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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PART 1 지능정보사회와 교육기회의 전환 CHAPTER 1 교육기회의 전환과 공교육 지식체제의 변화 5 1. 교육기회 논의의 변화: 결핍 보상에서 체제 책임성으로 7 2. 교사 전문성과 교육여건 강화의 의의와 한계 13 3. 교육과정 구현의 학습자 부합성이라는 새로운 과제 19 4. 교과서 체제 전환이 교육기회 문제와 만나는 지점 25 5. 적응적 교과서 체제의 문제의식과 책의 전체 구도 31 CHAPTER 2 지식관의 변화와 교육관 패러다임의 전환 38 1. 농업사회와 권위 중심 지식관 40 2. 산업사회와 표준화된 지식관 44 3. 지식기반사회와 구성주의적 지식관 49 4. 지능정보사회와 생성 중심 지식관 55 5. 지식관의 변화와 학습자 부합형 교육관의 등장 61 CHAPTER 3 교육과정과 교과서 체제의 역사적 결합 67 1. 교육과정과 교과서의 관계: 기준과 구현의 이중 구조 69 2. 교육과정의 공통 기준과 교과서의 매개 기능 74 3. 산업사회 교과서 체제의 형성과 제도적 안정성 80 4. 교육과정 실행과 교과서 해석의 문제 85 5. 교육과정 구현의 학습자 부합성과 교과서의 과제 92 PART 2 산업사회 교과서 체제와 디지털 전환의 한계 CHAPTER 4 산업사회 공교육과 표준화 교과서 체제의 형성 101 1. 근대 공교육과 표준화된 지식 전달 체제 102 2. 서책형 교과서의 제도적 성격과 역사적 기여 107 3. 검·인정 체제와 교과서 공공성의 형성 112 4. 동일 내용·동일 순서 교과서 구조의 안정성 118 5. 표준화 교과서 체제가 남긴 과제 123 CHAPTER 5 동일 내용·동일 속도 학습체제의 구조적 한계 128 1. 동일 내용·동일 속도 체제의 교육학적 전제 130 2. 학생 능력 차이 설명 방식의 한계 135 3. 학습자의 출발점·인지·맥락 차이와 교과서 구조 140 4. 교사 개인의 보완 노력에 의존하는 수업 구조 144 5. 학습자 부합성을 요청하는 교과서 체제의 필요 149 CHAPTER 6 디지털교과서 정책의 성과와 한계 155 1. 디지털교과서 정책의 등장 배경 157 2. 서책형 구조의 디지털 이식과 그 한계 162 3. 멀티미디어 자료 확장과 학습경로 지원의 차이 167 4. 디지털 활용과 교육과정 실행의 간극 172 5. 디지털화에서 체제 전환으로의 과제 177 CHAPTER 7 AI 디지털교과서와 플랫폼 중심 전환의 쟁점 182 1. AI 디지털교과서 정책의 가능성과 기대 184 2. AI 맞춤형 학습 담론의 교육학적 쟁점 190 3. 민간 플랫폼 중심 운영과 공교육 공공성 195 4. 데이터 활용과 학습자 권리 보호의 문제 200 5. AI 시대 교과서 체제 전환의 조건 205 CHAPTER 8 데이터 환류 부재와 교과서 질 관리의 한계 211 1. 사전 승인 중심 질 관리 체제의 특징 213 2. 수업 경험과 교과서 개선의 단절 217 3. 학습자 경험과 사용자 평가의 주변화 222 4. 교사 판단과 현장 재구성 경험의 비공식화 228 5. 생애주기형 질 관리로의 전환 필요성 233 PART 3 미래형 교과서의 개념과 학습자 부합성 구조 CHAPTER 9 생성형 AI와 학습체제의 변화 242 1. 생성형 AI와 지식 탐색 방식의 변화 243 2. 질문 생성과 학습자 사고 과정의 변화 248 3. AI 피드백과 학습경로 형성의 가능성 253 4. 지식 신뢰성, 판단력, 공교육 책임성의 문제 259 5. 생성형 AI 시대에도 교과서 체제가 필요한 이유 265 CHAPTER 10 미래형 교과서의 개념과 역할 재정립 269 1. 왜 교과서 개념을 다시 정의해야 하는가 271 2. 미래형 교과서의 개념과 핵심 요소 275 3. 고정형 교과서에서 적응적 교과서 체제로의 전환 286 4. 학습자 경험과 사용자 평가를 반영하는 교과서 292 5. 공교육 지식체제를 재구성하는 교과서 297 CHAPTER 11 성취기준 기반 콘텐츠 구조와 유연한 학습경로 설계 304 1. 성취기준 기반 콘텐츠 단위의 의미와 필요성 306 2. 고정형 단원 구조에서 유연한 학습경로 구조로 312 3. 콘텐츠 단위의 구성 요소: 개념, 활동, 평가, 피드백 318 4. 학습자 출발점과 맥락을 고려한 유연한 학습경로 설계 324 5. 미래형 교과서 설계 원리와 개발 방향 331 PART 4 적응적 교과서 체제의 운영 원리와 제도 기반 CHAPTER 12 적응적 교과서 체제와 학습 운영 체제 340 1. 적응적 교과서 체제의 의미와 운영 원리 341 2. 학습 운영 체제의 개념과 공교육적 기능 347 3. 콘텐츠 단위, 학습 활동, 평가·피드백의 연결 구조 353 4. 학습 데이터와 교사 판단의 순환 구조 360 5. 적응성과 공공성의 균형 366 CHAPTER 13 적응적 교과서 체제의 제도 기반과 이행 로드맵 372 1. 미래형 교과서 질 관리의 새로운 방향 373 2. 검·인정 체제 유연화와 콘텐츠 단위 운영 체계의 재설계 378 3. 사용자 평가와 데이터 기반 수정·보완 체계 384 4. 적응적 교과서 운영을 위한 지원 체계와 교원 역량 강화 390 5. 법·제도적 기반 정비와 이행 로드맵 397 CHAPTER Notes 406 찾아보기 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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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이 넘쳐나고 AI가 응답을 생성하는 시대일수록, 공교육은 학생들이 무엇을 기준으로 배우고, 어떤 경로를 통해 공통의 교육적 기준에 도달할 것인가를 더 분명하게 책임져야 한다. 