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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택배출고 마감 안내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다음과 같이 택배가 출고됩니다.
추석연휴 전 택배마감 : 9월12일 오후 2시 (마감 이후에도 택배사 방문 전까지 최대한 출고됩니다.)
택배마감 이후 주문은 추석연휴가 끝나는 19일에 출고되어 순차적으로 배송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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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배송안내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다음과 같이 배송이 진행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석연휴 전 마지막 택배출고 : 2023년 9월 25일(월)
추석연휴 중 1차 택배출고 : 2023년 10월 2일(월) ㅣ 10월4일부터 순차배송
추석연휴 후 정상출고 : 2023년 10월 4일(수) ㅣ 10월 5일부터 순차배송
이용하시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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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Jacque Sem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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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몽상가 장 자끄 상뻬
창문이 모두 똑같이 생긴 어떤 건물의 앞쪽 면 창가에 한 남자가 서서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다. 그는 새의 몸을 하고 있지만 전혀 날아오를 수 없을 것처럼 보인다. 광활한 공간과 자유를 꿈꾸면서도 땅에 붙박혀 있는, 우연성의 함정에 빠진 이상주의자, 그것이 상뻬 자신의 초상이다. - [리베라씨옹], 1991년 12월 26일, 앙뚜안 드 고드마르의 인터뷰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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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마르슬랭에게는 큰 고민이 있다.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이 빨개진다는 것.
친구들은 항상 묻는다. “왜 그렇게 얼굴이 빨갛니?” 하고. 대답하기 귀찮은 마르슬랭은 혼자 노는 걸 더 좋아하게 된다. 그래서 그는 늘 혼자다. 어느 날 그에게는 친구가 생긴다. 언제나 재채기를 하는 꼬마 르네.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르네는, 연주 도중에도 수업 도중에도 어디에서고 온몸을 떨며 “에엣취” 하고 기침을 해댄다. 왜 그런지는 아무도 모른다. 어딘지 모르게 서로 닮은 둘은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즐겁고 신나는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그런 즐거움도 잠시뿐. 르네가 먼 곳으로 이사를 가고 마르슬랭은 다시 혼자가 된다.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마르슬랭은 여전히 얼굴이 자주 빨개진다. 어느 날 우연히 길에서 끊이지 않는 기침 소리를 듣게 되고 그 기침 소리의 주인공 르네를 다시 만난다. 이제 어른이 된 두 사람의 우정은 더욱더 깊어지는데……. 누구나 하나쯤 안고 살아가야 하는 콤플렉스, 어떻게 콤플렉스를 대하느냐는 가치관과도 연결되는 중요한 문제이다. 이 소설에는 늘상 빨개지는 얼굴과 끊임없는 재채기가 콤플렉스인 두 아이의 유년 시절이 담담하게 펼쳐진다. 가슴속에는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거부하지 않고 자신의 삶의 일부분으로 끌어안는 낙천성이 글의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그들이 맑은 눈으로 바라본 세상 또한 밝고 깨끗하다. 서로의 아픔과 외로움을 소중히 보듬어 안아주며 행복한 한때를 보낸 두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아름다운 우정을 간직하고 있다. 진정한 우정과 행복한 삶에 대해 설교하지 않고 나직막한 목소리로 가르치는 따뜻한 이야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