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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뇌를 깨우다
발달과 치유를 잇는 음악치료의 세계
김양휘
프로방스 202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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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감사의 말
도입부
1.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2. 인간은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3. 인간의 문제해결은 다양한 능력과의 조합으로 이루어진다
4. 인간의 발달은 선천성과 후천성을 모두 전제로 한다
5. 인간의 문제해결 능력에 장애를 입으면 어떻게 될까?

제1장 인간의 자아감 형성과 발달
1. 꿈틀거리는 자아감 - 신체적 감각의 형성기

1. 신생아는 자신을 별개의 존재로 인식하지 못한다
2. 영유아는 신체 움직임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이를 통해 자아감을 형성한다

2. 연결되는 자아감 - 감정의 교감과 통합
1. 영유아는 생애 초기 애착 형성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한다
2. 영유아의 정서적 애착은 우뇌의 발달에 맞춰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3. 생애 초기 영유아의 정서는 부모에 의해 조절되며 이를 통해 자아감을 통합한다

3. 발현되는 자아감 - 상징 언어 사용
1. 상징 능력의 발달로 언어적 소통 능력이 강화된다
2. 상징 능력의 장애는 대상에게 여러 어려움을 촉발한다

4. 분화되는 자아 - 자아실현
1. 사람은 누구나 독립적 존재가 되기 위해 자기 분화를 통해 개별화를 이룬다
2. 부모는 자녀의 분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있는 모습 그대로를 인정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제2장 뇌 발달과 신경가소성의 원리
1. 인간의 생물학적 발달

1. 비장애인의 뇌 발달 경향
2. 장애인의 뇌 발달 경향

2. 인간의 뇌 가소성

제3장 발달장애인의 세상
1. 발달장애인이 처하는 현실적 경험과 어려움

1. 발달장애인은 감각체계 발달의 시작점에서부터 조직화에 어려움을 겪는다
2. 발달장애인은 일반인에 비해 타인을 모방하는 거울 뉴런 체계가 지체되는 경향을 보인다
3. 발달장애인은 일반인에 비해 두려움을 더 크게 느낄 수도 있다
4. 발달장애인은 자기 스스로도 제어하기 힘든 상동 행동의 특징을 보인다
5. 정서 조절이 힘든 발달장애인은 정신적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2. 발달장애인의 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

1. 정서 지능을 원활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서 조절 능력이 발달해야 한다
2. 정서 조절을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성공 경험과 내적 회복탄력성을 도울 힘이 필요하다

제4장 음악과 음악치료
1. 음악치료

1. 음악치료의 정의
2. 음악치료의 목적과 방향성

2. 음악의 특징

1. 음악은 보편성을 지닌다
2. 음악은 보상체계로 작용한다
3. 음악은 인간의 감정적 언어를 표방한다
4. 음악은 인간의 심리 경향성을 통해 상징체계를 형성한다

3. 음악의 효과

1. 음악적 요소는 인간의 정서를 움직인다
2. 음악은 인간의 감정 조절제로서의 역할을 한다
3. 음악은 인간의 정서를 안정적으로 표현하는 통로가 된다
4. 음악적 노출은 언어 발달에 효과적이다

제5장 치료적 적용
1. 치료사의 역할 - 초기 부모의 역할 감당

2. 치료에 효과적인 요소

1. 관찰(Observation) - 치료사는 내담자가 세상을 보는 창을 통해 치료의 첫걸음을 뗄 수 있다
2. 공감(Sympathy) - 치료사는 접촉의 시작점으로 대상에 대한 모방을 통해 정서적 공감을 이룰 수 있다
3. 자율성(Autonomy) - 치료사는 상호작용의 접촉점을 형성하기 위해 대상의 자율성을 존중할 수 있어야 한다
4. 창의성(Creativity) - 치료사는 창의성을 통해 문제해결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활용할 수 있다
5. 동시성(Synchronize) - 치료사는 음악적 반영이 공동의 정서를 자극하는 순간임을 기억해야 한다

제6장 에피소드
1. 사례 소개

1. 첫 번째 시선 - 접촉 자체를 거부했던 아이
2. 두 번째 시선 - 음악적 상징을 통해 더 자유로운 세계를 꿈꿨던 소녀
3. 세 번째 시선 - 힘이 센 대상을 선망했던 아이
4. 네 번째 시선 - 만화 주제가를 통해 세상과 접촉했던 아이
5. 다섯 번째 시선 - 청소년기 분화가 필요했던 소녀
6. 여섯 번째 시선 - 인정과 위로가 필요했던 소녀
7. 일곱 번째 시선 - 각성 속에서 이완이 필요했던 아이
8. 여덟 번째 시선 -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지만 괜찮아
9. 아홉 번째 시선 - 지하철 노선 안내방송으로 시작된 음악 여행
10. 열 번째 시선 - 자립을 이루는 데 필요한 절실한 일자리

2. 부모님들께

1. 자녀 교육에 있어 가장 치료적인 장소
2. 행복을 위한 여러 변화의 움직임
3. 보호자의 스트레스와 소진을 위한 조언
4. 가족 구성원 모두와의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
5.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인다는 것
6. 한번 시작된 만남의 무게
7.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 하나

에필로그
참고문헌

저자 소개 1

2006년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음악이 사람의 마음과 행동에 미치는 힘에 관심을 넓혀 2019년 인제대학교에서 음악치료 석사학위를 받았다. 성악을 통해 쌓은 음악적 전문성과 음악치료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대상과 만나며 음악을 통한 소통과 치유의 가능성을 현장에서 탐구해 왔다. 특히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마음과 감정을 음악으로 이해하고, 작은 눈빛과 몸짓, 소리의 변화 속에서 관계와 상호작용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일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 현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우름의 장을 맡고 있으며, 샘물음악
2006년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음악이 사람의 마음과 행동에 미치는 힘에 관심을 넓혀 2019년 인제대학교에서 음악치료 석사학위를 받았다.

