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례
시나리오 · 18 | 지하 감옥 · 27 | 화분의 씨앗 · 34 | 우아한 금서 클럽 · 44 | 크라운 · 52 | 인쇄소 · 59 | DNA · 65 | 오토바이 머플러 · 71 | 만화 카페 · 78 | AI 검열 시스템 · 86 | 포토 메모리 · 94 | 검은 가죽 수첩 · 102 | 얼굴을 발로 차지 마 · 110 | 기자회견 · 117 | 공개 수배 · 126 | 추격전 · 135 | 마취제와 진실제 · 143 | 불타는 책 · 153 | 추적기 · 161 | 동그란 끈 · 170 | 비트코인 · 177 | 침투 · 183 | 대통령실 · 190 | 각성 · 196 | 발등 · 205 | 아르고스 · 211 | 눈동자 · 220 | 흔적 · 226 ∥ 작가의 말 · 232 |
이병승의 다른 상품
|
AI ‘아르고스’가 허락한 것들만
보고 듣고 말할 수 있는 세상…… 은밀히 활동하던 비밀 조직 ‘우아한 금서 클럽’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우린 어쩌다 이런 걸 금지하는 세상에 살게 되었을까요?” 시나리오 작가를 꿈꾸는 주인공 강초월은 공모전에 응모한 시나리오가 국가 통제 시스템인 AI ‘아르고스’의 검열에 걸리면서 조사를 받게 된다. 그 과정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빠가 사실은 검열법 위반으로 지하감옥에 갇혀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초월은 아빠를 구하고 모든 것을 통제하는 검열 시스템 아르고스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금서를 읽는 비밀 조직 ‘우아한 금서 클럽’과 연대하여 거대한 권력에 맞서 싸우기로 한다. 그러나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낭독하며 시작된 금서 클럽과의 첫 모임에서 초월의 숨겨진 능력이 밝혀지고 이는 초월을 더 큰 위험에 빠뜨린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고,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상상 너머의 상상이 펼쳐진다! “작가 이병승 세계관의 최정점” 이병승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문장이 사라진 세계에서』는 근미래사회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SF판타지이다. 최첨단 인공지능 검열 시스템인 ‘아르고스’에 의해 인간의 문장은 실시간으로 감시당하고 국가체제에 위협이 되는 모든 콘텐츠는 ‘금지’되고 있다. 아르고스는 특히 단순히 단어를 검열하는 수준을 넘어 문장의 맥락과 행간의 의미까지 분석하여 국가의 권위에 도전하거나 자유의지를 자극하는 모든 텍스트들을 ‘불온’한 것으로 판정하고 관리한다. 조지 오웰의 『1984』는 물론 『원피스』, 『귀멸의 칼날』 같은 만화와, 영화 <어벤저스>, <매트릭스>, 심지어 『행복한 왕자』 같은 동화까지도 정부에 대한 비판적 은유가 담겨 있다는 이유로 금서로 지정되어 사라진 지 오래다. 이병승 작가는 그동안 청소년소설과 소년소설, 동화, 시 등 다양한 장르에 정치·사회적 메시지를 담아 왔다. 때로는 직설적으로 때로는 은유와 환유의 서사로, 익숙함에 젖어 외면해 온 금기들을 환기시켰다. 신작 『문장이 사라진 세계에서』는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는 시대에 우리가 끝끝내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묻는다. 레거시 미디어와 뉴 미디어의 빛과 그늘이 재조명되고 있는 요즘 잘못된 정보와 가짜뉴스의 홍수 속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과 표현의 자유가 우리 사회에 얼마나 큰 의미인지 강조한다. 읽고 쓰고 말하는 자의 철학과 신념이라는 ‘작가의 말’ 속 한 문장이 긴 여운으로 남는 작품이다. #AI #인공지능 #검열 #금서 #불온서적 #사상의자유 #표현의자유 #문해력 #SF #판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