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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EPUB
eBook 이상우의 임꺽정 1963~1965
EPUB
이상우이영조 그림
지식공작소 202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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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책을 읽기 전에

삽화가 이영조 화백


1. 백정문화제

2. 현상 붙은 사나이

3. 북북서로 달려라

4. 청석골

5. 강도공화국

6. 청석골 특례법

7. 포교는 육체파

8. 병사의 염문

9. 작전1호

10. 관군 사꾸라

11. 체질개선

12. 과부에도 순정은

13. 아름다운 질투

14. 비무장지대

15. 용꿈이나 꾸어라

16. 식량파동

17. 예기치 못한 일

18. 주유천하

19. 이거 되겠습니까

20. 열풍 이는 청석골

21. 치맛바람

22. 여자가 모르는 것

23. 처녀 이가매

24. 자의 반 타의 반

25. 비상사태 수습안

26. 임꺽정

27. 로맨스 장군

28. 지금은 사랑할 때가 아니다

29. 나체특공대

30. 함정을 파라

31. 미녀를 업고 떨리는 발로

32. 보복조치

33. 십오야 밝은 밤에

34. 성화는 타오르고

35. 한밤중의 마라톤

36. 양면초가

37. 발가벗겨진 이가매

38. 산적 통합

39. 협상

40. 징글벨

41. 꽉서의 최후

42. 맨발로 뛰어라

43. 대도 임꺽정 가다


작가 소개

저자 소개 2

언론인, 소설가. 한국디지털문인협회 이사장(현). 한국추리작가협회 이사장(현). 한국소설가협회 이사, 국제펜클럽한국본부이사 역임. 국민일보 대표이사, 서울신문 발행인, 한국일보 부사장, 파이낸셜뉴스 사장, 일간스포츠 사장, 스포츠서울 편집국장, 경향미디어그룹(goodday) 회장 역임. 중앙대학 객원교수, 추계예술대학, 대진대학교 강의. 2022.4∼ 한국디지털문인협회 이사장(현) 2015.1∼ 한국추리작가협회 이사장(현) 2010.1∼ 한국증권신문 회장(현) 2009.9 투데이 프로덕션 회장 2005.1 한국추리작가협회 명예회장 2001.9 굿데이스포츠 대
언론인, 소설가.
한국디지털문인협회 이사장(현). 한국추리작가협회 이사장(현).
한국소설가협회 이사, 국제펜클럽한국본부이사 역임.
국민일보 대표이사, 서울신문 발행인, 한국일보 부사장, 파이낸셜뉴스 사장, 일간스포츠 사장, 스포츠서울 편집국장, 경향미디어그룹(goodday) 회장 역임.
중앙대학 객원교수, 추계예술대학, 대진대학교 강의.

2022.4∼ 한국디지털문인협회 이사장(현)
2015.1∼ 한국추리작가협회 이사장(현)
2010.1∼ 한국증권신문 회장(현)
2009.9 투데이 프로덕션 회장
2005.1 한국추리작가협회 명예회장
2001.9 굿데이스포츠 대표이사 회장
2001.6 경향미디어그룹 회장
2001.3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
2001.1 한국소설가협회 이사
2000.11 아쉐뜨넥스트미디어(ELLE) 사장
2000.7 국민일보 사장
2000.6 파이낸셜뉴스 사장
1999.3 스포츠투데이 사장
1999.1 서울특별시 문화예술진흥위원회 위원
1998.1 한글문화단체모두모임 부회장
1997.3 일간스포츠 사장
1995 3 문학의해 조직위 감사
1995.1 한국일보 부사장
1994.8 추계예술학교 문예창작과 강사
1991.3 서울신문 사장직무 대행
1991.3 서울신문 전무이사
1990.3∼2003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객원교수
1987.1 한국추리작가협회 회장
1985.3 스포츠서울 편집국장
1983.2 주간한국 편집국장
1969.4 한국일보 부국장겸 종합편집부장
1958.4 영남일보 기자