성악을 통해 쌓은 음악적 전문성과 음악치료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대상과 만나며 음악을 통한 소통과 치유의 가능성을 현장에서 탐구해 왔다. 특히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마음과 감정을 음악으로 이해하고, 작은 눈빛과 몸짓, 소리의 변화 속에서 관계와 상호작용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일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

현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우름의 장을 맡고 있으며, 샘물음악심리발달센터 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음악치료가 치료실 안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음악이 단순히 듣고 즐기는 예술을 넘어 사람의 마음을 열고, 관계를 만들며, 세상과 연결되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현장을 지키고 있다. 그동안의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음악과 뇌, 정서와 행동, 발달과 상호작용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독자들과 나누고자 한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145*205*30mm
ISBN13
9791164804245

출판사 리뷰

음악이 마음을 움직이는 순간,
닫혀 있던 세상에 작은 문이 열린다

우리는 음악을 들으며 웃고 울고, 오래전 기억을 떠올린다. 말로 설명하기 힘든 감정이 음악 한 곡을 통해 되살아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음악이 인간의 정서와 뇌에 미치는 이러한 힘을 ‘치료’에 활용할 수는 없을까?

『음악, 뇌를 깨우다』는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음악치료를 곧바로 설명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저자는 먼저 인간의 발달을 이해해야 음악치료를 이해할 수 있다고 본다. 신체 감각에서 시작되는 자아감, 부모와의 애착과 정서적 교감, 언어와 상징 능력의 발달, 자아의 분화 과정을 살펴본 뒤 뇌 발달과 신경가소성으로 시선을 확장한다.

이어 발달장애인이 경험할 수 있는 감각 조직화의 어려움, 모방과 상호작용, 두려움, 상동 행동, 정서 조절 등의 문제를 살펴보면서 그들의 행동을 단순히 ‘고쳐야 할 행동’으로 바라보지 않고 그 행동 뒤에 존재하는 감정과 욕구를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지점에서 음악이 등장한다.

음악은 보편적이며, 인간의 보상체계와 감정을 자극하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정서를 비교적 안전하게 드러낼 수 있는 통로가 된다. 저자는 이러한 음악의 특성을 바탕으로 음악치료가 내담자와 치료사 사이에 관계를 만들고 상호작용을 확장하는 과정이 될 수 있음을 설명한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의 이야기다.

접촉을 거부했던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억지로 관계를 요구하는 일이 아니었다. 만화 주제가에 몰입하는 아이에게 필요한 것도 그 관심을 중단시키는 것이 아니었다. 치료사는 먼저 아이가 바라보는 세상을 함께 바라보고, 그 안에서 접촉할 수 있는 작은 실마리를 찾아야 했다.

이 책에서 음악은 바로 그 실마리가 된다.

저자는 성공적인 치료를 위한 특별한 ‘비법’을 제시하지 않는다. 오히려 관찰하고, 기다리고, 공감하고, 자율성을 존중하고, 창의적으로 반응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치료는 내담자를 치료사의 세계로 끌어오는 것이 아니라 내담자가 바라보는 세계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후반부에는 부모와 보호자를 위한 이야기도 담았다. 자녀에게 가장 치료적인 장소는 어디인지, 보호자의 스트레스와 소진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가족 구성원 사이의 의미 있는 소통은 왜 필요한지, 그리고 아이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한다.

따라서 『음악, 뇌를 깨우다』는 음악치료를 설명하는 책인 동시에 발달장애인을 어떻게 이해하고 관계 맺을 것인가를 묻는 책이다.

아이의 행동만 보지 않고 그 행동 너머의 마음을 바라보고 싶은 부모에게, 치료의 기술보다 관계의 본질을 고민하는 치료사에게, 음악이 가진 치유적 가능성을 알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의 특징

1. ‘음악치료가 무엇인가?’라는 가장 기본적인 질문에서 시작한다
전문가 중심의 어려운 설명보다 음악치료가 실제 현장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다.

2. 인간 발달 → 뇌 → 발달장애 → 음악 → 치료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구성
자아감 형성과 애착, 뇌 발달과 신경가소성, 발달장애인의 정서적 특성을 이해한 뒤 음악의 치료적 역할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3. 실제 치료 현장에서 길어 올린 10가지 사례
접촉을 거부하는 아이부터 만화 주제가와 지하철 안내방송을 통해 세상과 연결되는 아이까지, 서로 다른 내담자의 이야기를 통해 음악치료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4. 치료의 핵심 요소를 다섯 가지 키워드로 제시한다
관찰·공감·자율성·창의성·동시성을 중심으로 치료사가 내담자와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5. 치료사뿐 아니라 부모와 가족에게도 필요한 책
치료실 밖에서 아이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부모와 가족이 자녀를 어떻게 이해하고 소통할 것인지 현실적인 화두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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