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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오십, 삶이 다시 시작되는 곳9 Ⅰ 당신의 불꽃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01. 어느 날 아침, 오십이 내게 말을 걸었다16 02. 타인의 정원이 아닌 나만의 정원을 가꾸는 일21 03. 독수리처럼 낡은 껍데기를 벗겨내는 시간28 04. 인생의 후반전은 안단테의 리듬으로33 05. 인생의 하프타임, 다시 시작하기 가장 좋은 나이38 Ⅱ 맨손에서 시작한 18년, 삶이 내게 가르쳐 준 것 01. 안정을 버리고 낯선 땅으로46 02. 이천만 원으로 수십억 원의 사업에 도전하다53 03. 어쩌다 사장, 일단 시작하고 배워가는 삶62 04.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 하지만 다시 일어서다70 05. 자산 200억 원이라는 숫자가 알려 준 것78 06. 18년이 내게 남긴 것84 Ⅲ 50년식 몸과 마음을 리셋하는 삶의 기술 01. 갱년기, 피할 수 없다면 제대로 마주하기94 02. 예전 같지 않은 내 몸을 긍정하기99 03. 품격을 지켜 주는 세 가지 황금 습관103 04. 그동안 애써 온 나를 다독일 때108 05. 흠집마저 가치가 되는 빈티지 가구처럼113 Ⅳ 관계의 다이어트, 거리와 품격을 남기는 법 01. 내면의 우물에서 솟아나는 진짜 친밀함122 02. 부부, 따로 또 같이 걷는 인생의 동반자127 03. 자녀라는 로켓을 품에서 기쁘게 쏘아 올리기132 04. 좋아요 천 개보다 소중한 내 곁의 한 사람137 05. 직함이 사라진 자리에 남는 인품의 격142 06. 내 안의 잔을 비우고 상대의 세계를 담는 법146 Ⅴ 인생의 중반전, 나를 단단하게 세워 주는 도구들 01. 무기력을 생기로 바꾸는 매일 10분의 루틴154 02. 상속 재산보다 정당한 유일한 욕심, 시간158 03. 부의 크기를 결정하는 새로운 돈의 방정식163 04. 오롯이 나로서 존재하는 시간, 진짜 취미168 05. 꼬인 실타래를 푸는 기록의 치유력172 Ⅵ 명품백보다 빛나는 온전한 어른의 삶 01. 가짜 자존감을 버리고 스스로 명품이 되는 법182 02. 깨지는 유리멘탈에서 복원력 좋은 고무멘탈로187 03. 꼰대의 딱딱한 자존심 대신 성숙한 자존감으로192 04. 유행을 뛰어넘어 나만의 개성을 입는 멋197 05. AI 문명 앞에서도 배움을 멈추지 않는 뇌202 06. 말의 온도를 높이고 미소를 선택하는 일208 Ⅶ 브라보 마이 라이프, 두 번째 봄날을 맞이하며 01. 이제 나의 꿈을 꺼낼 시간218 02. 멈추었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버킷리스트223 03. 너무 익숙해서 미처 몰랐던 나만의 무기229 04. 매일의 사소한 반복이 만드는 위대한 정체성234 05. 오십에 인생을 다시 시작한 사람들238 06. 후반전 경기를 시작하는 그대에게245 에필로그 누군가의 마음에 따뜻한 기억으로 남는다는 것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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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후자를 택했다. 당신이 지금 오십의 문앞에서 서성이고 있다면, 잠시 내 옆에 앉았다 가도 좋다. 다만 이 책을 덮을 때는, 두려움 대신 설렘을 안고 일어서기를 바란다. 당신의 불꽃은 아직 꺼지지 않았다. 이제야 비로소 나만의 온도로 타오를 시간이다.
