도 맛볼 수 있게 하였다. 예를 들면, ‘텔레마키아’ 장에서는 너무도 유명한 오뒷세이아의 첫 구절 Ἄνδρα μοι ἔννεπε, Μοῦσα(그 남자에 대하여 내게 말씀해 주소서, 무사 여신이여)를 장표제지에 넣었다. 또한 희랍어 원문에 각권의 이름을 대신해 표기하던 희랍어 알파베타 소문자를 각권의 앞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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