장편소설(역사)
북악에서 부는 바람(1994, 동아출판사)
정조대왕 이산(2007, 로크미디어)
김종서는 누가 죽였나(2007, 청어람)
역사에 없는 나라(상·하)(1995, 새로운사람들)
해동 육룡이 나르샤(2015, 로크미디어)
세종대왕 이도(1·2·3)(2016, 시간여행)

장편소설(추리)
화조 밤에 죽다(1986, 소설문학사)
악녀 두 번 살다(1987, 해냄)
안개도시(1988, 여원출판국)
악녀시대(1989, 명지사)
여자는 눈으로 승부한다(1989, 여원출판국)
안개 섬의 비밀(1989, 현대추리사)
초능력 살인(1991, 현대추리사)
컴퓨터 살인(1990, 명지사)
우리 시대 마지막 숙녀(1990, 명지사)
모두가 죽이고 싶던 여자(1990, 명지사)
악녀의 성(1993, 고려원)
여자는 눈으로 승부한다(1995, 해난터)
사랑의 알리바이(1996, 신원문화사)
개와 시인(1997, 해난터)
여자대통령(2013, 문지사)
바이오킬러의 사랑(온라인, 2016)
신의 불꽃(2016, 시간여행)

단편집
파혼여행(1988, 행림출판사)
미스터리 셋(공저)(1988, 백양출판사)
반달곰은 알고 있다(1990, 인의)
악녀와 함께 여행을(1992, 명지사)
미스터리 북(2010, 새파란상상)
한국추리 걸작선(공저)(2012, 한스미디어)

언론 평론, 에세이
한글신문 연구(공저)(1969, 한국편집기자회)
신문 가로짜기(공저)(1989, 한국언론연구원)
현대신문 제작론(공저)(1992, 아남출판사)
굿데이 굿맨 이상우(2001, 신풍출판사)
권력은 짧고 언론은 영원하다(2010, 커뮤니케이션북스)
도둑질에도 철학이 있다(2014, 신아출판사)
추리 평론, 에세이집
이상우의 추리소설 탐험(1991, 한길사)
이상우와 함께 미스터리 완전 돌파(2013, 지식을만드는지식)
추리소설 잘 쓰는 공식(2014, 커뮤니케이션북스)
미스터리 문학은 성립될 수 있나(2022, 인문360, 온라인)

드라마화
화조 밤에 죽다(1987, KBS TV미니시리즈)
안개 도시(1988, 김성수 감독, 영화)
모두가 죽이고 싶던 여자(1989, 김영수 연출, 연극)
모두가 죽이고 싶던 여자(1992, 최야성 감독, 영화)
여섯 번째 사고(1989, MBC 라디오 드라마)
여섯 번째 비밀(1994, KBS TV 미니시리즈)

수상
대한민국 문화포장
중앙언론문화대상
한국신문협회 신문상
한국추리문학 대상

이상우의 다른 상품

그림이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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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임꺽정>이 대구일보에 연재되는 동안 고 이영조(古亭 李榮助 1941∼2006) 화백이 대부분의 삽화를 그렸다. 이 화백의 당시 삽화는 이 책에도 복원해서 함께 편집했다. 당시 이 화백은 대구일보에 입사, 편집부에서 근무했다. 이 화백은 대구일보에 연재한 채국산인의 소설 <홍루몽> 삽화도 그리는 등 편집과 삽화 두 분야에서 특수한 재능을 보였다. 이 화백은 그 뒤 한국일보, 조선일보, 동아일보 편집부장 및 편집부국장, 문화일보 편집부국장, 한국의료신문 부회장 등 30여 년간의 언론인 생활을 청산하고 화가로 활동하며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사군자의 명인 죽농 서동균(竹農 徐
<신설 임꺽정>이 대구일보에 연재되는 동안 고 이영조(古亭 李榮助 1941∼2006) 화백이 대부분의 삽화를 그렸다. 이 화백의 당시 삽화는 이 책에도 복원해서 함께 편집했다. 당시 이 화백은 대구일보에 입사, 편집부에서 근무했다. 이 화백은 대구일보에 연재한 채국산인의 소설 <홍루몽> 삽화도 그리는 등 편집과 삽화 두 분야에서 특수한 재능을 보였다. 이 화백은 그 뒤 한국일보, 조선일보, 동아일보 편집부장 및 편집부국장, 문화일보 편집부국장, 한국의료신문 부회장 등 30여 년간의 언론인 생활을 청산하고 화가로 활동하며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사군자의 명인 죽농 서동균(竹農 徐東均)을 사사한 이 화백은 실경산수에 특히 빼어난 솜씨를 보이면서 ‘재주’보다는 ‘문기(文氣)’와 ‘사유(思維)’를 더욱 중시하는 선비화의 전통을 고수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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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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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UB(DRM) | 64.69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49.2만자, 약 15.3만 단어, A4 약 308쪽 ?
ISBN13
9791143030108

