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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지구 관찰자의 기후 노트
NASA 과학자 이은지의 기후 특강 EPUB
이은지
한길사 202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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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들어가는 이야기 07
첫 번째 이야기 | 자연에 기록된 기후 변화
온도 변화의 흔적 15
견제와 균형 27
탄소의 죄? 40
예정에 없었던 우회 51
아름다운 바다 61
두 번째 이야기 | 과학이 기록하는 법
지구를 도는 CCTV 79
자연의 미래에 대한 기록을 엿보다 90
세 번째 이야기 | 기록의 확장
연결된 지구 107
커피 마시는 법 117
물, 길을 잃다 130
네 번째 이야기 | 미래를 향한 기록
그동안 모두가 손 놓고 있던 것은 아니다 143
알고 보니 밀접한 관계 157
집 나간 탄소를 다시 불러올 수 있을까 167
우리가 만들어 나갈 기록

부록 | 기후 변화 백과사전
IPCC 보고서 읽는 법 191

이야기를 마치며 199
감사의 말 203
참고문헌 207

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응용화학부에서 학사를 마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화학 석사 학위를 땄다. 이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대기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하버드 대학 케네디 스쿨의 지속가능성 과학 프로그램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3년간 일했다. 현재 워싱턴 디시 근교에 위치한 NASA의 고다드 우주항공센터에서 협력 연구원으로 탄소 순환, 물 순환, 계절 예측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정책에도 관심이 많아 매릴랜드대학 공공정책대학원에서 과학기술 혁신정책 과정을 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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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19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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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9.4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8만자, 약 2.5만 단어, A4 약 50쪽 ?
ISBN13
9788935679300

출판사 리뷰

지구의 기록을 쫓아가는 여정

『지구 관찰자의 기후 노트』는 총 네 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현 상황을 진단하는 ‘자연에 기록된 기후 변화’에서 출발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미래를 향한 기록’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확장된다. 이은지 박사는 추상적이고 거대한 개념처럼만 보이는 ‘기후 변화’를 구체적인 사례와 데이터를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가 한편의 이야기처럼 풀어내는 기후 위기 이야기는 앞으로도 지구에서 살아가야 할 우리에게 일종의 참고서가 되어준다.
첫 번째 이야기 ‘자연에 기록된 기후 변화’에서는 20세기 중반 이후 뚜렷하게 달라진 지구 평균 온도의 흐름을 신뢰할 만한 관측 자료로 제시한다. 이어서 그 문제의 원인이 ‘탄소’가 대기 중에 너무 많아진 것이라고 지적한다. 지구를 인간이 살 수 있는 별로 만들어주던 탄소가 어떻게 인류 문명을 위협하게 됐는지를 추적하다 보면, 문제의 원인은 ‘우리’에게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두 번째 이야기 ‘과학이 기록하는 법’에서는 우주 개발로만 알려진 NASA가 기후 위기의 최전선에서 지구를 관찰하고 있음을 소개한다. NASA는 20개가 넘는 지구 관측 위성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구 환경의 변화를 기록하며 기후 변화 연구의 핵심 자료들을 만들고 있다. 또한 이러한 관측 자료를 바탕으로 기후 변화 예측 모델을 만들어, 우리가 행동하지 않는다면 미래의 지구가 어떤 모습이 될지를 전망한다.
세 번째 이야기 ‘기록의 확장’에서는 기후와 인간의 삶이 어떻게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준다. 지구 곳곳의 날씨와 환경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텔레커넥션 현상에서 출발해, 기후 위기가 단순한 현상을 넘어 경제와 정책, 그리고 우리의 일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기후 변화가 식량 공급망은 물론 전기 생산과 같은 필수 자원의 기반까지 뒤흔들며,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전반을 뒤흔들고 있음을 강조한다.
네 번째 이야기 ‘미래를 향한 기록’에서는 기후 위기에 맞서는 인류의 노력을 조명한다. 탄소 배출량 감축과 탄소 흡수량 증가는 물론, 에너지 생산 구조의 근본적 변화, 탄소 포집 기술의 개발 및 상용화 등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준다. 궁극적으로 기후 위기를 극복할 진정한 ‘게임 체인저’는 자신의 행동이 기후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지 판단하고 실천할 기후 스마트 세대, 바로 우리 자신이다.
책의 마지막에는 독자 스스로 기후 관련 정보를 읽고 판단할 수 있도록 IPCC 보고서 이해 방법을 부록으로 덧붙여, ‘기후 스마트 세대’로 변모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더 늦기 전에 기후 스마트 세대가 되어라

기후 위기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매일에 영향을 미치는 현실이다. 기후 변화라는 거대 담론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돌파하기 위한 기후 스마트 세대가 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후 위기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NASA 과학자 이은지 박사의 이 책은 독자들에게 그 길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나침반이 된다.
무엇보다 이 책은 기후 위기를 과학자의 눈으로 냉철하게 분석하면서도, 우리가 여전히 희망을 찾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거대한 위협 앞에서 무력감에 빠지는 대신, 구체적인 정보와 실천의 가능성을 확인할 때 우리는 비로소 기후 위기의 판을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 우리가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기후 위기는 모두의 이야기이며, 그 해답 또한 우리의 선택과 행동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이은지 박사는 NASA 연구실 문을 넘어, 재즈 뮤지션들과 함께 ‘기후 이야기를 전하는 공연’을 기획한 이색적인 이력을 갖고 있다. 이는 기후 연구의 일선에 있음에도 자신이 가진 지식이 대중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못한다는 마음의 빚을 해소하기 위한 시도였다. 이 공연은 처음에는 단순히 죄책감을 덜어내기 위해 시작된 일이었지만, 매 공연마다 뜻밖의 곳에서 등장한 격려와 지지가 그를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게 했다. 이는 기후 위기에 대한 우리 사회의 반응과도 묘하게 닮아 있다. 계란으로 바위 치기 같아서 무력감을 느끼다가도, 뜻밖의 곳에서 기후 위기를 진심으로 고민하는 기후 스마트 세대를 만나며 희망을 갖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실제로 변화를 만드는 기후 스마트 세대는 이미 우리 곁에 등장했다. 완벽하지 않은 합의와 경제 논리에 부딪히는 기술 상용화, 두 발자국 나아가고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기도 하는 더딘 진전에도 불구하고 노력은 분명한 변화를 만들어왔다. 이은지 박사는 『지구 관찰자의 기후 노트』를 통해 독자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각자의 자리에서 기후 위기에 맞설 용기와 실천의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 그럴 때에 우리는 비로소 ‘기후 스마트 세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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