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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EPUB
eBook 소리개와 금동대향로
백제의 꿈을 품은 소년의 모험 EPUB
권오단남정훈 그림
산수야 20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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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아버지의 고민 _ 7
초록색 땅 _ 17
하늘을 나는 물고기 _ 30
하늘기둥 _ 54
원숭이의 보은 _ 67
박산에서 만난 신선 _ 75
잘못된 선행 _ 82
사람 얼굴, 짐승 몸의 괴물 _ 99
하늘을 나는 괴물 _ 112
완락궁의 혈투 _ 125
완락궁에서 만난 귀인 _ 146
집으로 _ 158
소리개와 금동대향로 _ 173
글쓴이의 말 _ 185

저자 소개 2

대학에서 한문학을 전공하고 작가가 되었다. 2006년에 제1회 디지털작가상 대상을, 2011년에는 한국중앙아시아 창작 시나리오 국제공모전에서 수상했다. 2014년 아르코창작지원금 지원 사업에 선정되고, 2017년 국립생태원 생태동화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2018년에는 네이버 ‘이 동화가 재밌다’ 오디오클립상을 받기도 했다. 한문과 역사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여러 분야에서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동화 『세 발 까마귀를 만난 소년』, 『책벌레가 된 멍청이』, 『우리 땅 독도를 지킨 안용복』, 『노자니 할배』, 『도깨비도사 토부리』와
대학에서 한문학을 전공하고 작가가 되었다. 2006년에 제1회 디지털작가상 대상을, 2011년에는 한국중앙아시아 창작 시나리오 국제공모전에서 수상했다. 2014년 아르코창작지원금 지원 사업에 선정되고, 2017년 국립생태원 생태동화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2018년에는 네이버 ‘이 동화가 재밌다’ 오디오클립상을 받기도 했다.

한문과 역사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여러 분야에서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동화 『세 발 까마귀를 만난 소년』, 『책벌레가 된 멍청이』, 『우리 땅 독도를 지킨 안용복』, 『노자니 할배』, 『도깨비도사 토부리』와 역사소설 『전우치(전3권)』, 『대적 홍길동』, 『기해동정록』, 『임란전록』 등이 있다. 장르를 넓혀 안동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극화하여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는 오페라 『아! 징비록』, 『석주 이상룡』, 『금지옥엽』, 어린이 뮤지컬 『책벌레가 된 멍청이』 등의 대본을 쓰기도 했다. 들어 본 적이 없는 것을 이야기하고 읽어 본 적이 없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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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남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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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예술대학에서 만화예술을, 영산대학교에서 만화·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졸업하였다. 부산 MBC에서 발간하는 어린이문예에서 만화 ‘100번 읽어도 재미있는 우리이야기’로 데뷔한 후 영화잡지, 스포츠신문 만화가를 거쳐 웹툰작가로 다양한 작품을 쓰고 그렸다. 현재 부산웹툰페스티벌 총감독을 맡고 있으며 피란수도 부산을 소재로 한 [굳세어라 금순아] 그림 전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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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05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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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4.2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6만자, 약 1.9만 단어, A4 약 38쪽 ?
ISBN13
9788980976416

출판사 리뷰

금동대향로에 담긴 백제의 염원,
모험을 부르다

사람이 만든 물건은 때때로 사람보다 오래 살아남아, 그것이 만들어지고 사용되던 당시 사람들의 기쁨과 슬픔, 소망과 염원을 전한다. 백제 금동대향로도 그런 물건 중 하나다. 백제의 군주 위덕왕이 자신 때문에 전쟁터에서 죽은 부왕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던 이 향로는, 1400여 년을 뛰어넘어 아버지를 향한 사랑을 전한다. 『소리개와 금동대향로』는 그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의미 있는 향로를 만들어 아버지에게 바치려는 위덕왕의 효심은, 다른 집안의 한 아버지에게 근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는 백제 최고의 향로 장인이지만 두루뭉술한 왕의 요청에 도무지 감을 잡지 못한다. 그런 아버지를 걱정하는 어린 아들 소리개의 염원은, 소리개를 인간 세상과 신의 세상 사이에 있는 신선의 섬, 박산으로 이끈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명복을 비는 염원과 살아 계신 아버지의 평안을 비는 염원이 만나 모험을 불러낸 것이다. 권오단 작가의 거침 없는 상상력과 독자들을 몰아치는 이야기 솜씨, 남정훈 그림 작가의 만화처럼 유머러스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캐릭터들은 독자들이 소리개의 모험에 빠져들게 만든다. 수묵화처럼 종이 위에 번져 나간 배경 그림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캐릭터들을 감싸며 이야기에 신비감을 더해 준다.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백제의 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향로를 낳다

소리개의 모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금동대향로의 모습이 점점 또렷해진다. 금동대향로의 모습을 잘 기억하고 있다면, 박산이 안개 속에서 어렴풋이 드러나는 장면에서부터 박산의 형태 자체가 금동대향로와 닮았다는 것을 눈치챘을 것이다. 소리개가 박산에서 만나는 신비한 동물들과 신선들은, 소리개의 아버지가 만든 금동대향로의 연꽃잎과 산봉우리 곳곳을 채운다. 도교 신화를 바탕으로 한 작가의 상상이 섞여 있어 세세한 것들은 실제 금동대향로와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금동대향로의 전체 구성을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정리할 수 있다. 금동대향로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과 동물들이 군데군데서 나타나 ‘아, 이거 『소리개와 금동대향로』에 나왔던 거네!’ 하고 탄성을 내뱉게 된다. 이렇게 소리개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재미, 감동과 함께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지식도 얻게 된다.

험난한 여정의 끝에는 백제 사람들의 꿈들이 모여든다. 부왕이 저세상에서 평안하기를 바라는 위덕왕의 꿈, 아버지가 무사히 향로를 완성해 가족 모두의 근심이 사라지기를 바라는 소리개의 꿈, 아들이 죄책감에서 벗어나 백제를 더 평화롭고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기를 바라는 성왕의 꿈. 소중한 내 가족, 소중한 내 나라가 평안하길 바라는 백제의 꿈들이 소리개를 모험으로 초대했고, 아버지가 소리개의 꿈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의미 있는 향로를 만들 수 있게 했다. 금동대향로에 담긴 1400여 년 전 백제 사람들의 꿈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꿈과 너무도 닮아, 이들과 우리가 이어져 있다는 따스함을 느끼게 한다.

‘금동대향로 세계관’으로 확장되는 이야기들


지금 영화, 드라마,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특정한 세계관을 공유하는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작가도 『소리개와 금동대향로』를 시작점으로 나름의 ‘금동대향로 세계관’을 구축했다. 『소리개와 금동대향로』로부터 수백 년 뒤의 이야기인 『세 발 까마귀를 만난 소년』에서 신라 소년 막동이는 악기 연주를 좋아하는 다섯 도깨비를 만난다. 이들은 『소리개와 금동대향로』 속 다섯 악사가 변한 존재이다. 이들은 왜 신선 세계의 악사에서 인간 세계의 도깨비로 전락했을까? 그 이유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장편 동화 『도깨비도사 토부리』에서 밝혀진다. 소리개가 박산에서 만난 은하수의 신선 천봉원수는 『요괴사냥꾼 천봉이』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현대인 소년 민준이와 힘을 합쳐 인간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괴들을 물리친다. ‘금동대향로 세계관’ 속 동화들의 이런 연결고리를 찾는 것도 독서의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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