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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추천의글1장. 청춘, 함께 걷던 그 시절파란 칠판위의 세글자사랑의 회초리골목에서 피어난 추억시험과 영화, 성장의 기억스즈끼 옷의 설렘젖은 수첩, 지워진 이름잎사귀 아래 그늘 하나태백여행의 교훈50년의 동행2장. 자연이 들려주는 삶의 소리멈추어진 시간구름에 비친 삶망둥어와 갯벌의 기억사라져가는 시골의 풍경가지고 비우는 것호숫가의 두 과일집 이야기자연이 주는 행복의 가르침운(運)의 의미3장. 변화의 물결위에 서서나만의 인생찾기 카카오뮤직커피향기, 함께 나눈 이야기관계의 시대, 연결의 힘삶의 길이보다 깊이비움의 미학, 정리의 철학비워낸 숨, 채워진 삶흠뻑쇼의 푸른 물결 속으로4장. 마음이 쉬는 곳할머니와 화투놀이어머니의 세월아내와의 인연첫딸의 이야기감사의 마음세대를 잇는 사랑건강이 최고의 행복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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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아가는 순간, 그 모든 순간들』은 한 사람의 삶을 따라가며 결국 ‘우리’의 이야기에 닿는 깊고 따뜻한 에세이다. 청춘의 골목에서 시작된 기억은 자연 앞에서 배운 겸손으로 이어지고, 변화의 물결 속에서 다져진 삶의 태도는 다시 가족이라는 가장 단단한 울타리로 돌아온다.저자 박희면은 특별한 성공담을 내세우지 않는다. 대신 파란 칠판의 추억, 젖은 수첩의 사연, 사라져가는 시골 풍경, 커피향기 속 대화, 세대를 잇는 사랑처럼 누구나 한 번쯤 지나왔을 법한 장면들을 담담하게 기록한다. 그 절제된 문장 속에는 시간의 무게와 관계의 온기가 켜켜이 스며 있다.이 책은 빠른 속도와 성과를 좇는 시대에 ‘함께’라는 단어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 혼자서 완성되는 삶은 없으며, 서로의 그림자와 손길 속에서 우리는 조금씩 성장해 왔음을 일깨운다. 청춘의 불안, 변화 앞의 두려움, 가족이라는 안식은 독자의 삶과 조용히 포개지며 깊은 울림을 남긴다.불완전하기에 더 아름다운 인생, 기대어 살아가기에 더 단단해지는 시간. 이 책은 그 평범하지만 소중한 진실을 차분히 건네는 기록이다. 바쁜 하루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우리가 함께 걸어온 순간들을 돌아보게 만드는 따뜻한 초대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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