---p.13 “여보 우리 수중에 이런 땅을 살 돈이 어디 있어?” 땅값만 5억 원이 넘었다. 그때 우리가 가진 거라곤 그나마 모아 놓은 이천만 원이 전부였다. (…) 돈이 없어도 비전과 열정으로 사업이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나는 남편을 보며 처음으로 알았다. ---pp.54~55 신기하게도 그 작은 시도를 하나씩 해가면서 오히려 더 선명해지는 게 있었다. 내가 살고 싶은 삶은 200억 원이 생겼을 때 찾아오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 앞으로의 인생을 통장의 숫자를 늘려 가는 것이 아니라 삶을 온전히 경험하는 눈으로 바라보자. 나도 당신도. ---p.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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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범한 삶에서 길어 올린, 가장 보편적인 위로 - 『오십의 품격』
표지에는 따뜻한 모래빛 벽에 낸 아치형 문이 있다. 문 너머로 노을 지는 바다가 펼쳐지고, 꽃 한 송이를 문 새 한 마리가 그 빛 속을 가로질러 난다. 이 책이 말하려는 바가 그 한 장면에 담겨 있다. 오십은 닫히는 문이 아니라 통과하는 문이며, 그 문 너머의 바다는 “누구의 속도도 아닌, 당신만의 아름다운 항해”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 · 평범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 - 200억 자산가의 오춘기 세상에는 ‘오십’을 말하는 책이 많다. 그러나 이천만 원으로 시작해 필리핀에서 자산 200억 원을 일군 소호텔 여사장이, 바로 그 성취의 한가운데서 무기력과 공허에 흔들렸다고 고백하는 책은 없었다. 독자의 눈길은 언제나 비범한 데서 멈춘다. 그리고 이 책의 진짜 힘은 그다음에 있다. 골프장이 5분 거리인 삶을 부러워하는 시선 너머, 이방인의 불편과 사업의 불확실성과 눈물의 시간을 보여 주며 저자는 묻는다. 자산이 커질수록 행복도 커지던가. ‘더 바랄 게 없겠다’는 말을 듣는 사람의 오십도 흔들린다면, 나의 흔들림은 결코 실패의 증거가 아니다. · 성공담이 아니라 성장통 - 이 책의 방법론 이 책은 ‘이렇게 하면 된다’ 고 가르치지 않는다. 흔들리고, 고민하고, 돌아가면서 결국 두 번째 삶을 세워 가는 과정을 그대로 보여 준다. 특히 갱년기의 무기력과 감정의 롤러코스터가 개인의 무능이 아니라 호르몬 변화가 만드는 자연 현상임을 짚어 주는 대목은, ‘내 잘못이 아니었구나’ 하는 해방감을 준다. 각 꼭지 끝의 ‘사색의 시간’은 여백에 독자 자신의 문장을 적게 하는 장치로, 읽는 책을 쓰는 책으로 바꿔 놓는다. · ‘관계의 다이어트’에서 ‘두 번째 봄날’까지 부부는 따로 또 같이 걷는 동반자로, 자녀는 품에서 기쁘게 쏘아 올리는 로켓으로. 저자는 관계에도 거리와 품격이 필요한 때가 왔음을 말하고, 루틴·시간·돈·취미· 기록이라는 다섯 가지 도구로 인생 중반의 나를 단단히 세우는 법을 건넨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 독자의 손에 버킷리스트를 쥐여 준다. 오십에 인생을 다시 시작한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가 그 곁에서 등을 밀어 준다. 맨손의 이천만 원에서 200억 원까지, 그리고 그 숫자 너머의 삶까지 모두 통과해 본 사람이 말한다. 오십은 다시 시작하기 가장 좋은 나이라고. 저자가 프롤로그에 적은 한 문장이 이 책의 전부다. “당신의 불꽃은 아직 꺼지지 않았다. 이제야 비로소 나만의 온도로 타오를 시간이다.”- 프롤로그, p.13 · 이 책이 말하는 것 책은 일곱 개의 장으로 흐른다. 오십이 말을 걸어온 순간의 기록(Ⅰ)에서 시작해, 맨손으로 일군 18년의 사업 이야기와 자산 200억 원이라는 숫자가 알려 준 것(Ⅱ), 갱년기의 몸과 마음을 리셋하는 기술(Ⅲ), 거리와 품격을 남기는 ‘관계의 다이어트’(Ⅳ), 루틴·시간·돈·취미·기록이라는 다섯 가지 도구(Ⅴ), 명품백보다 빛나는 어른의 태도(Ⅵ)를 지나, 버킷리스트와 함께 ‘두 번째 봄날’을 여는 법(Ⅶ)으로 닫힌다. 각 꼭지 끝의 ‘사색의 시간’은 읽기를 곧장 나의 질문으로 바꿔 주는 이 책만의 장치다.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갱년기의 변화가 내 탓 같아 자책해 온 분 / 은퇴라는 단어 앞에서 마음이 무거워진 4050 / 과장된 성공담 말고 현실적인 공감과 대안이 필요한 분 / 오십에 무언가를 다시 시작하고 싶은 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