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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나무 답사기
양장
전영우 글,사진
노트북(NOTE BOOK) 2006.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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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하늘과 땅의 기교
수호신
명주 삼산리의 소나무-신목의 영험은 변함없이 이어지고
괴산 청천면의 왕송-용트림하듯 더 힘차게, 더 강인하게
설악공의 소나무-규제와 보호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은 의연함
문경 농암면의 반송-은일과 풍류의 추억이 깃든 점경

성소
제주시 곰솔-살아있는 나무 신앙의 실천도량
운문사의 처진 소나무-겸허한 자태로 자신을 낮출 줄 아는 영묘함
서울 수송동의 백송-부처의 마음으로 피어올린 꽃
영양 석보면의 만지송-천수관음의 모습으로 세상을 내려다보다

신성한 나무로 태어난 역사의 증인들
부산 수영동의 곰솔-조선 수군을 지켜낸 군신목
해남 성내리의 수성송-왜구를 물리친 전승을 기념하며
장수 장수리의 의암송-논개와의 인연을 간직한 단아한 품
연풍 입석의 소나무-영남 선비들의 고갯마루 쉼터

2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가족
예천 감천면의 석송령-자기 땅이 있는 부자 소나무
속리의 정이품송-지난한 세월의 무게에 스러져가는 웅장한 기품
속리 서원리의 소나무-뒤늦은 첫날밤을 치른 정부인송
지리산 천년송-남녀의 특성이 뒤바뀐 할아버지 할머니 나무

사랑
고창 삼인리의 장사송-애틋한 사랑의 넋이 깃든 낙락장송
영월의 관음송-솔바람 소리에 묻어나는 단종의 한
장흥 관산읍의 효자송-세 효자의 정성으로 태어난 곰솔
포천 부부송-얼싸안고 있는 부부송

3 삶과 죽음의 동반자
일문의 영광
이천의 백송-여흥 민씨 가문의 영욕을 함께한 백송
예산의 백송-추사의 서늘한 기품이 깃든 백송
서울 재동의 백송-6백 년 세월의 무게를 간직한 백룡의 비늘

입향과 피난처
함양 목현리의 구송-한 가문의 시작을 지켜본 나무
문경 대하리의 소나무-황희 정승의 종택과 함께한 소나무
거창 당산리의 당송-나무와 사람이 함께 만들어낸 정겨운 인연
문경 존도리의 소나무-변함없이 넉넉한 사인송
합천 묘산면의 소나무-운무 속에 몸을 숨긴 신비로운 구룡목

음택과 양택의 화신
의령 성황리의 소나무-생기를 불러일으키는 도래솔
무주 설천면의 반송-만 개의 가지가 만들어내는 웅장한 아름다움
청도 매전면의 처진 소나무-수양버들처럼 변한 소나무
송포의 백송-4백 년째 음택을 지키고 선 당송
익산 신작리의 곰솔-풍수의 길지를 나타내는 표송

4 이무기와 반룡과 백곰
상주 화서면의 반송-이무기가 깃든 생명의 나무
백사 도립리의 반룡송-도선대사의 풍수설화로 용이 된 나무
제주 수산곰슬-눈 내리는 풍경 안에서 만나는 한 마리 백곰
선선 독동리의 반송- 녹색 들판에서 만나는 20갈래 줄기의 우아함
울진 행곡리의 처진 소나무-풍성한 수형 덕분에 살아남은 마지막 나무

5 죽어가는 생명유산
전주 삼천동의 곰솔-인간의 이기심에 죽어가는 명목
보은의 백송-인재로 사라져간 2백 년 세월의 아름다움
서천 신송리의 곰솔-막을 수 있었기에 안타까운 죽음

저자 소개

저자 : 전영우
1951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으며, 교려대학고 임학과를 졸업하고 아이오와주립대학교에서 산림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숲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산림문화운동뿐만 아니라 저술 활동도 활발히 벌이도 있다.

'우리 숲은 한민족의 자존심'이란 글이 중학교 2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실리는 등 나무와 숲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담백한 글맛이 어우러진 그의 글쓰기는 많은 사람들을 숲으로 이끄는 큰 힘이 되고 있다. 2004년에는 산림문화활동에 진력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그와 소나무의 본격적인 인연은 1993년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한 '소나무 학술토론회'를 주관하면서 맺어진 인연을 계기로 지난 10년 동안 우리 문화 속에 내재된 소나무의 상징성을 발굴하고, 정리 분석하여 한 권의 단행본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소나무』로 펴냈다.

또한 사라져가는 우리 소나무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공유하고자 문화 예술인들과 함께 2004년 2월 '솔바람 모임'을 결성하여 소나무 사랑 운동을 펼치고 있다. 소나무 동호인들과 함께 소나무의 독특한 운치와 품격을 감상하는 게 이즈음 그의 가장 큰 즐거움이다.

현재 국민대학교 산림자원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국민대학교 도서관장, 전산정보원장, 삼림과학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산림문화론』『숲과 한국문화』『나무와 숲이 있었네』『숲과 시민사회』『산』『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소나무』『숲과 문화』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1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83쪽 | 434g | 153*205*20mm
ISBN13
9788991749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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