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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프롤로그 004 사람은 사람의 객관을 버리라 007 직선은 원을 살해하였는가 013 사람은 숫자를 버리라 025 우리들은 이것에 관하여 무관심하다 053 영원한 망각은 망각을 모두 구한다 071 시각의 이름을 가지는 것은 계획의 효시이다 시강의 이름을 발표하라 095 뇌수는 부채와 같이 원에까지 전개되었다 129 원내의 일점과 원내의 일점을 결부한 직선 153 하늘은 시각의 이름에 대하여서만 존재를 명백히 한다 181 반왜소형의 신의 안전에 아전낙상한 고사를 유함 243 탄환이 일원도를 질주했다 281 미래로 달아나서 과거를 본다 과거로 달아나서 미래를 보는가 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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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대를 앞서간 한국 미스터리 스릴러의 시발점!
『궁극의 아이』로 한국 장르소설계에 폭풍을 불러일으킨 장용민의 데뷔작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전2권)이 재담미디어에서 재출간되었다. 본작은 1996년 한국영화진흥공사가 주최한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동명 시나리오를 개정한 소설이다. 천재 시인 이상의 대표적 난해시 「건축무한육면각체」에 숨겨져 있는 비밀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은 1999년 동명 시나리오를 원작으로 한차례 영화화되었으며, 소설로도 발표되어 한국형 팩션소설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캐릭터와 내용을 보강해 두 차례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또한 2026년 현재 소설을 기반으로 영화화가 진행되고 있다.(<서울의 봄>, <내부자들>의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 『건축무한육면각체』는 『궁극의 아이』와 『불로의 인형』에서 작가가 보여줬던 특기가 압축되어 있다. 10년 전 죽은 남자의 복수극을 거대한 스케일로 보여준 『궁극의 아이』의 스펙터클한 긴장감과,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불로초 전설을 토대로 한중일 3국에 걸친 역사를 그린 『불로의 인형』의 짜임새가 이 데뷔작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어디서부터 사실이며 어디까지가 작가의 상상력인지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정밀하게 직조된 그의 글솜씨는 이 작품이 과연 장용민의 시작점이구나 싶은 생각을 들게 한다. 그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독특한 설정,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