교과서는 바로 이 지점에서 다시 정의될 필요가 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적응성은 목표의 차등화가 아니라 경로의 조정이며, 개인화는 공공성을 약화시키는 방식이 아니라 공공성을 실질화하는 방식이어야 한다. --- 「프롤로그」 중에서 교육기회는 이제 ‘동일한 자료의 제공’에서 ‘공통 기준에 도달할 수 있는 경로의 보장’으로 전환되고 있다. --- p.5 교과서는 교육기회를 형식적으로 제공하는 자료가 아니라, 교육과정을 학생의 학습 경험 속에서 실현하는 매개 체제이다. --- p.12 결국 AI 시대 교과서 체제 전환은 “AI를 교과서에 넣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AI를 공교육의 목적 속에 배치하고, 학습자의 다양한 경로를 공통 기준으로 연결하며, 교사의 전문성과 학습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교과서 질 관리를 지속적 환류 구조로 전환하는 일이다. AI 디지털교과서의 성패는 기술의 정교함보다, 그 기술을 어떤 공교육 체제 안에서 작동시키는가에 달려 있다. --- p.210 생성형 AI 시대의 핵심 학습 역량은 단순한 사용 능력이 아니라 판단력이다. 판단력은 AI 응답의 오류를 찾아내는 능력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질문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응답의 근거를 확인하며, 교과의 핵심 개념과 연결하고, 필요한 경우 자신의 언어로 다시 구성하는 능력이다. --- p.261 고정형 교과서에서 적응적 교과서 체제로의 전환은 교과서의 기능만 바꾸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교육과정의 공통 기준, 학습자의 다양한 경로, 교사의 전문적 판단, 평가와 피드백, 학습 데이터를 하나의 구조 안에서 다시 연결하는 일이다. --- p.292 적응적 교과서 체제의 운영 원리는 성취기준 중심성, 경로 조정, 동적 환류, 교사 판단, 생애주기형 질 관리로 정리된다. 이 원리들이 함께 작동할 때 교과서는 고정된 자료 묶음이 아니라 공교육의 학습 운영 체제로 기능한다. --- p.347 학습 데이터와 교사 판단의 순환 구조는 적응적 교과서 체제의 핵심 동력이다. 데이터는 학습자의 변화를 보여 주고, 교사 판단은 그 변화를 교육적으로 해석하며, 경로 조정은 다시 새로운 학습 데이터를 생성한다. 이 순환이 교과서 개선과 질 관리로 확장될 때, 학습 운영 체제는 단순한 학습 지원 체제를 넘어 공교육 지식체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운영 구조가 된다. --- p.3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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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와 디지털 플랫폼의 확산은 교과서의 종말을 뜻하는가. 『적응적 교과서 체제』는 이 질문을 기술의 효율성이 아니라 공교육의 책임이라는 관점에서 다시 묻는다. 저자는 동일한 교과서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모든 학생의 실질적 교육기회를 보장할 수 없다고 진단한다. 학생마다 출발점과 학습 속도, 언어와 경험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 책이 제안하는 적응적 교과서 체제는 학생별로 교육목표를 낮추거나 서로 다른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체제가 아니다. 국가 교육과정의 공통 기준을 유지하면서도, 학생이 그 기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보충·우회·심화·재진입 경로를 마련하는 공적 학습 운영 구조이다. 교육과정, 교과서, 수업, 평가, 피드백, 학습 데이터와 교사 판단을 하나의 순환 구조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기존 디지털교과서론이나 AI 맞춤형 학습론과 구별된다. 이 책은 교과서를 단순한 기술 제품이나 콘텐츠 묶음이 아니라, 공교육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책임지는 제도적 체제의 핵심 매개로 바라본다. AI 시대의 교과서 정책과 개발, 수업과 평가, 질 관리와 법·제도 개선을 함께 고민하는 연구자와 교사, 정책 담당자에게 새로운 분석 틀을 제공한다. 〈추천 독자〉 ㆍ AI 시대 교과서와 교육과정의 변화를 연구하는 교육학자와 대학원생 ㆍ 디지털교과서와 미래형 교과서를 개발하는 연구자·개발자 ㆍ 교육과정, 수업, 평가의 연계를 고민하는 교사와 예비교사 ㆍ 교과서 정책, 교육과정 정책, 디지털교육 정책을 담당하는 교육행정가 ㆍ 맞춤형 학습과 공교육의 공공성을 함께 고민하는 독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