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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을 살아내는 힘
두 번의 이혼과 우울증을 지나 배운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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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상처가 시작된 시간

1. 열일곱, 임신을 알게 되다
2. 아이를 떠나보내다
3. 가해자는 늘 아는 사람이었다
4. 침묵은 나를 지키지 못했다
5. 같이 죽자는 말
6. 그래도 살아졌다
7. 등록금을 놓친 이틀
8. 엄마의 인생을 처음 생각했다
9. 아버지의 마지막 잠

2장 사랑과 가족, 만남과 이별의 시간

1. 나를 살리기 위한 이혼
2. 성폭행 합의금 500만 원
3. 방향키를 남에게 쥐여 주다
4. 다시 아들을 만나다
5. 언니라서 해야 했던 일
6. 홀린 듯 산으로 갔다
7. 내가 아닌 아내로 살았던 시간
8. 남동생을 보내는 길
9. 엄마는 다 알고 있었다
10. 우리는 끝내 다른 사람이었다

3장 바닥에서 다시 선 시간

1. 두 번째 이혼
2. 성공이 절실했다
3. 다시 펜을 들다
4. 웹소설 회사 대표가 되다
5. 내 호의에도 값이 있었다
6. 무너져도 끝은 아니었다
7. 끝까지 내 곁에 남은 사람들
8. 우울이 내게 가르쳐 준 것
9. 다시, 나로 살아가기

4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을 살아내는 힘

1. 문제는 작은 것부터 풀린다
2. 몸이 마음을 이끈다
3. 예순,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4. 목표가 나를 다시 세웠다
5. 내 삶의 건축가가 되다
6. 오늘이라는 선물
7. 불안은 지금을 빼앗는다
8.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9. 혼자인 날에도
10. 바닥은 끝이 아니었다
11. 닫힌 문 앞에서
12. 나의 영웅은 나였다

마치는 글

저자 소개 1

필명 단비. 봄에 마른 땅을 적시는 비처럼, 메마른 마음에 스미는 글을 쓰고 싶었다. 열세 살, 밤이 길고 아침이 두렵던 아이였다. 그해 『어린 왕자』를 읽었다. 책장을 덮으며 처음으로 생각했다. 이런 세상이라면, 살아봐도 좋겠다. 그리고 마음먹었다. 나도 누군가를 살고 싶게 만드는 책을 쓰겠다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작가를 꿈꿨다. 문예창작을 공부했지만, 오래 전공과 무관한 일로 생계를 꾸렸다. 아이를 낳고 키우다 서른 즈음에야 자유기고가로 글밥을 먹기 시작했다. 여성지에 육아와 여행, 건강을 썼다. 그러다 마흔 중반, 글에서 도망쳤다. 잘 쓰지 못하는 자신을 마주하
필명 단비. 봄에 마른 땅을 적시는 비처럼, 메마른 마음에 스미는 글을 쓰고 싶었다. 열세 살, 밤이 길고 아침이 두렵던 아이였다. 그해 『어린 왕자』를 읽었다. 책장을 덮으며 처음으로 생각했다. 이런 세상이라면, 살아봐도 좋겠다. 그리고 마음먹었다. 나도 누군가를 살고 싶게 만드는 책을 쓰겠다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작가를 꿈꿨다.

문예창작을 공부했지만, 오래 전공과 무관한 일로 생계를 꾸렸다. 아이를 낳고 키우다 서른 즈음에야 자유기고가로 글밥을 먹기 시작했다. 여성지에 육아와 여행, 건강을 썼다. 그러다 마흔 중반, 글에서 도망쳤다. 잘 쓰지 못하는 자신을 마주하기가 두려웠다. 그렇게 십 년을 펜을 놓고 살았다.

돌아오는 길은 쉽지 않았다. 오래 밴 나쁜 습관이 발목을 잡았다. 결국 글쓰기를 처음부터 다시 배웠다. 웹소설 장편 201화를 끝까지 밀고 나가며, 매일 마감을 견디는 법을 몸으로 익혔다. 자주 넘어졌지만 그때마다 알았다. 바닥은 끝이 아니라, 발을 딛고 다시 떠오르는 자리라는 것을.

살아오는 동안 손안에 쥔 실타래가 몇 번이나 엉켰다. 풀다 지쳐 내려놓고 싶은 밤이 길었다. 그래도 매듭 하나를 풀면, 그다음 매듭이 보였다. 그렇게 한 올씩 풀어온 시간이 도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을 살아내는 힘』이 되었다.

지금은 용비어천가 이앤엠 대표이자 단비 글방을 이끌며, 자기 이야기를 글로 짓고 싶은 이들 곁에 앉는다. 글이 막히는 날엔 천변으로 나가, 꽃 한 송이를 오래 들여다본다.

열세 살의 내가 『어린 왕자』에서 받은 것을, 이제 누군가에게 건네고 싶다. 도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을 살아내는 힘』은 완벽한 삶에 관한 책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을 살아내는 힘에 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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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148*210*20mm
ISBN13
9791176820387

출판사 리뷰

“오늘 하루를 살아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인생의 밑바닥에서
다시 일어난 기록!

저자는 ‘바닥’은 그저 발이 닿는 곳일 뿐이라고 이야기하며, 삶이 밑바닥을 마주해도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등록금 날짜를 놓쳐 대학교 입학이 취소되었을 때도, 이혼 후 맨몸으로 세상에 나왔을 때도, 인생의 바닥을 찍고도 끊임없이 일어난 시간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증명하고 있다.

저자의 인생을 담아낸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을 살아내는 힘』은 단순한 위로나 조언을 담은 책이 아니다. 평범한 사람이 좌절하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며,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가는 여정을 기록한 책이다. 담백하고 생생한 저자의 고백이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선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을 살아내는 힘』을 읽다 보면 자신의 아픔을 통해 독자들에게 ‘오늘을 살아내는 힘’을 전하고자 하는 저자의 따뜻한 진심을 느낄 수 있다. 저자는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난 사람이 영웅”이라고 이야기하며, 오늘 하루를 살아낸 당신에게 위로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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