출판사 리뷰

계엄군의 사형 협박을 당하며 쓴 작품

이상우는 채국산인이라는 필명으로 1963~1965년까지 〈대구일보〉에 〈신설 임꺽정〉을 연재했다. 조선시대 양주를 무대로 활약한 의적 임꺽정 이야기를 모티브로 시국을 풍자한 소설이다. 그의 나이 25세, 피 끓는 청춘이었다. 당시 신문 독자의 인기를 모았고 연재 기간 숱한 화제를 남겼다. 〈신설 손오공〉(1961~1962), 〈신설 홍루몽〉(1966)이라는 작품과 함께 3대 신설 시리즈이다.

그는 〈신설 손오공〉에서부터 5.16을 비판하는 시국 풍자를 담아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런데 정치권 인사들의 관심도 함께 끌어 괘씸죄 값을 톡톡히 치른다. ‘특별범죄에 관한 임시조치법’, 즉 국가를 변란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는 조항을 들먹이며 계엄군법회의에 회부, 구속되는 사태에 이른다. 이후 〈신설 임꺽정〉을 연재할 때는 그래서 사형 협박까지 받는다.


“백정들이 세력을 모아 중앙 정부를 뒤엎을 궁리를 하고 있습니다.”

“뭣이? 중앙 정부를?”

“천하장사 임꺽정이 쿠데타 주동인물인 모양입니다. 사월 초파일을 기해 범백정(凡百丁) 세력을 규합하고...”


이처럼 〈신설 임꺽정〉에는 특별법이나 당시 5.16 쿠데타를 풍자한 내용이 도처에 깔려 있다.

시대의 굴곡 속에서도 꺾이지 않았던 언론인이자 청년 작가의 역사적 상징성이 담긴 작품을 63년 만에 다시 만난다. 불과 1년 반 전 무도한 내란 사태를 경험하고 아직도 그 잔재가 청산되지 않아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이 작품의 출간 의미는 특별하다.

문학평론가 한명환은 “신문기자다운 활달함과 감각으로 5.16 군정기 사회상을 면밀히 반영하여 즐겁고 재미있는 임꺽정 담론을 통해 전후기 탈식민적 상황을 재현하였다. 작가는 양주와 개성, 청석골 사건을 교차 편집함으로써 독자들의 재미를 북돋운다. 공간 이동뿐 아니라 시간 이동도 잦아 수시로 5.16 군정기 신문지상의 뉴스들이 논의되고 제공된다.”고 평한다.

이 작품은 연재 당시 대학교수와 문학평론가들의 비평도 이어졌지만 코펜하겐대학의 바버라 월(Barbara Wall) 교수가 ‘한국 신문연재소설과 정치풍자’라는 논제의 논문을 발표해 국제적인 연구과제가 되기도 했다.


날카로운 해학과 배꼽 잡을 구절이 많아 무조건 즐겁다.

이상우는 가히 해학과 풍자의 대가다. 임꺽정이 활약하던 조선 시대와 작품이 창작되던 1960년대 당시의 시대를 전방위적으로, 무지막지하게 퓨전한다.

