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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행복하였네
한국인이 애송하는 사랑시
비채 200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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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이성복, <서시>
한용운, <사랑하는 까닭>
김소월, <먼 후일>
최승자, <청파동을 기억하는가>
황지우, <너를 기다리는 동안>
성미정, <사랑은 야채 같은 것>
서정주, <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같이>
송찬호, <찔레꽃>
김남조, <그대 있음에>
황동규, <즐거운 편지>
문정희, <남편>
김승희, <새벽밥>
정현종, <갈증이며 샘물인>
도종환,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
김광섭, <저녁에>
신경림, <가난한 사랑 노래>
신달자, <열애>
함민복, <서울역 그 식당>
오규원, <사랑의 기교2>
정호승, <그리운 부석사>
박재삼, <한>
신용목, <민들레>
기형도, <질투는 나의 힘>
오세영, <원시>
정희성,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안도현, <그대에게 가고 싶다>
정끝별, <세상의 등뼈>
권혁웅, <파문>
오탁번, <사랑 사랑 내 사랑>
이근배, <찔레>
이병률, <사랑의 역사>
김수영, <거미>
김용택,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남진우, <어느 사랑의 기록>
김종해, <바람 부는 날>
이홍섭, <서귀포>
나희덕, <마른 물고기처럼>
박라연, <서울에 사는 평강공주>
김민정, <마치…처럼>
백석,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이문재, <농담>
박형준, <사랑>
박성우, <고추씨 같은 귀울음소리 들리다>
문태준, <백년>
황학주, <저녁의 연인들>
허수경, <혼자 가는 먼 집>
고재종, <날랜 사랑>
이재무, <제부도>
김선우, <낙화, 첫사랑>
유치환, <행복>

저자 소개 3

등저안도현

 

安度眩

1961년 경상북도 예천에서 태어나 원광대 국문과와 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와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서울로 가는 전봉준』을 비롯해 『모닥불』, 『그대에게 가고 싶다』, 『외롭고 높고 쓸쓸한』, 『그리운 여우』, 『바닷가 우체국』,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간절하게 참 철없이』, 『북항』, 『능소화가 피면서 악기를 창가에 걸어둘 수 있게 되었다』까지 11권의 시집을 냈다. 시와시학 젊은 시인상, 소월시문학상, 노작문학상, 이수문
1961년 경상북도 예천에서 태어나 원광대 국문과와 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와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서울로 가는 전봉준』을 비롯해 『모닥불』, 『그대에게 가고 싶다』, 『외롭고 높고 쓸쓸한』, 『그리운 여우』, 『바닷가 우체국』,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간절하게 참 철없이』, 『북항』, 『능소화가 피면서 악기를 창가에 걸어둘 수 있게 되었다』까지 11권의 시집을 냈다.

시와시학 젊은 시인상, 소월시문학상, 노작문학상, 이수문학상, 윤동주상, 백석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나무 잎사귀 뒤쪽 마을』, 『냠냠』, 『기러기는 차갑다』 등의 동시집과 『물고기 똥을 눈 아이』, 『고양이의 복수』, 『눈썰매 타는 임금님』 등 여러 권의 동화를 썼다.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는 국내에서 100만 부를 넘긴 베스트셀러로 15개국의 언어로 해외에 번역 출간되었다. 『백석평전』, 『그런 일』 등의 산문을 냈다. 현재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있다.

공편장석남

 

張錫南

아름답고 섬세한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신서정파 시인. 1965년 인천 덕적에서 출생하여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거쳐 방송대, 인하대 대학원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현재 한양여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198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맨발로 걷기」가 당선되어 등단하였으며 1991년 첫 시집 『새떼들에게로의 망명』으로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하였고 1999년 「마당에 배를 매다」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새떼들에게로의 망명』, 『지금은 간신히 아무도 그립지 않을 무렵』, 『젖은 눈』, 『왼쪽 가슴 아래께에 온 통증』, 『미소는, 어디로 가시려는가』, 『뺨에 서쪽
아름답고 섬세한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신서정파 시인. 1965년 인천 덕적에서 출생하여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거쳐 방송대, 인하대 대학원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현재 한양여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198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맨발로 걷기」가 당선되어 등단하였으며 1991년 첫 시집 『새떼들에게로의 망명』으로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하였고 1999년 「마당에 배를 매다」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새떼들에게로의 망명』, 『지금은 간신히 아무도 그립지 않을 무렵』, 『젖은 눈』, 『왼쪽 가슴 아래께에 온 통증』, 『미소는, 어디로 가시려는가』, 『뺨에 서쪽을 빛내다』, 『고요는 도망가지 말아라』, 『꽃 밟을 일을 근심하다』등의 시집과『물의 정거장』, 『물 긷는 소리』등의 산문집이 있다. 장석남 시인의 시에는 그리움이 있다. 시간과 내력을 꿰뚫는 그의 시선 앞에서 사물들은 그 내면에 숨긴 고독을 드러내고 돌아갈 고향을 반추한다.

