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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1 신 용 백 목사 | 시냇가푸른나무교회 담임목사, 전 국방부 군종실장 1
추천사 2 박 정 수 박사 | 성결대학교 신학과 교수, 신학대학원장 3 추천사 3 윤 영 훈 박사 | 성결대학교 신학과 교수, 한국문화신학회장 5 추천사 4 고 정 민 장로 | 복음의전함 이사장 7 프롤로그 은혜와 행함 사이에서 17 제1부 배경 읽기: 마태복음이 태어난 세계 28 제1장 성전이 무너진 날 29 1. 상상할 수 없는 일: 기원후 70년, 예루살렘 29 2. 성전 파괴가 바꾼 것들: 정치·경제·사회의 전면 붕괴 31 3. 성전이란 무엇이었는가: 잃어버린 것의 무게 32 4. 세 가지 신학적 충격: 성전 파괴가 던진 물음들 35 5. 폐허 위에 세운 새 집: 형성기 유대교 36 6. 새 집의 네 기둥: 형성기 유대교의 특징 38 7. 네 기둥 요약: 형성기 유대교와 마태 공동체의 공통 토대 43 8. 오늘의 울림: 무너지지 않는 기초를 찾아서 44 제2장 ‘그들의 회당’ 46 1. 작은 단어의 큰 의미: ‘그들의’가 담은 이야기 47 2. 이란성 쌍둥이: 마태 공동체와 형성기 유대교의 관계 49 3. 본문 속 세 가지 단서: 마태 공동체의 처지를 읽다 50 4. 분리의 세 단계: 한 지붕 아래서 두 집으로 54 5. 마태 공동체는 어떤 공동체였나: 구성원과 문학적 정체성 56 6. 대위임령: 분리를 넘어 사명으로 59 7. 오늘의 울림: 한국 교회와 정체성의 재발견 60 제2부 은혜로 들어오다: 언약적 율법주의의 발견 63 제3장 유대교는 정말 ‘행위 구원론’인가? 64 1. 오해의 역사: 세 학자의 그림자 65 2. 선구적 비판과 혁명적 발견: 무어에서 샌더스까지 66 3. ‘언약적 율법주의’란 무엇인가: 이 책의 핵심 개념 68 4. 결혼의 비유로 이해하기: 조건이 아닌 관계 70 5. 구약의 증거들: 은혜가 먼저다 71 6. 율법은 ‘조건’이 아니라 ‘관계의 언어’: 토라의 본래 의미 72 7. ‘얻다’가 아니라 ‘상속하다’: 원어 하나가 바꾸는 큰 그림 74 8. 마태복음의 ‘불편한 본문들’을 새롭게 읽다: 언약적 율법주의의 렌즈 76 9. 마태복음과 언약적 율법주의: 공통 구조 77 10. 오늘의 울림: 은혜의 재발견과 두 가지 함정 78 제4장 같은 뿌리, 다른 중심 82 1. 은혜의 선택: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84 2. 율법의 지속적 유효성: “일점일획도 없어지지 않는다” 86 3. 공동체 정체성의 표지: “너희는 세상의 소금·빛이다” 88 4. 종말론적 구원의 전망: “나라를 상속하라” 89 5. 같은 구조, 다른 중심: 결정적 차이 90 6. 오늘의 울림: 한국 교회를 향한 네 가지 통찰 92 제3부 머무름의 차이: 예수의 율법 해석과 더 나은 의 94 제5장 더 나은 의(義)란 무엇인가 95 1. 율법 이해의 청사진: 마태복음 5 장 17-20절의 구조 96 2. 원어가 열어주는 세계: 마태복음 5장 20절 깊이 읽기 97 3.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를 공정하게 바라보기 100 4. ‘머무름의 차이’: 이 책의 핵심 개념 102 5. 토라 강화: 율법을 없앤 것이 아니라 완성한 것 104 6. ‘이미와 아직’의 종말론: 현재의 순종과 미래의 완성 105 7. 믿음과 행함의 아름다운 조화: 마태복음의 최종 답변 106 8. ‘온전하라’를 미리 엿보다: 마태복음 5장 20절에서 5장 48절까지의 여정 107 9. 오늘의 울림: 나의 ‘의’는 어떤 종류인가 108 제6장 율법의 완성 111 1. 산상수훈의 심장부: ‘에고 데 레고 휘민’의 파격 111 2. 여섯 반명제의 흐름: 안에서 밖으로, 나에서 원수에게로 120 3. 산상수훈의 청중: 제자를 위한 은혜의 초대 121 4. 오늘의 울림: 한국 교회를 향한 여섯 가지 도전 122 제7장 ‘온전하라’ 124 1. ‘텔레이오스’의 세계: 완벽이 아닌 성숙 125 2. 구약 배경: ‘타밈’의 풍성한 세계 126 3. 마태복음 5:48 vs 누가복음 6:36: 온전함의 핵심은 자비 127 4. 심판의 기준 —종말론적 삼중주 128 5. ‘이미와 아직’ 사이에서: 종말론적 순종의 구조 132 6. 마태복음 5:20과 5:48의 아치: 산상수훈의 두 기둥 134 7. 나무와 열매: 믿음과 행함의 아름다운 조화 135 8. 머무름은 여정이다: 이 책 전체의 종합 136 9. 오늘의 울림: 한국 교회를 위한 ‘온전함’의 재발견 138 제8장 해석 권위의 전환 140 1. 전승의 쇠사슬: 유대교의 해석 권위 구조 140 2. 쇠사슬을 끊는 선언: “그러나 나는 말한다” 142 3. 모세의 자리에서 하늘의 권세로: 마 23장과 마 28장의 긴장 143 4. 마태복음의 ‘엑수시아’: 처음부터 끝까지 144 5. 쿰란의 ‘의의 교사’와 예수: 두 가지 해석 모델 비교 145 6. 악보의 해석자에서 작곡가의 대리인으로 145 7. 경계가 열리다: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146 8. 새 언약 공동체의 탄생: 임마누엘의 완성 148 9. ‘천국의 제자가 된 서기관’: 새로운 해석자의 모델 148 10. 오늘의 울림: 우리의 해석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150 제4부 오늘, 여기서: 한국 교회를 향한 성찰 154 제9장 세상의 빛과 소금 155 1. 한국 교회의 현실: 솔직한 자기 진단 156 2. 두 가지 함정: 은혜와 순종의 분리를 극복하라 157 3. 두 번째 도전: 고백을 삶으로 실천하라 158 4. 세 번째 도전: 대안 공동체로 다시 서라 160 5. 네 번째 도전: ‘모든 민족’을 향한 열린 공동체 161 6. 다섯 번째 도전: ‘이미와 아직’ 사이에서의 인내 162 7. 이 책의 최종 종합: 은혜와 순종의 아름다운 조화 162 에필로그 은혜 안에 머물다 166 부록 172 부록 1 12주 소그룹 성경 공부 가이드 173 부록 2 용어 해설 175 부록 3 더 읽을 책 178 부록 4 연구 자료 181 참고 문헌 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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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대인들은 이전에도 비슷한 위기를 경험했습니다. 