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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말
님의 沈默 / 리별은 美의 創造 / 알ㅅ수업서요 / 나는 잇고자 / 가지 마서요 / 고적한 밤 / 나의 길 / 꿈 깨고서 / 藝術家 / 리별 / 길이 막혀 / 自由貞操 / 하나가 되야 주서요 / 나루ㅅ배와 行人 / 차라리 / 나의 노래 / 당신이 아니더면 / 잠업는 꿈 / 生命 / 사랑의 測量 / 眞珠 / 슯음의 三昧 / 의심하지 마서요 / 당신은 / 幸福 / 錯認 / 밤은 고요하고 / 秘密 / 사랑의 存在 / 꿈과 근심 / 葡萄酒 / 誹謗 / 「?」 / 님의 손ㅅ길 / 海棠花 / 당신을 보앗슴니다 / 비 / 服從 / 참어 주서요 / 어늬 것이 참이냐 / 情天恨海 / 첫키쓰 / 禪師의 說法 / 그를 보내며 / 金剛山 / 님의 얼골 / 심은 버들 / 樂園은 가시덤풀에서 / 참말인가요 / 꽃이 먼저 아러 / 讚頌 / 論介의 愛人이 되야서 그의 廟에 / 後悔 / 사랑하는 까닭 / 당신의 편지 / 거짓 리별 / 꿈이라면 / 달을 보며 / 因果律 / 잠꼬대 / 桂月香에게 / 滿足 / 反比例 / 눈물 / 어데라도 / 떠날 때의 님의 얼골 / 最初의 님 / 두견새 / 나의 꿈 / 우는 때 / 타골의 時를 읽고 / 繡의 秘密 / 사랑의 불 / 사랑을 사랑하야요 / 버리지 아니하면 / 당신 가신 때 / 妖術 / 당신의 마음 / 여름밤이 기러요 / 冥想七夕 / 生의 藝術 / 꽃싸움 / 거문고 탈때 / 오서요 / 快樂 / 苦待 / 사랑의 끝판 / 讀者에게 |
韓龍雲, 만해, 한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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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침묵』 소개
2026년은 만해 한용운의 시집 『님의 침묵』이 출간된 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 『님의 침묵』은 3.1운동의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서 옥고를 치른 한용운이 1925년 8월 설악산 백담사에서 탈고하여 1926년 5월 20일 회동서관에서 간행되었다. 『님의 침묵』은 서문에 해당하는 「군말」, 본문에 해당하는 88편의 시작품, 그리고 후기에 해당하는 「독자에게」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자에게」를 시작품으로 보는 연구자도 있지만, 글의 내용과 형식으로 보았을 때 마무리 글 또는 후기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님의 침묵』의 쪽수는 168쪽으로 겉표지에는 특이하게 시집의 제목이 없고, 그 대신 속표지에 ‘님의 沈默’이라는 제목이 있다. 푸른사상에서 간행한 복각본은 이 사실을 지켰다. 본문 이전에 나오는 「군말」은 시집의 제목과 마찬가지로 붉은색으로 인쇄되어 있다. 군말은 ‘군더더기 말’이란 의미인데, 만해는 작품을 쓴 동기나 의도를 겸손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님의 침묵』의 수록된 시들은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만해는 한 자연인으로서, 독립운동가로서, 그리고 불교인으로서 사랑하는 님을 의심하지 않고 품고 기꺼이 노래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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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의 『님의 침묵』은 김소월의 『진달래꽃』과 함께 한국 현대시를 꽃피운 시집이다. 만해는 님과의 이별을 슬퍼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어린 양처럼 품었다. 님을 향한 사랑을 의심하지 않고 기루어서 기꺼이 노래했다. - 맹문재 (시인, 안양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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