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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베스트셀러 EPUB
eBook 스피노자의 고민 상담소
20대의 감정 고민을 해결해 주는 이성 사용설명서 EPUB
그린비 202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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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서문

I. 스피노자가 말하는 ‘다양한 감정’
1-1.?싫어하는 거야? 못하는 거야?
1-2.?사랑의 불씨가 된 단팥빵
1-3.?두려움과 불안함 사이
1-4.?권태기에 피어난 진짜 사랑
1-5.?스스로 만든 감옥에 갇혀
1-6.?엄마의 사랑에 대한 오해와 이해
1-7.?사랑이 왜 만만치 않은지 알아?
1-8.?보내 줘야 할 우정
1-9.?미움 그 위에 질투
1-10.?용기란 무엇일까?
* 책갈피 | 감정, 우리가 마주한 현실

II. 스피노자에게서 배우는 ‘감정 분별법’
2-1.?표정 관리하느라 참지 말기
2-2.?헤어지면 쫑
2-3.?술이 해결해 준다고?
2-4.?세상이 날 가만히 놔두지 않아
2-5.?어두운 골목이 무서운 이유
2-6.?좋아하는 것 VS 좋아 보이는 것
2-7.?나의 이익을 위해 행동해야 하는 이유
2-8.?똥 밟았다고 생각하라고?
2-9.?합리적 이유 없는 미움
2-10.?확신 뒤에 가려진 진짜 내 모습
* 책갈피 | 우리의 감정을 탐색하다

III. 스피노자가 알려주고 싶은 ‘이성 사용법’
3-1.?기쁠 때 일도 척척
3-2.?구급차 안에서 선택하라고?
3-3.?끝까지 살아남은 명예욕
3-4.?꿈을 가진 사람
3-5.?할 수 있다는 거짓말
3-6.?상황을 뒤집어 보고, 찔러 보고, 까 보자
3-7.?왜 뜸 들이는 시간이 필요할까?
3-8.?좋아 보이는 것 하다가 발목 잡힐라
3-9.?쓰고 나서 찢어 버려야 하는 이유
3-10.?후줄근한 옷을 입어도 괜찮아
* 책갈피 | 우리의 감정을 다스리다

저자 소개 3

철학과를 가고 싶었지만, 취업이 잘되는 전자공학과를 진학했다. 학사경고를 받았지만, 다양한 대외 활동과 아르바이트로 MC를 보면서 아나운서의 꿈을 가진다. 18번 아나운서에 도전하다 낙방한 끝에 전공을 살려 대기업 전자 회사에 들어갔다. 주변 사람들의 축하를 받지만 6개월 만에 그만둔다. 6년 동안 6개의 직업을 거치며 6번 사표를 낸 끝에 강사라는 직업을 찾았다. 15년 넘게 신나게 강의하면서 30만 명의 다양한 사람을 만났다. 상담을 하면서 많은 사람이 행복과 기쁨보다는 아픔과 상처로 힘들어한다는 것을 알고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멘토가 되기를 자청한다. 그들과 함께했던 교육
철학과를 가고 싶었지만, 취업이 잘되는 전자공학과를 진학했다. 학사경고를 받았지만, 다양한 대외 활동과 아르바이트로 MC를 보면서 아나운서의 꿈을 가진다. 18번 아나운서에 도전하다 낙방한 끝에 전공을 살려 대기업 전자 회사에 들어갔다. 주변 사람들의 축하를 받지만 6개월 만에 그만둔다. 6년 동안 6개의 직업을 거치며 6번 사표를 낸 끝에 강사라는 직업을 찾았다. 15년 넘게 신나게 강의하면서 30만 명의 다양한 사람을 만났다. 상담을 하면서 많은 사람이 행복과 기쁨보다는 아픔과 상처로 힘들어한다는 것을 알고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멘토가 되기를 자청한다. 그들과 함께했던 교육, 모임, 워크숍을 통해 체계적으로 달라지는 방법을 발견했고, 그 경험담을 이 책에 생생하게 담아냈다.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출강하면서 전국의 대학교와 관공서, 기업체에 강의를 다닌다. 지은 책으로는 『머뭇거리는 젊음에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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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당 흥소 김선일

