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백 년의 동그라미
임명옥 수필집
임명옥
한국산문 2026.08.08.
가격
16,000
10 14,400
YES포인트?
8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추천사-박상률(시인, 소설가)
여는 글

일장
그 여자가 내게로 왔다
나도 책이다
신을 찾습니다
길모퉁이 신작로에 서서
나에게 온 비창 소나타
겨울바람을 이긴 봄바람
객客이 찾아왔다
내 눈에 어항
가끔은
청바지형 vs 티셔츠형

이장 일절
남녘 하늘보다 더 멀리
냉면 한 그릇 vs 치킨 한 마리
백 년의 동그라미
50년, 500원
뫼비우스의 동그라미처럼
아부지 가라사대
엄마의 양은 냄비
우연에 우연을 더하다
365일 크리스마스

이장 이절
떫은맛 좀 보실래요
솜사탕 막대기
매미 노래하다
친구인가 도적인가
고속도로를 달리는 노랑나비
코드 오렌지
기다림, 우연이라고 하기엔
눈물의 온도

삼장 일절
벚꽃 바람에 날려버리고
집 나간 돈 찾아내기
오늘을 찍고 어제를 추억하는
살지 않겠다는 병
손뼉 치는 손
1%의 넉넉함
차표 한 장
콘 스프를 저으며

삼장 이절
그녀 표정 없다
극劇, 소리 그림자를 붙이다
나는 주인이 아닙니다
더 작은 소리
귀하신 주인님

사장
평범한 날의 특별한 만남
안톤 체호프로 읽는 러시아 기행
태양과 함께 사는 법
지옥과 천국이 하나 되다
- 폴란드 오슈비에침, 비엘리치카
하노이에서 먹고 놀고 자고

저자 소개 1

2011년 『한국산문』에 「평범한 날의 특별한 만남」으로 등단 제12회 한국산문문학상 수상 현재 한국산문작가협회 총무이사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135*200*20mm
ISBN13
9791194015307

출판사 리뷰

표사(表辭)
손홍규/소설가

아름다운 문장으로 번져 나오는 한 시대의 기억들이 하나씩 생생하고 고유하게 인화되어 나오는 기막힌 미학적 순간 임명옥의 수필은 단아하다. 단정하고 고아하기만 한 게 아니라 그 안에 갈무리한 정서의 깊이가 아득하다 못해 무량해서 시공간의 경계가 사라지고 다른 세상으로 건너온 듯한 기분마저 든다. 말해 무엇하랴. 눈물의 온도마저 헤아리는 작가니. 작가의 시선은 어느 한곳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시선이 지나가고 통과하고 머무는 곳 어디나 한결같이 귀하고 예쁘다. 달리 말하자면 도처에 작가의 시선이 있고 작가의 시선이 닿는 곳이라면 어디나 삶의 의미로 충만하다. 그럴 수 있는 까닭은 작가가 한 사물을 다른 사물에서 떼어내어 바라보는 대신 사물이 겹친 자리에 애정을 기울여서다. 스치고 지나가는 존재들 모두 서로 겹친 존재들임을 증명하기에 임명옥의 글은 외롭고 쓸쓸한 이들을 부드럽게 위로하는 힘을 지녔다. 누구든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사람이야말로 겹친 존재임을, 홀로 떨어져 고립되고 외로워 보일지라도 결코 혼자가 아님을 조용히 수긍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세상 모든 일에 “덩달아 눈물이” 난다는 이 작가를 어찌 환대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추천평

수필가 임명옥의 글은 요란하지 않다. 그의 글은 자분자분하고 조곤조곤하다. 시종일관 그 말투로 속마음을 다 풀어낸다. 거듭 말하자면, 임명옥 수필의 가장 큰 미덕은 요란하지 않다는 점이다. 요란한 글들의 속뜻은 잘 잡히지 않는다. 두세 번 되풀이하여 읽어도 때마다 ‘시끄럽기만’ 할 뿐 속뜻이 잘 잡히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임명옥의 글이 가볍거나 만만한 건 아니다. 되레 묵직하다. 어려운 걸 쉽게 말하는 재능이 있다고나 할까. 소설가 이태준((1904~?)의 말이 딱 들어맞는 수필이다. 이태준은 수필을 두고 이런 말을 했다. ‘수필은 솔직하기 때문에 논문보다 오히려 찌름이 빠르며 날카롭고, 형식에 잡히지 않기 때문에 아름다운 시경詩境이나 가벼운 경구, 유머가 적나라하게 나타난다.’ 나아가 이태준은 수필을 쓰려면 ‘자기의 풍부’가 있어야 하고 ‘자기의 미’가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임명옥의 수필이 그 말에 부합한다. - 박상률 (시인, 소설가)

리뷰/한줄평1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4,400
1 1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