이번 출간을 진행하며 작가는 예외적으로 당시 시대를 이해할 수 있도록 261개의 주석을 달았다. 이 주석들이 모두 상상을 뛰어넘는 퓨전의 결과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등장인물만 봐도 대한민국 대표 과부라는 의미의 “과부 코리아”가 있는가 하면, 여성 호걸이자 절세미녀 관군 대장 이가매는 “미쓰리”로 불린다. 마릴린 먼로, 브리지트 바르도, 제인 맨스필드, 소피아 로렌, 지나 롤로브리지다 등 20대 작가 채국산인의 혈기를 끓게 만들었음을 추측케 하는 여배우들이 등장하고, 김희갑, 맘보바지, 청량리 정신병원, 사카린, 파라치온, 제네바 협약, 이강석 사건, 그레셤의 법칙 같은 온갖 사회적 인물과 사물과 사건이 연루된다.


박정희가 5.16 쿠데타 당시 선글라스 쓰고 나타난 것에 대한 풍자다.

“선글라스라도 썼으면 더 멋있을 거야.”

어느 졸개가 이렇게 말했다.

“에끼 이 사람아. 함부로 선글라스 들먹이지 마. 혼난다.”


이승만 정부 시절 유엔대사가 대구를 방문했을 때 학생을 동원해 환영행사를 했는데 매일신문이 사설로 이를 나무랐다가 신문사가 관제 폭력패한테 박살난 필화사건을 풍자한다.

“마치 어느 정권 때 ‘관제 민의’처럼……. 그러나 사또는 참으로 기분이 좋았다. 처칠 경처럼 그는 V자를 만들어 이들에게 답례하고 있었다.”


대한민국 대표 과부 과부 코리아는 육체파다.

“예 속칭 과부 코리아로 통한답니다. 얼굴은 리즈 테일러 같고 가슴은 제인 맨스필드 같고 허리는 소피아 로렌 같고 엉덩이는 마릴린 몬로 같고 곱고 예쁜 손발은 산드라 디 같고 살결은 로로 부리지다 같고?”


임꺽정의 또 다른 여인 난정도 있다.

“얼굴의 아름다움을 다투자면 누구에게도 질 생각이 없는 난정이다.

그러나 바스트를 재고, 히프를 포함한 팔등신 시합에는 통 자신이 없는 것도 난정이다.

개성 있을 때 홀몬(hormone)제니 하는 약을 모두 써 보았지만 가슴은 중하(中下) 정도로 볼륨이 약하다.”


그 외 문장문장마다 재치가 번득인다.

“당신은 나의 포로야.”

“흥! 포로? 포로면 포로 취급을 하시지 이게 뭐예요? 제네바 협정대로 하세요.”

“난 무식해서 제네바 협정 같은 건 몰라.”


“임 장군, 그건 부당합니다. 아니 지금 계엄령 시대도 아니고…… 여자라고 해서 기껏 해놓은 일을 무효로 한다는 것은 세계 인권 선언에 위배되는 일입니다. 소첩에게 그 여인을 주십시오. 하인으로 쓰겠습니다.”


꽉서는 바지춤에서 길쭉하게 생긴 오지병을 꺼냈다.

“어? 술이냐?”

“왜 아니어? 이게 이래봬두 카나디안 위스키야.”


이러한 자유로운 상상력의 끝판이 이 소설이다. 그래서 무조건 재미있다.

이 소설이 63년 전 작품이라고?

만약 현재의 퓨전 역사물, 상상력이 끝 간 데 없는 한국 웹소설의 원조를 따진다면 이 작품이라고 할 만하다.


소설 편집의 상식을 벗어난 크라운판(176mm*248mm)형, 2단 편집

보통의 소설이라면 두세 권으로 분권했겠지만 이 책은 단권이다. 얇은 여러 권보다 묵직한 대형 단권 한 권이 가지는 오라(Aura)가 있다. 거기에 웅장한 크라운판 크기에 605쪽의 두께감을 가진다.

책값은 파격적으로 96,000원이다.

일반 소설책의 편집 방식을 과감히 탈피한 이 책이 가지는 상징성은 한국 문학사와 언론사가 보존해야 할 역사적 사료라는 것이다. 1960년대 필화 사건과 시대적 풍자의 무게감을 증명하는 소설로서 한국 문학 서가에서 당당하고 묵직한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다.

본문 2단 편집에 정가운데 삽화를 배치함으로써 마치 신문 연재 당시 한 회차씩 읽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읽는 소설을 넘어 "선물용, 소장용 명품"으로서의 존재감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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