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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슬픈로뎀나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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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현
창연출판사 202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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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한 장의 그림으로…

1. 사막의 언어로…
사막을 만나다.?
사막의 언어로 노래하다.

2. 사막의 품에 안겨…
사막과 슬픈로뎀나무 (1)

첫 번째 이야기 - 샛별과 작은별지기 이야기
[1] 그녀는 빛과 함께 태어났지.?
[2] 너를 알게 된 건 축복이었어. 내게는…
[3] 감히 내가 당신을 바라봅니다.?
[4] 그 눈부심으로 인해…
[5] 내 눈이 멀게 될지라도…
사막과 슬픈로뎀나무 (2)

두번째이야기-실연의기사
사막과 슬픈로뎀나무 (3)
[1] 기사는 사랑을 자신했다. 그것이 오만인 줄도 모르고,
[2] 기사는 믿고 싶었다. 무모함도 사랑이라고,
[3] 기사는 사랑을 후회하지 않았다. 비록 실연일지라도,
사막과 슬픈로뎀나무 (4)

세 번째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노래
사막과 슬픈로뎀나무 (5)
[1] 매미, 떠나다.
[2] 매미, 꾀꼬리를 만나다.
[3] 매미, 개구리를 만나다.
[4] 매미, 실망하다 그러나 그 갈대숲에선
[5] 매미, 소년을 만나다.
그리고 또 사막과 슬픈로뎀나무 (6)

3. 사막의 한 가운데서 떠나간 나그네를 기다리는 슬픈로뎀나무는…
나에게 사막이… (1)
사막의 한 가운데서 나그네를 기다리는 슬픈로뎀나무는…
[1]그들은 그렇게 만나게 되었단다.
[2]사랑은 서로의 휴식처가 되어주는 거야!
[3] 차마 붙잡지 못해서…

다시 사막에게…(2)
잘 자. 안녕.

저자 소개 1

공연 작가이자 동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두현 작가는 현재까지 다양한 실험작을 선보이며 활동해 왔다. 2003년 동화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노래」로 등단 후 주로 뮤지컬 작업을 했던 그는 2011년에 고향으로 내려와 그만의 공연 실험과 동화작업을 이어갔으며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 오고 있다. 그가 쓴 저서로는 창작 동화집 『사막의 한 가운데서 나그네를 기다리는 슬픈로뎀나무는…』과 『위그드라실의 노래』 등이 있고, 2018년 <경남문학> 올해의 장르별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그가 대본과 가사를 맡았던 뮤지컬 《달을 태우다》는 2016년 대한민국연극대상 베스트 작품상을 수상하
공연 작가이자 동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두현 작가는 현재까지 다양한 실험작을 선보이며 활동해 왔다. 2003년 동화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노래」로 등단 후 주로 뮤지컬 작업을 했던 그는 2011년에 고향으로 내려와 그만의 공연 실험과 동화작업을 이어갔으며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 오고 있다.

그가 쓴 저서로는 창작 동화집 『사막의 한 가운데서 나그네를 기다리는 슬픈로뎀나무는…』과 『위그드라실의 노래』 등이 있고, 2018년 <경남문학> 올해의 장르별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그가 대본과 가사를 맡았던 뮤지컬 《달을 태우다》는 2016년 대한민국연극대상 베스트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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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14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17.3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46쪽 ?
ISBN13
9791124885673

출판사 리뷰

「이야기 구슬이 잠시나마 바다가 되었었던 그때에는 말이야. 그땐 정말 그랬단다.」

아주 오래전에 말이야. 푸른 바다가 넘실거리고, 파도와 바위섬의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던 그때 그 시절에는, 이곳에도 많은 이들이 찾아왔었단다. 그땐 정말 시끌벅적한 나날들이 계속 계속되었어. 항구에는 크고 작은 배들이 가득 차 있었고, 턱수염을 지저분하게 기른 고기잡이 아저씨들은 그물 손질을 막 끝내고는 삼삼오오 노상 카페에 모여들어 맥주잔을 들이켰지. 한창 자라나는 남자아이들과 여자아이들은 드럼통을 가지고 놀며 까르르 웃어댔고, 그 모습을 보며 미소 짓던 엄마는 아이들을 위해 저녁을 준비했어. 그래. 저 모래 밑에 갇혀 있던 이야기 구슬이 잠시나마 바다가 되었었던 그때에는 말이야. 그땐 정말 그랬단다.

그들이 사라진 후, 숲속 멀리 떠나버린 푸른 용의 일족과 홀로 남은 흑색용 우라켄의 전설이 존재하던 시절에도 아직 구름모양새와 그의 친구들이 노래를 불렀었단다. 수줍은 재규어와 가시 잃은 고슴도치는 여전히 아웅다웅 다투고 있었고, 사랑을 위해 모험을 떠난 기사의 서글픈 울음소리도 간간이 들을 수 있었어. 햇빛 머금은 잎을 먹기 위해 달려간 애벌레와 그를 잡은 참새도 그때는 분명 행복했을 거야. 이야기 구슬은 이 숲속의 [이야기샘]이 되어 그들을 기억했단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자 사람들은 [이야기샘]의 이야기보다는 그들이 만들어낸 회색빛 이야기에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 그들은 [이야기샘]을 주신 하나님을 더는 믿지 않았고, 하나님의 벌을 받고 잠든 천사의 이야기에 호기심이 생겼지. 결국 인간들은 잠든 천사를 깨워 그의 이야기를 들으려 했어. 그 모습에 하나님은 크게 분노하시곤 바람을 시켜 다시 세상을 황금빛 모래로 덮어 버리셨지. 사람들은 풍족한 삶을 잃어버리고, 고통 속에서 옛 시절을 그리워하게 되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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