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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선생님, 그때 왜 그러셨어요? - 30년 차 현직 교사가 들려주는 학교의 좋은 소식들
30년 차 현직 교사가 들려주는 학교의 좋은 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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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 ‘좋은 소식’이 필요한 당신에게

1장. 선생님, 오늘은 이런 일이 있었어요
- 학생들이 전해 준 작은 기적들

내 마음속 작은 도서관
삼손의 머리카락이 만든 작은 기적
두 개의 대한민국
경쟁 너머에서 피어난 꽃
그리스 초콜릿의 맛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도 알게 하라
30년보다 3년이 더 낫다
성적 너머의 소중한 인연
고3이 교복을 입고 매점에 간 이유
이름보다 오래 남는 선물
양치기 소년의 변명
선배님, 저 왔습니다
없어졌다고 없는 게 아닙니다
괜찮아, 우리가 함께하잖아
교육은 단 1%의 희망을 믿는 일

2장. 선생님, 우리 함께 걸어요
- 학생과 교사가 함께 걷고 함께 자란 시간

왕자님과의 약속이 남긴 울림
다시 칠판을 향해 돌려놓은 책상
배지(badge)는 사랑을 싣고
한 사람을 위한 엘리베이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공연
없던 학생도 받게 되리라
교직의 끝에서 춤추다
선순환을 목격하다
교과서를 바꾸는 사람들
선생님의 진학지도는 잘 못 되었어요
술값 내고 도망간 제자
선생의 맛?

3장. 선생님, 함께 버텨 주셔서 고마워요
- 동료들과 서로 등을 토닥이며 견뎌 낸 나날들

들꽃을 더 사랑한 사람
에스프레소맨
불합격 선물?
숫자보다 마음
‘굳이’라는 놈
어느 뽀리꾼의 자수
정년퇴임의 조건
낭만 선생의 간절한 기도문
더치페이의 반전
어느 농사꾼의 꿈
주인 없는 식판
이제 당신의 미담을 만들어 보세요

에필로그

저자 소개 1

장희걸

 
처음에는 교사가 될 생각이 전혀 없었다. 중학교 시절, 빠르게 성장하던 일본을 보며 부러움과 동시에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 어린 마음에 단순히 ‘극일(克日)’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결심으로 외국어고등학교 일본어과에 진학했고, 대학에서도 일어일문학을 전공했다. 그래서 원래 꿈은 일본보다 우수한 한국 제품을 일본에 수출하는 비즈니스맨이었다. 그러나 대학 졸업을 앞두고, ‘한 사람의 성공’보다 ‘사람을 길러내는 일’이 대한민국을 위해 더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교사의 길을 택했다. 이후 30년 넘게 학생들을 만나며, 지식보다 태도를, 기술보다 인간다움을 가르
처음에는 교사가 될 생각이 전혀 없었다. 중학교 시절, 빠르게 성장하던 일본을 보며 부러움과 동시에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 어린 마음에 단순히 ‘극일(克日)’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결심으로 외국어고등학교 일본어과에 진학했고, 대학에서도 일어일문학을 전공했다. 그래서 원래 꿈은 일본보다 우수한 한국 제품을 일본에 수출하는 비즈니스맨이었다. 그러나 대학 졸업을 앞두고, ‘한 사람의 성공’보다 ‘사람을 길러내는 일’이 대한민국을 위해 더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교사의 길을 택했다.

이후 30년 넘게 학생들을 만나며, 지식보다 태도를, 기술보다 인간다움을 가르치기 위해 쉼 없이 고민해왔다.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아직도 답을 찾는 중이지만, 오늘도 긍정의 씨앗을 뿌리며 학생들과 함께 웃고 울며 생활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내가 먼저 행복한 교사로 살 수 있을까?’ 그 고민 끝에 교사의 삶을 돌아보고, 나누고, 회복시키는 일을 스스로의 소명으로 삼고 있다.

앞으로는 ‘누군가의 교사’로 살아온 시간을 지나, 모든 이에게 ‘쉼’이 되는 이야기꾼이 되기를 꿈꾼다. 특히 교사 힐링 전문 강사로서, 교실에서 지친 마음을 안고 살아가는 선생님들에게 기운을 북돋아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안산 경안고등학교에서 재직 중이며, ‘장 교주’, ‘장 마담’, ‘장 대감’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저서로는 교육 에세이 『내 속엔 작고 소심한 아이가 산다』, 일본어 학습서 『파이널 수능 일본어』(제이플러스), 『일본어 첫걸음 퀵서비스』(일본어뱅크), 『선생님, 그때 왜 그러셨어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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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1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148*210*20mm
ISBN13
9791173555657

출판사 리뷰

‘좋은 소식’이란 어느 날 낯선 이가 불현듯 건네는 선물이 아닙니다.

교실과 학교에서 오간 작은 배려와 웃음,
짧은 한마디가 만들어 낸 38편의 이야기

하루에도 수많은 소식이 쏟아지지만,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소식은 좀처럼 만나기 어렵다. 『선생님, 그때 왜 그러셨어요?』는 그런 시대에 건네는 작은 선물 같은 책이다.

이 책은 교실과 학교에서 오간 소박한 배려와 웃음, 짧은 한마디가 어떻게 ‘좋은 소식’이 되는지를 보여 준다. 그리고 그 소식들이 모여 어떤 기적을 만들어 내는지도 보여 준다. 저자가 직접 보고 겪은 순간들이 38편의 이야기로 엮여 있어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미소가 지어지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책이다.

또한, 이 책은 혼자만의 기록으로 머무르지 않는다. 이야기마다 좋은 소식을 받아든 사람들이 전하는 따뜻한 한마디가 곁들여져 감동을 더하고, 독자가 직접 자신의 생각을 적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책을 함께 완성해 가는 경험을 선사한다.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기만 하는 기존의 에세이와는 분명 다르다.

『선생님, 그때 왜 그러셨어요?』는 교사와 학생, 동료의 이야기를 넘어 우리 모두의 일상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지친 하루 끝, 여전히 세상은 따뜻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싶은 이들에게 잔잔한 위로가 되어 주는 책이다.

추천평

뜨거운 열정과 사려 깊은 긍정으로 학생들의 고뇌와 기쁨을 함께하던 장 선생의 이야기가 향기로운 꽃이 되어 다시 피어났습니다. 나의 제자이자 교육동지, 장 선생의 이번 이야기는 학교라는 작은 우주 속에서 피어난 사제 간의 아름다운 사랑, 그 진솔한 기록입니다. ‘일기일회(一期一會)’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한순간을 더없이 소중하게 여기며 열정을 다한다는 뜻입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교직에 바친 30년이 이 책에 따뜻한 숨결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이제, 그의 길과 그가 새로 가야 할 길을 조용히 응원합니다. 또한 내일을 향해가는 분들에게 이 아름다운 이야기의 향기가 전해지리라 기대합니다. - 박전열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문화유산위원)
학교생활의 순간들을 섬세하고 담백한 교사의 시선으로 바라본 힐링 에세이다. 교사뿐 아니라 어려운 시대를 함께 버티며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추억을 머금게 해주는 비망록으로 충분하다. 일선의 선생님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은 아직 희망이 있다. - 이현세 (만화가,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텍 교수, 만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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