인문학 공동체 ‘수유+너머’에서 오랫동안 불교 강의를 듣고, 불교 공부를 했다. 지금은 제주 인문학당 흥소에서 친구들과 함께 동양고전을 공부하고 있고 제주의 역사에도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 초등학생, 중학생들에게 책 읽기, 글쓰기를 가르치면서 제주 살고 있다. 주체적인 시민으로 살기 위해 즐겁게 공부하고, 계속 글을 쓰리라 다짐한다. 인문학당 ‘흥소(흥그는 소리)’는 고전 낭송을 인연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30~60대의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통감각을 기를 수 있는 때는 뭐니 뭐니 해도 함께 낭송하며 공부할 때이다. 각자 다른 소리를 가졌는데도 리듬을 맞춰 하나의 목
인문학 공동체 ‘수유+너머’에서 오랫동안 불교 강의를 듣고, 불교 공부를 했다. 지금은 제주 인문학당 흥소에서 친구들과 함께 동양고전을 공부하고 있고 제주의 역사에도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 초등학생, 중학생들에게 책 읽기, 글쓰기를 가르치면서 제주 살고 있다. 주체적인 시민으로 살기 위해 즐겁게 공부하고, 계속 글을 쓰리라 다짐한다.

인문학당 ‘흥소(흥그는 소리)’는 고전 낭송을 인연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30~60대의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통감각을 기를 수 있는 때는 뭐니 뭐니 해도 함께 낭송하며 공부할 때이다. 각자 다른 소리를 가졌는데도 리듬을 맞춰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것. 그것은 우리 모두 각자인 채로 하나인 우주의 이치를 몸으로 실현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모임의 이름을 ‘흥소(흥그는 소리)’로 정했다. 옛날 서당에서 몸을 흔들며 소리 내어 글을 읽을 때처럼 리드미컬하게 몸을 흔드는 것을 제주에선 ’흥글다‘고 하니 흥그는 소리는 ’낭송‘을 뜻하는 말이다. ’흥이 나는 소리‘, ’고정관념을 흔드는 소리‘로 확대 해석해도 좋다.

우리는 만날 때마다 소리의 합을 이루며 낭랑하게 낭송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이야기를 나눈다.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고 타고난 기운을 잘 보존하는 양생에 대해 말하고 있는 구절들은 우리에게 양생과 치유의 삶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준다.

낭송하면서 어느새 우리에게 스며든 자연철학적 사고로 그동안 당연시 해왔던 상식과 고정관념을 깨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런 재미는 우리가 당면한 문제들을 유연하게 보게 한다. 세상을 열린 마음으로 보게 한달까? 지금 우리 안에는 뭐든 해보자 하는 창조적인 에너지가 가득하다.

감수진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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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스피노자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공회대학교 민주자료관 연구교수로 있고, [황해문화] 편집주간으로 있다. 저서로는 『을의 민주주의』, 『알튀세르 효과』(편저), 『스피노자의 귀환』(공편), 『포퓰리즘과 민주주의』(편저) 등이 있으며, 자크 데리다의 『법의 힘』, 『마르크스의 유령들』, 에티엔 발리바르의 스피노자와 정치』, 『우리, 유럽의 시민들』, 『정치체에 대한 권리』, 『폭력과 시민다움』, 피에르 마슈레의 『헤겔 또는 스피노자』, 자크 랑시에르의 『불화: 정치와 철학』, 장 프랑수아
연세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스피노자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공회대학교 민주자료관 연구교수로 있고, [황해문화] 편집주간으로 있다. 저서로는 『을의 민주주의』, 『알튀세르 효과』(편저), 『스피노자의 귀환』(공편), 『포퓰리즘과 민주주의』(편저) 등이 있으며, 자크 데리다의 『법의 힘』, 『마르크스의 유령들』, 에티엔 발리바르의 스피노자와 정치』, 『우리, 유럽의 시민들』, 『정치체에 대한 권리』, 『폭력과 시민다움』, 피에르 마슈레의 『헤겔 또는 스피노자』, 자크 랑시에르의 『불화: 정치와 철학』,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의 『쟁론』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스피노자 철학을 비롯한 서양 근대철학을 연구하고 있고, 현대 프랑스철학과 정치철학, 한국 민주주의론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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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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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13
9791194513872

