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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1 | 시와 서정: 동일성에서 상호침투로서정적 자아와 서정적 경험회감과 융화의 문제김준오와 에밀 슈타이거의 관계자기반성의 무한성과 상호침투의 경험기억과 지각의 상호침투상호침투와 서정적 경험의 주체2 | 시와 타자: 타자성의 시학동일성이라는 제도실패한 주체병든 주체신화적 주체동일성에서 주변성으로3 | 시와 놀이: 언어유희에 대하여언어의 유희적 본질정신의 놀이, 놀이의 정신죽은 언어와 살아 있는 언어언어유희와 의미 생산의 능력문자문화의 틈새시적 언어의 다른 모습4 | 시와 미학: 추한 서정시의 계보와 그 정치성미-추의 상대성너무나도 도덕적인 추: 추의 자율성의 (불)가능성기존의 미를 추문으로 만드는 추미적 가상에 구멍을 내는 전위적 추카오스로서의 추5 | 시와 수학: 박인환의 외접선동일성에 대한 은밀한 부정동심원을 벗어난 원들자유가 쏘아 올린 눈부신 외접선불협화음과 자기분열을 유발하는 외접선동심원에서 해방된 새로운 신결론을 대신하여6 | 시적 언어: 무의미시에 이르는 3단계무의미시에 이르는 길관념지향의 시대상지향의 시허무지향의 시관념혐오증의 기원에 대하여7 | 시와 반시: 이승훈의 부정시학미적 현대성과 부정성비대상과 리얼리티무아無我 와 반자본주의제도 바깥의 시쓰기부정성의 시학8 | 시와 음악: 근대 동요의 경계적 성격문학사의 예외상태거꾸로 세워진 창가동심童心 과 창가의 눈침묵의 기표와 ‘구술-문자’의 가능성언어와 문자의 분리동요의 경계적 역할9 | 시와 종교: 유치환의 바로크 여행생명에서 목숨으로신이 된 인간, 인간이 된 신신을 믿는 무신론자종교 없는 신허무를 대하는 두 가지 태도, 오만과 겸허허무의 신 앞에서10 | 시와 여성: 에코페미니즘의 회상생태학은 휴머니즘이 아니다생태는 자연이 아니다생태문학은 진보의 편이 아니다페미니즘이 생태학을 만났을 때포스트휴머니즘과 포스트서정시11 | 시와 생태: 이하석의 생태시해체의 기술, 부패의 기술사물의 죽음에 동행하는 시기능 상실의 지점에서 열리는 탈기능의 기능죽어도 죽지 않는 전쟁의 쇠생명을 기르는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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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침투에서 발견한 “서정시의 기적” 그의 책에 대한 평가 “ 2000년대 이후 한국 시단의 흐름과 새로운 시적 경향들을 ‘운명’이라는 거시적인 틀 안에서 체계화했다. … 단순히 시의 내용을 해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적 언어가 현대인의 파편화된 삶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미학적으로 깊이 있게 파고든다.”_『현대시의 운명, 원치 않았던』(2012) “한국 근현대 시인들이 던졌거나 숨겨둔 질문들을 현재의 시 문제와 연결하여 재해석한 시론서 … 기존의 시 분석 방식을 넘어, 한국 근현대 시인들이 던진 질문을 복원하고 현재와 연결하여 시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려 한다.”_ 『시에 대한 질문 몇 가지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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