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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말『프롤로그』: 취약함이라는 단서[1장] 성취의 언어1. Pheromone: 통역은 페로몬 향기를 타고2. Devastation: 대차게 망한 통역3. Well Done: 바싹 익은 칭찬4. Vigilant: 왜 하필 영어였을까?5. Fulfilling: 길을 걸으며 충만해지다6. Music Box: 상처 난 오르골7. Vanishing: 풍선이 터진 자리 8. Innocent Red I: 빨간색은 죄가 없다9. Love Letter: B 상무와 러브레터[2장] 취약성의 언어1. Burnout: 나에게도 왔습니다, 번아웃2. Proving Myself: 증명하기 위해 사는 인생3. Appreciation: 옷에 몸을 맞추지 않기로 했다4. Deficiency: 결핍의 기억5. Time Travelers: 죽음을 맞이하는 자세6. Still Alive: 절친과 헤어지는 법7. Self-Sabotaging: 기어코 자신을 망쳐 놓는 욕구8. Petrichor: 눈물의 냄새9. Resilience: 기울어진 방10. Desperation: 절박함이란 선물 [3장] 회복의 언어1. Cocooning: 숨어 있는 나에게2. Learning To Flow: 물미역되기가 인생의 목표입니다만3. I Got You: 가장 듣고 싶은 말4. Embracing: 입김으로 자라는 아이5. Love Language: 내 사랑의 언어, 음식6. Innocent Red II: 빨간 구두가 날 부를 때7. Emotional Muscles: 들어는 봤나, 마음 근육! 8. Put Up With You: 너를 견디는 기쁨『에필로그』: AI 시대에 통역사로 살아남는다는 것[별첨] 인용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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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 통역사로 살아남는다는 것,그 이전에 온전한 나로 존재한다는 것.완벽하게 번역되지 않은 자신이라 할지라도,나의 단어로 내 인생의 간판을 마련하기까지.“나는 진실로 무엇을 얻고 싶은 것일까?몸이 아파서 아무런 일도 못 하게 되면 그때의 나는 어떤 사람인 것일까?” - 본문 중에서이 책은 막연한 위로나 성장 서사를 건네지 않는다. 번아웃인 줄 모른 채 남은 에너지를 끌어다 쓰던 시간, 동종 업계 타인의 SNS를 보며 ‘애쓰기만 하다 늙어버린’ 것 같았던 날들, 그리고 호되게 망친 통역 이후 두 달간 침대 밖을 나오지 못했던 이야기까지. 저자는 자신을 갉아먹던 버릇을 내려놓고, 성공과 실패의 잣대 대신 다정함과 존중의 잣대로 인생의 간판을 새로 건다.이 기록은 오늘도 타인의 기대에 맞추느라 자신에게 가장 불친절한 사람이 되어버린 이들에게 건네는 조용한 말 걸기다. 완벽하게 번역되지 않은 채로도 괜찮다고, 취약함을 인정하는 순간이 오히려 자신에게로 돌아오는 첫 문장이 된다고. 자신의 언어를 찾아가는 길을 나설 모든 독자에게 『나는 나를 번역하기 시작했다』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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