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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의 본문에는 장 제목이 없다.
하루가 그렇듯 경계는 여백으로만 나뉜다. 아침 어두운 방 등굣길 오전의 학교 새벽 세 시의 복도 점심, 축구 오후, 그리고 하교 질문과 대답 학원의 밤 막차 귀가 아침이 오기 전에 부록: 열두 장의 삽화에 관하여 세션 기록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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