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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이 읽는 성경과 과학
김상국
좋은땅 202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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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장 두 권의 책 1
제2장 빛이 있으라 11
제3장 태초에 21
제4장 보이지 않는 것으로 29
제5장 천 년이 하루 같고 38
제6장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64
제7장 뼘으로 하늘을 측량하시고 75
제8장 만물이 그분 안에서 함께 서 있다 84
제9장 잠잠하라, 고요하라 93
제10장 생명을 택하라 106
제11장 두렵고 놀랍게 지음을 받았나이다 118
제12장 땅은 생물을 그것의 종류대로 내라 128
제13장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나니 144
제14장 모든 창조물이 함께 신음하며 155
제15장 영과 혼과 몸 166
제16장 하나님의 형상대로 180
제17장 하늘이 연기같이 사라지고 194
제18장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204
에필로그 · 가장 작은 것에서, 가장 큰 물음까지 211

부록·A 닻 구절 / B 용어 / C 참고문헌 215
저자 이력·김상국 222

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 스핀 동역학과 재료과학을 전공했으며, 35년 넘게 데이터로 사고하고 검증하는 훈련을 받아 왔다. 국가지정 창의연구단을 9년간, BK21 창의인재 재료교육연구단을 7년간 단장으로 이끌었고,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비롯한 여러 학술상을 받았다. 서울대학교 기독교수협의회(2011~2018)로 활동했다. 창세기 1장을 가장 사랑하는 본문으로 여기면서도, 과학자의 눈으로 진화론과 우주론을 파고든 부딪힘에서 이 책이 나왔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152*225*20mm
ISBN13
9791138864763

출판사 리뷰

과학이 발전할수록 신앙은 설 자리를 잃는 것일까? 혹은 성경을 믿는다는 것은 과학을 포기하는 일일까? 오랫동안 많은 크리스천을 고민하게 했던 이 질문에 이 책은 성급한 결론보다 정직한 탐구의 태도로 답한다. 저자는 35년 넘게 과학자로 연구해 온 경험과 신앙인의 시선을 함께 바탕으로, 성경과 과학을 서로 경쟁하는 대상으로 바라보지 않고 각자의 역할과 질문을 구분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신앙과 이성 사이에서 갈등을 느껴 온 독자라면, 이 책은 그 고민을 차분히 정리해 볼 수 있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과학을 배척하거나 신앙을 과학으로 증명하려 하지 않는 균형 잡힌 접근이다. 과학이 밝혀낼 수 있는 영역과 신앙이 답하는 영역을 구별하면서도, 두 분야가 서로를 풍성하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특히 과학은 ‘어떻게(How)’를, 성경은 ‘왜(Why)’를 묻는다는 틀을 중심으로 복잡한 논의를 명료하게 풀어내며, 독자가 성경과 현대과학을 불필요한 대립 구도가 아닌 상호 보완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도록 이끈다. 다만 저자는 어느 장에서도 ‘틈의 신’에 기대지 않는다. 과학이 아직 답하지 못한 빈자리를 신의 증거로 내세우는 대신, 주류 과학의 설명을 가장 강한 형태로 소개한 뒤 자신의 신앙적 읽기를 따로 밝힌다.

구성 또한 독자의 이해를 세심하게 고려했다. 각 장은 흠정역 성경의 한 구절을 ‘닻’으로 삼아 출발해, 성경 말씀과 현대과학의 논의를 함께 살펴보고, 저자의 정리와 풍부한 참고 자료로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본문은 저자와 AI가 주고받는 대화 형식으로 전개되어 다양한 시각을 자연스럽게 비교하도록 돕고, 관측·가정·추론·해석을 표시로 구분해 과학적 사실과 해석을 나누는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독자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어려울 수 있는 주제도 논리적이고 친절한 전개 덕분에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을 것이다. 책 끝에는 열여덟 개 닻 구절과 용어 풀이, 참고문헌을 담은 부록을 두어 더 깊이 읽고 싶은 독자를 배려했다.

신앙과 과학의 관계는 단순한 찬반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다. 이 책은 익숙한 논쟁을 반복하기보다, 창조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성경과 과학을 함께 읽어 내는 새로운 독서법을 제안한다. 신앙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크리스천은 물론, 과학과 종교의 접점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독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통찰을 선사할 것이다. 신앙과 학문이 서로를 비추며 더 넓은 진실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음을 보여 주는 한 권의 깊이 있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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