기원전 586년 바벨론에 의한 제1성전 파괴가 그것입니다. 그때는 ‘70년 후에 회복된다’는 예언적 약속이 있었고 실제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기원후 70년에는 그런 약속이 없었습니다. 성전이 언제 재건될지, 아니 재건이 가능하기나 한 것인지 아무도 알 수 없었습니다. 실제로 성전은 2천 년이 지난 오늘까지 재건되지 않았습니다. 이 ‘불확실성’이 위기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유대교는 ‘성전이 다시 세워지면’이라는 조건부 희망에 머물 수 없었습니다. 성전 없이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 p.36 모세가 다섯 권의 책(오경)을 남겼듯이, 예수님은 다섯 번의 대담화를 통해 새로운 토라를 가르치십니다. 학자 데이비스(W. D. Davies)는 마태복음이 의도적으로 예수를 ‘새 모세’로 그리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이 ‘새 모세’ 모티프가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마태 공동체는 유대교의 모세 전통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모세의 전통이 예수 안에서 완성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율법의 폐기가 아니라 율법의 완성입니다. --- p.58 지금까지 살펴본 네 가지 공통점은 사실 산상수훈(마 5-7장)이라는 하나의 텍스트 안에 모두 집약되어 있습니다. 학자 데이비스(W. D. Davies)는 산상수훈을 ‘기독교의 새로운 시나이’라고 불렀습니다. 팔복은 은혜의 선택을, 빛과 소금은 공동체 정체성을, 율법 선언과 반명제는 율법의 유효성을, 심판 경고는 종말론적 전망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마태복음 전체가 하나의 포괄구조로 감쌉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1:23)로 시작해서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28:20)로 끝나는 것입니다. 임재의 중심이 성전에서 예수로 이동했습니다. --- p.90 대위임령의 마지막 약속이 이 책 전체의 핵심을 요약합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 이것은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 약속의 성취입니다. 마태복음은 이 약속으로 시작했고(1:23), 이 약속으로 끝납니다. 해석 권위의 전환과 경계의 재설정은 하나의 결론으로 수렴됩니다. 마태 공동체는 더 이상 유대교 안의 한 분파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종말론적 통치 아래서 형성된 ‘새 언약 공동체’입니다. 이 새 언약 공동체는 유대교의 전통을 전면 부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로운 선택과 그에 대한 충실한 응답’이라는 언약 구조를 계승합니다. 그러나 그 구조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놓음으로써, 전통은 변형되고 완성됩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모든 민족이 복을 받는다’는 비전(창 12:3)이, 예수의 대위임령에서 실현되고 있는 것입니다. --- p.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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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장점은 단순한 신학적 논의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학문적 연구 위에 실제 목회 현장의 고민과 성도들을 향한 사랑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신학생과 목회자뿐 아니라, 신앙과 삶의 연결을 고민하는 평신도들에게도 큰 유익을 줄 것입니다.
- 신용백 목사 (시냇가푸른나무교회 담임, 전 국방부 군종실장) 저자는 마태복음이 제시하는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을 깊이 탐구하며, 특별히 예수께서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오셨다”는 마태복음 5장 17절의 의미를 중심으로 은혜와 순종의 관계를 균형 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 박정수 박사 (성결대학교 신학과 교수, 신학대학원장) 이 책은 학문적 논의에 머물지 않고, 복음이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의 삶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어야 하는지를 실제적이고도 명확하게 제시합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신학적 통찰뿐 아니라 삶의 방향에 대한 도전도 함께 얻게 될 것입니다. - 윤영훈 박사 (성결대학교 신학과 교수, 한국문화신학회장) 저자는 은혜가 우리를 구원으로 초대하고, 순종하는 행함이 그 은혜 안에 계속 머물게 한다고 말합니다. 이 단순하면서도 깊은 복음의 진리가 이 책을 통해 많은 분의 마음에 닿기를 바랍니다. 신앙의 방향을 고민하는 모든 성도님께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 고정민 장로 (복음의전함 이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