출판사 리뷰

당신의 감정은 안녕하신가요?
17세기 철학자 스피노자에게 21세기 청년의 감정을 묻다

방황하는 대한민국 이십 대의 성장통,
스피노자의 『에티카』가 약이 되어 준다면

대한민국의 이십 대보다 바쁘고 서러운 이십 대가 또 있을까?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삶을 살기 위해 경쟁적으로 스펙을 쌓고 치열하게 살아가지만, 불안과 공허감을 느끼지 않는 청년은 거의 없을 것이다. 법적으로는 성인이 되었지만 아직 ‘어른’이 되기에는 멀었다고 느끼는 청년들. 스스로 하고 싶은 일보다는 세상이 인정해주는 정형화된 성공의 틀 안에서 일을 찾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존재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과 ‘타인이 원하는 것’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이런 구조 속에서는 승자든 패자든 정서적으로 불안과 슬픔에 쉽게 노출될 수밖에 없다.

청년, 철학자들의 철학자 스피노자와 만나다

근대 이전의 고중세 철학 사상을 집대성하고, 근대 이후의 현대 철학을 열어젖힌 철학자 중의 철학자 스피노자. 그의 주저 『에티카』(윤리학)는 인간이 살면서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욕망, 기쁨, 슬픔, 행복, 자유 등의 개념을 정면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꼭 읽어야 할 인생의 필독서이지만, 그 논의가 매우 개념적이고 압축적인 탓에 읽어나가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단계를 밟아 찬찬히 읽어 나가다 보면 인생의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길이 무엇인지를 가장 정확하게 알려주는 매우 실용적인 성격의 자기계발 철학서라는 점이 드러난다.

『에티카』의 문으로 들어가는 첫단계에 해당하는 이 책 『스피노자의 고민상담소』는 다양한 청년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철학 공부를 해온 두 공저자(김선일·김승환)가 청년들이 겪는 감정적인 고민을 스피노자의 핵심 개념을 통해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스피노자 전문 연구자인 진태원 교수의 감수를 통해 스피노자의 철학 이론이 현실에 올바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또한 이 책에 실린 모든 『에티카』인용문은 진태원 교수가 직접 새로 번역한 것을 실었다. 책에 담긴 청년들의 사례를 읽어 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스피노자의 개념을 렌즈 삼아 자신과 타자, 그리고 세상을 좀더 깊은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나의 참된 이익을 위해 행동하라고?”
그것이 이기적인 선택이 아니라 윤리적인 선택인 이유

인간은 사회 속에서 관계를 맺고 서로 변용하고 변용되면서 살 수밖에 없는 존재다. 따라서 필연적으로 정서적이고 감정적인 문제를 겪을 수밖에 없다. 이 책에 등장하는 청년들은 이십 대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정서적인 고민들을 나누고, 스피노자의 철학을 통해 그 해결의 실마리를 얻는다. 청년들은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 즉 자기 자신에게 ‘진짜 이익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할 기회를 갖지 못하기에 삶의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술, 게임, 온라인 쇼핑 등 단편적인 쾌감의 추구를 통해 해결하려 한다. 하지만 스피노자에 따르면 이런 짧고 자극적인 쾌감은 청년들의 불안과 우울을 결코 막아주지 못한다. 쾌감은 신체 일부분의 자극을 극대화할 때 나타나는 기쁨이기 때문에, 온몸의 능력을 감소시키는 슬픔인 ‘우울’을 막아주지 못한다.

그렇다면 청년들에게 진짜 필요한 기쁨은 무엇일까? 스피노자는 청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욕망과 정서를 더 잘 들여다본다면, 즉 이성의 힘을 발휘해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면, 그리하여 인간관계나 정서적 문제를 더 잘 관리할 수 있다면, 좀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일러 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청년들은 소비함에서 오는 일시적인 쾌감이 아니라 생산함에서 오는 지속적인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저자와 출판사가 손을 잡고 이 책을 펴낸 이유는 분명하다. 400년 전의 인물인 스피노자의 철학이 현대 청년들의 사례에도 그대로 적용 가능한 이치를 말한다는 점에서, 독자들에게 고전으로 꼽히는 철학 이론의 매력을 느끼는 기회로 다가가기를 바랐다. 또 고민 많은 이십 대 청년들이 이 책을 통해 스피노자를 만나고, 자신의 이야기 속에서 자기만의 스피노자를 발견하며, 그리하여 궁극적으로 더 행복하고 더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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