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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로미오와 줄리엣
한국어 번역 + 영어 원문 EPUB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 (AI활용)
문장과 여백 202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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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한국어 번역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

영어 원문
THE TRAGEDY OF ROMEO AND JULIET

저자 소개

윌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영문학을 넘어 세계 문학 역사에 가장 눈부신 발자취를 남긴 극작가이자 시인이다. 1564년 영국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에서 태어났다. 1592년 무렵에는 이미 런던 연극계에서 배우이자 극작가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유력 극단에서 공동 경영자로 일하며 대본을 쓰고 직접 무대에도 올랐다.

희극과 비극, 사극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서른 편이 넘는 희곡과 아름다운 소네트를 썼다. 거침없는 상상력과 날카로운 통찰로 인간이 품은 가장 깊고 어두운 속마음을 무대 위에 샅샅이 펼쳐 보였다. 사랑과 질투, 탐욕과 복수, 기쁨과 절망 등 감정 밑바닥을 짚어낸 낱낱의 대사는 수백 년 세월을 뛰어넘어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 숨 쉰다.

초기에 쓴 『로미오와 줄리엣』은 갓 피어난 청춘이 뿜어내는 맹렬하고도 찬란한 사랑을, 언어를 다루는 마술사다운 유려한 솜씨로 빚어낸 걸작이다.

1616년 쉰둘이라는 나이로 고향에서 숨을 거두었다. 하지만 동료 작가 벤 존슨이 "어느 한 시대에 머물지 않고 모든 시대를 아우르는 작가"라며 찬사를 보냈듯, 셰익스피어가 빚어낸 이야기는 시공간을 건너 끊임없이 무대에 오르며 수많은 사람 마음을 울린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7월 25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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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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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0.79MB ?
ISBN13
9791199748699
AI 활용 여부
본 도서는 AI로 생성 또는 보조로 제작된 콘텐츠입니다.

출판사 리뷰

세월을 뛰어넘은 사랑, 마침내 가장 아름다운 우리말로 피어나다

셰익스피어가 쓴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원수 집안에서 태어난 두 젊은이가 가문이 쏟아내는 맹렬한 반대를 넘어 사랑을 맹세하고, 끝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다는 줄거리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합니다. 하지만 줄거리를 대강 아는 것과 거장이 벼려낸 문장을 직접 소리 내어 읽어보는 일은 전혀 다른 경험입니다.

이 작품은 단지 달콤하고 애절한 옛이야기가 아닙니다. 몬터규와 캐퓰릿, 두 집안이 거리에 흩뿌리는 서슬 퍼런 증오 속에서 두 사람이 나눈 사랑은 차라리 낡은 세상을 향한 눈부신 반항에 가깝습니다. 셰익스피어는 핏기 넘치는 청춘이 뿜어내는 맹렬한 열정과 아득한 절망을 밤하늘 별빛처럼 찬란한 언어로 수놓았습니다.

그토록 위대한 원문이건만, 안타깝게도 그동안 많은 독자가 딱딱하고 거친 번역 탓에 작품이 내뿜는 진짜 열기를 곁에서 느끼지 못했습니다. 낯선 외국어 구문과 낡은 표현이 독자와 작품 사이를 가로막는 단단한 벽이 되곤 했습니다.

‘문장과 여백’ 출판사는 셰익스피어가 남긴 문장 하나하나가 오늘을 사는 독자 마음에 곧바로 가닿기를 바랐습니다. 외국어에서 흔히 보는 얽히고설킨 수식어와 어색한 피동 표현을 과감히 걷어냈습니다. 대신 우리말이 지닌 고유한 장단을 살려, 인물이 무대 위에서 직접 눈을 맞추고 말을 건네듯 생생한 낱말로 문장을 엮었습니다.

줄리엣이 발코니에 기대어 허공에 마음을 띄워 보낼 때, 로미오가 캄캄한 무덤 속에서 기꺼이 독약을 삼킬 때, 두 사람이 토해내는 벅찬 기쁨과 먹먹한 슬픔이 글자 위로 차오릅니다. 불필요한 장식을 덜어낸 여백에는 다급한 호흡과 쿵쾅거리는 심장 소리를 채웠습니다. 번역서라는 사실조차 잊을 만큼 투명하고 유려한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이 비극이 수백 년 전 옛일이 아니라 지금 내 눈앞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현실로 다가올 것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처음 만나는 강렬한 감동으로, 누군가에게는 잊고 지낸 명작을 다시 발견하는 기쁨으로 자리하리라 믿습니다. 첫 장을 열어 두 사람 앞으로 펼쳐진 찬란하고도 시린 밤으로 걸어 들어가 보시길 바랍니다. 셰익스피어가 남긴 가장 아름다운 언어가 비로소 여러분 가슴에 온전히 스며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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