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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제1화 : 티어가르텐 제2화 : 구멍 제3화 : 전설의 구멍마녀 제4화 : 버려진 고양이 제5화 : 여신상과 닮은 농부 제6화 : 이별의 선물 제7화 : 돌아가는 게 낫지 않아? 제8화 : 하르츠 대저택의 비밀 제9화 : 마녀들의 100년 집회 제10화 : 전설의 피리 부는 마녀 제11화 : 수정 동굴 제12화 : 왜 나를 버렸어? 제13화 : 뾰족한 수 제14화 : 붉은 눈 제15화 : 반복하지 않으려는 용기 에필로그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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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평화롭던 마을에 거대한 구멍이 생겼다.
땅이 무너지고, 익숙했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마치 싱크홀처럼 거대한 구멍은 마을을 집어삼키고, 사람들은 두려움 속에서 자신의 터전을 떠나야 할 위기에 놓인다. 『구멍마녀와 카터』는 우리가 뉴스에서 한 번쯤 접해 본 ‘싱크홀’이라는 현실의 환경 문제에서 출발한 판타지 모험 이야기다. 땅 아래에서 시작된 알 수 없는 변화는 어느새 마을 전체를 뒤흔들고, 그 속에서 춘희는 검은 고양이 카터와 함께 낯선 세계로 향하는 특별한 여정을 시작한다. 익숙한 세상이 무너진 자리에서 만나는 신비로운 존재들과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 춘희는 두려움 속에서도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며 자신이 몰랐던 세계의 비밀과 마주한다. 그리고 그 여정은 단순한 모험을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땅과 환경, 그리고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구멍마녀와 카터』는 거대한 구멍이라는 현실적인 소재에 판타지적 상상력을 더해, 어린 독자들에게 ‘땅 아래에는 무엇이 있을까?’라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동시에 익숙한 세계가 흔들리는 순간에도 용기를 내어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한 아이의 성장과 우정을 따뜻하게 담아낸다. 마을을 집어삼킨 거대한 구멍. 그 구멍에서 시작된 신비로운 모험. 그리고 검은 고양이 카터와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정. 『구멍마녀와 카터』는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이야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