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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굽이진 언덕길, 무작정 찾아온 고향
2장 자식 키우며 비로소 알게 된, 당신의 신음 소리 3장 노을빛에 담긴 따뜻한 밥 한 그릇의 위로 4장 텅 빈 방, 식어버린 밥상 5장 자식 입에 들어가는 밥이 당신의 배부름이었던 시절 6장 그리운 손맛을 마음에 띄우며 7장 흙먼지 뒤로 멀어지던 자식의 뒷모습 8장 차창 밖으로 평생을 따라다닌 어머니의 눈물 9장 마중 나올 이 없는 정류장에서 10장 짐 보따리를 이고 넘던 고개 11장 국밥 한 그릇 사드리지 못한 흉터 12장 어머니가 걸어가신 그 길을 따라 13장 바다를 일구어 자식을 키워낸 등 14장 짠물에 젖어 고단했던 당신의 손발 15장 노을에 전하는 안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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