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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친환경 소비 행동을 하고 있는가
01 푸드테크 02 음식물 쓰레기 03 AI 푸드 스캐너 04 AI 푸드 스캔 기술과 음식물 쓰레기 05 친환경 소비자의 소비 욕구 06 그린 마케팅을 활용한 경쟁 우위 07 친환경 AI 소비자의 행동 이유 08 친환경 신념과 욕구 09 AI를 활용한 친환경 행동과 심리 10 AI와 친환경 소비자의 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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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남기는 행동에서 기후 위기를 읽다
기후 위기는 기술과 정책의 문제처럼 보이지만, 변화는 우리가 무엇을 사고 먹고 남기는지에서 시작된다. 소비자는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며 자신을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으로 규정하지만, 기업의 그린 마케팅은 때로 그린 워싱으로 변질되기도 한다. 이 책은 친환경 소비를 개인의 선의나 유행으로만 보지 않고, 신념과 정체성, 사회적 규범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심리적 과정으로 분석한다. 규범 활성화 모델과 가치·신념·규범 이론을 바탕으로 친환경 행동이 어떻게 형성되고 지속되는지 살피며, 이를 AI 기술과 연결한다. 대표 사례는 음식의 양과 종류, 섭취량과 잔반량을 분석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AI 푸드 스캐너다. 이 기술은 비용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개인의 식습관을 되돌아보게 하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행동 데이터를 제공한다. 저자는 배달 앱, 키오스크, 조리 로봇, 드론 배송 등 푸드테크의 확산과 디지털 소외 문제도 함께 다루며, 기술이 친환경이라는 이름만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한다. 결국 이 책이 제안하는 것은 AI가 지구를 대신 구해 줄 것이라는 낙관이 아니라, AI의 정보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자신의 선택을 바꾸는 실천이다. 인간과 자연, 기술이 각자의 가치를 잃지 않고 공존하는 친환경 행동의 조건을 탐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