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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만화 LA QUINTA CAMERA 라·퀸타·카메라
오노 나츠메 글,그림 심정명
애니북스 2007.12.26.
판매자
나무한그루책방
판매자 평가 4 6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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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Capitolo 1
Capitolo 2
Capitolo 3
Capitolo 4
Capitolo 5
Capitolo 6
Il Suo Posto ~그의 장소~
Natale in Italia ~나탈레(*크리스마스) 인 이탈리아~
Capodanno ~설날~

저자 소개 2

글그림오노 나츠메

 

Natsume Ono,オノ.ナツメ,basso

창작계 동인지 활동을 거쳐 2003년 웹진 『COMIC SEED!』에서 『LA QUINTA CAMERA』로 정식 데뷔, 2005년부터 「망가 에로틱스F」에 연재한 『리스토란테 파라디조』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계약한 출판사의 부도로 일본 3대 출판사 중 하나인 쇼가쿠칸에서 『not simple』과 『LA QUINTA CAMERA』의 개정판이 재출간되었으며,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한 신작 『납치사 고요』로 2006년 일본 만화계 최고의 주목을 받았다. 유럽 배경에 중년남녀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 많으며, 데뷔 전에는 이탈리아에서 어학연수를 하기도 했다.

심정명

 

Sim Jeong-myoung,沈正明

1980년생.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교수. 일본 오사카대학 대학원에서 내셔널리즘과 일본 현대문학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일본대지진 등의 재난과 관련된 문학을 비롯해 원폭, 오키나와전투 등 전쟁과 폭력의 기억과 표상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최근 논문으로 「하야시 교코의 『기야망 비드로』와 피폭 경험의 경계」(2023), 「‘오키나와 문학’의 모색-오시로 사다토시 「마부이와카시 기담」을 중심으로」(2023), 역서로 『처음 만난 오키나와』(한뼘책방, 2019), 『시작의 앎』(문학과지성사, 2020) 등이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2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190쪽 | 308g | 140*200*20mm
ISBN13
9788959191796

줄거리

덴마크에서 유학 온 샤를로트. 느긋한 분위기, 따뜻하고 상냥한 사람들과의 생활을 꿈꾸며 이탈리아를 찾아왔지만 막상 첫날부터 일은 꼬여만 가고, 설상가상으로 사람들은 쌀쌀맞게 샤를로트를 비웃기까지 한다. 게다가 학교 측의 실수로 그녀는 네 명의 중년 남자들 틈에서 살아가게 된 상황. 화려한 데다 여자를 밝히는 체레, 꿈꾸는 듯 수줍고 천진한 루카, 과묵한 알과 다정한 마시모- 찾아간 아파트에서 괴상한 조합의 네 남자를 접한 샤를로트는 당황스러워하지만 그들의 상냥함에 이내 안도와 흥미로움을 느끼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 not simple의 오노 나츠메- 독보적 그림체, 독자의 마음을 파고드는 정교한 정서
『not simple』의 작가, 오노 나츠메의 정식 데뷔작. 오노 나츠메는 국내에서는 이제 막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일본에서는 초판이 발매되기 무섭게 매진되고 서점들이 특설코너를 설치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작가이다. 오노 나츠메의 작품들은 오로지 그녀만이 그려낼 수 있는 간결하고 감각적인 그림과, 무심한 듯하지만 마음을 파고드는 정교한 정서, 그리고 각각의 개성과 매력포인트가 뚜렷하게 살아 있는 인물 묘사가 어우러져 언제나 읽는 이를 기어이 매혹시키고야 만다. 특별한 매력을 품은 곳 이탈리아, 엉뚱하고 소란스럽지만 유쾌한 사람들의 모임 등『LA QUINTA CAMERA』에는 이후 다른 작품들에도 꾸준히 등장하는 오노 나츠메만의 키워드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밝고 따뜻한, 하지만 외로움을 이야기하는 만화
제목인 LA QUINTA CAMERA는 ‘다섯 번째 방’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다. 상냥한 마시모, 과묵한 트럭운전사 알, 화려하고 소란스러운 체레와 아이처럼 맑은 루카… 각자 너무나도 다른 네 명의 남자가 모여 사는 이탈리아 소도시의 어느 아파트. 이들의 집에는 새로운 동거인을 위해 비워놓은 다섯 번째 방이 있다. 이 방에 머물다 가는 인물들의 눈을 통해, 그리고 그들이 겪는 소소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이 네 남자의 실체와 그들의 특이하고 유쾌한 성향, 그리고 애틋한 사연들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LA QUINTA CAMERA』는 오노 나츠메의 만화 중 가장 밝고 상큼하고 따뜻한 작품이다. 특별히 강렬한 사건도 없고 전체가 자극 없이 담백한 작품이지만, 읽다보면 문득 가슴이 뭉클해짐을 느끼게 된다. 그것은 겉으로는 마냥 밝고 유쾌해 보이는 이 만화가 실은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드러내어 표현하지는 않지만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외로움을 많이 타는 이들이다. 어른스럽고 평온한 마시모도 마음속으로는 누구보다 친구들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으며, 늘 잠만 자고 속내를 내보이지 않는 알 또한 사람의 온기를 찾아 이 집을 찾아왔다. 요란하고 늘 폐만 끼치는 체레나 어리숙한 루카는 오히려 이들에게 기대어 쉴 곳이 되어주는 존재다. 『LA QUINTA CAMERA』의 인물들이 서로 의지해 꾸려나가는 작은 둥지, 이 유쾌한 세상은 읽는 이의 외로운 마음까지 치유하는 힘을 지녔다. 책을 덮을 때쯤이면 누구나 오노 나츠메가 보여주고자 한 어느 누구도 홀로 외롭지 않은, 그리고 청명하고 부드러운 세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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