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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이라는 이름의 잡화점
미싱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
Novala Takemoto,たけもと のばら,嶽本 野ばら,岳本 野ばら,본명:嶽本 稔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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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끝이라는 이름의 잡화점
자유기가고 생활을 하던 '나'는 잡지 기사 쓰기에 염증을 느껴 무너져 가는 건물 4층에 묘한 잡화점을 연다. 여기에 손님으로 찾아오는 실어증에 걸린 여고생. 자신을 표현할 방법을 찾을 수 없어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그녀와 '나' 사이에 천천히 신뢰가 싹트고, 갑자기 잡화점을 닫게 된 어느날 '나'는 충동적으로 함께 달아나자고 제안한다. - 미싱 키 작고 못생긴 소녀인 '나'는 어려서부터 요즘 물건과 요즘 유행에 도무지 익숙해질 수 없고 남녀간의 연애도 혐오해왔다. 언제나 구식 문물과 소녀들 간의 우아한 애정 관계를 동경하던 '나' 앞에 혜성처럼 나타난 펑크 밴드의 소녀 보컬 '미싱'. 미싱을 향한 '나'의 마음은 금방 불타오르고, 미싱과 알게 되고 인정을 받고 특별한 유대를 맺는 것만을 바라며 그녀를 쫓아다닌다. 급기야 그녀와 동거하는 밴드의 기타리스트를 저주하기에 이르는데, 놀랍게도 저주는 결실을 맺고 '나'에게는 동경하는 미싱에게 접근할 기회가 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