공편김선우

 

Seon Woo Kim,金宣佑

1970년 강원 강릉에서 태어났다. 1996년 『창작과비평』에 「대관령 옛길」 등 10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내 혀가 입 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 『도화 아래 잠들다』,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나의 무한한 혁명에게』, 『녹턴』, 장편소설 『나는 춤이다』, 『캔들 플라워』, 『물의 연인들』, 『발원: 요석 그리고 원효』, 청소년소설 『희망을 부르는 소녀 바리』, 청소년시집 『댄스, 푸른푸른』, 『아무것도 안 하는 날』, 산문집 『물밑에 달이 열릴 때』, 『김선우의 사물들』, 『어디 아픈 데 없냐고 당신이 물었다』, 『부상당한 천사에게』,
1970년 강원 강릉에서 태어났다. 1996년 『창작과비평』에 「대관령 옛길」 등 10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내 혀가 입 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 『도화 아래 잠들다』,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나의 무한한 혁명에게』, 『녹턴』, 장편소설 『나는 춤이다』, 『캔들 플라워』, 『물의 연인들』, 『발원: 요석 그리고 원효』, 청소년소설 『희망을 부르는 소녀 바리』, 청소년시집 『댄스, 푸른푸른』, 『아무것도 안 하는 날』, 산문집 『물밑에 달이 열릴 때』, 『김선우의 사물들』, 『어디 아픈 데 없냐고 당신이 물었다』, 『부상당한 천사에게』, 『사랑, 어쩌면 그게 전부』 등을 펴냈고, 그외 다수의 시해설서가 있다. 현대문학상, 천상병시문학상, 고정희상, 발견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그림 : 클로이
현재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클로이의 그림에는 찰나가 숨 쉰다. 우리 마음이 지닌 때로 아프거나 기쁘거나 행복 충만한 순간들. 그 질감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연재 내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아직 그림도 사랑도 진행 중인 그이기에 여자친구의 손을 잡고 무작정 길을 걷고 눈을 바라보며 자신만의 시적 순간을 만들었고 사랑의 풍경을 채워나갔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2월 1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430g | 152*203*20mm
ISBN13
9788992036733

출판사 리뷰

조선일보에 연재되어 화제를 모은 '한국인이 애송하는 사랑시'
긴긴 연애편지 같은 사랑 노래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난다!


한국 현대시 100년 기념으로 우리 시대 대표 시인들이 추천한 사랑시와 해설, 그림을 엮어 큰 호평을 받은 조선일보 연재 ‘한국인이 애송하는 사랑시’가 한 권의 책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행복하였네》로 출간되었다.

1920년 발표된 김소월의 <먼 후일>부터 2008년 발표된 문태준의 <백년>까지……. 50편의 시에는 사랑하고 미워하고, 그리워하고 잠 못 이루는 우리네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여기에 장석남, 김선우의 친절하고도 맛깔난 해설과 일러스트레이터 클로이의 그림이 더해져, 시를 막연하고 어렵게 여기던 이들도 우리 마음의 노래를 듣듯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행복하였네》는 연일 화제를 모으며 연재된 사랑시와 해설, 그림을 정성스레 엮은 사랑 시집이다. 이 한 권의 사랑 고백이 메마른 시대에 시의 씨앗을 뿌리고 사랑의 힘을 선사할 것이다.

한국 대표 시인들이 뽑은, 색색의 꽃다발처럼 풍성한 사랑 일기
사랑하고 미워하고 그리워하고 잠 못 이루는 나날의 마음 풍경!


당신이 문득 나를 알아볼 때까지 나는 정처없습니다 _이성복, <서시>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_정호승, <그리운 부석사>
갈증이며 샘물인 샘물이며 갈증인 너는 내 속에서 샘솟는다 _정현종, <갈증이며 샘물인>
오직 사랑은 내 몸을 비워 그대에게 날아가는 일 _신용목, <민들레>
문득 처음처럼 심장은 뛰고 내 목덜미에선 난데없이 여름 냄새가 풍겼습니다 _이병률, <사랑의 역사>
…가끔…전기가…나가도…좋았다…우리는… _박라연, <서울에 사는 평강공주>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_백석, <나와 나타냐와 흰 당나귀>
당신……, 당신이라는 말 참 좋지요 _허수경, <혼자 가는 먼 집>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_유치환, <행복>

시가 가장 많이 다룬 주제도,
사람들이 가장 좋아했던 주제도 결국은 사랑이었다!


늘 애송되어온 김소월, 한용운의 시부터 김민정, 문태준 등 최근 사랑받고 있는 젊은 시인들의 시까지 고루 망라된 50편의 사랑시에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열정과 순수, 그리고 세월 따라 달라지는 사랑의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문득, 곱고 아름다운 언어로 기다림조차 행복이라고 말하는 유치환의 <행복>에 숨은 안타까운 짝사랑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일부러 고통을 도발하는 신달자의 <열애>에서 보여지는, 사랑의 이면은 어떤 모습일까? ‘그대 그림자가 지나간 땅마저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함민복의 <서울역 그 식당>에서 느껴지는 ‘따스한 가난’의 근원은 무엇일까.

해설을 맡은 장석남, 김선우 시인은 자신들의 내밀한 시적 경험을 풀어놓는 것은 물론, 시인들에게 무수히 전화를 걸고 이메일을 쓰며 기자처럼 취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시인들의 삶과 사랑 이야기까지 녹여낸 현장감 넘치는 시평은 시인과 독자 사이의 거리를 과감히 무너뜨리며 시를 친근한 일상으로 가져온다. 시적 순간의 찰나성을 빼어나게 포착하여 ‘그림으로 그리는 시’의 가능성을 선사한 일러스트레이터 클로이의 그림 역시 시 읽기의 즐거움을 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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