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
이 책을 읽기 전에
고대 그리스 가이아는 처음에 자기와 동등한 신 우라노스를 낳았다_우주의 기원 레아는 큰 돌을 포대기로 싸서 크로노스에게 넘겨주어 그가 그것을 삼키게 했다_올림포스 신족 청년 시절의 제우스는 땅에서 태어난 티탄 신족을 쳐부수었다_올림포스 신족과 티탄 신족의 전쟁 여기는 바람도 눈도 비도 거세게 몰아치는 법이 없다_올림포스 산 그는 교활한 프로메테우스를 달아나지 못하도록 사슬로 묶어두었다_프로메테우스가 인류를 돕다 그녀의 충동 때문에 불행과 재앙이 인간들의 삶으로 흘러들었다_판도라의 상자 제우스에게는 여자가 많았는데, 그중에는 인간도 있었고 신도 있었다_제우스의 불륜 땅 밑의 집에서 사는 강력한 하데스_하데스와 저승 그는 꿀처럼 달콤한 석류를 그녀의 손에 쥐어 주었다_페르세포네의 납치 미쳐 날뛰는 여자들이 집 밖으로 쏟아져 나왔다_디오니소스교 그가 뒤를 돌아보다 아내를 언뜻 보는 바람에 그녀는 아래로 돌아가야 했다_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꿈을 가져오는 자_헤르메스의 첫날 아테나는 올리브나무를, 포세이돈은 바닷물을 선사한다 _아테네 건국 조언을 구하는 자 모두에게 틀림없는 조언을 해 주겠노라_아폴론과 델포이 신탁 한쪽은 사랑에 빠졌고, 다른 쪽은 사랑이라는 말만 들어도 질색하게 됐다_아폴론과 다프네 삶과 죽음은 면도날 위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다_트로이 전쟁 이 두 폭군. 이들이 내 아버지를 살해했다_오레스테스가 아가멤논의 원수를 갚다 들려주소서, 뮤즈여, 그 영웅의 이야기를_오디세우스의 모험 여행 그 과업들을 완수하고 나면 그는 불멸의 존재가 될 것이다_헤라클레스의 과업 그는 황소의 얼굴을 하고 있었지만 몸의 나머지 부분은 사람과 같았다_테세우스와 미노타우로스 신이 난 이카로스는 아버지의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더 높이 날아올랐다_다이달로스와 이카로스 그는 반질반질한 방패에 비친 그 고르곤의 머리를 보면서 그녀의 목을 베었다_페르세우스와 메두사 증오는 밑 빠진 독이지, 나는 붓고 또 부을 거야_이아손과 메데이아 불운한 오이디푸스, 세상에 어느 누가 그를 부러워할까!_오이디푸스의 운명 그녀는 천국보다도 아도니스를 원한다_아프로디테와 아도니스 제가 만지는 것은 모두 황금으로 변하게 해 주소서_미다스 왕 하루 낮 하루 밤 사이에 아틀란티스는 바다 밑으로 사라져 버렸다_아틀란티스 전설 고대 로마 무구(武具)들과 한 남자를 나는 노래하노라_로마의 건국자 아이네이아스 도시를 세우고 싶은 욕망이 로물루스와 레무스를 사로잡았다_로마 건국 신들의 아버지는 구름 사이로 붉은 불꽃을 뿜어낸다_누마가 유피테르보다 한술 더 뜨다 베스타를 그냥 살아 있는 불꽃으로 생각하라_베스타와 프리아포스 그래도 운명이 내 목소리는 남겨둘 테니 나는 내 목소리로 알려지리라_쿠마에 무녀 당신을 내 영혼만큼이나 사랑해요_큐피드와 프시케 나는 나 자신에 대한 사랑의 불길에 타고 있었구나_나르키소스와 에코 그녀는 아직도 실을 잣는다, 거미로서_아라크네와 미네르바 응분의 대가를 내 피로 치르겠어_키벨레와 아티스 미트라는 소생의 신이시다_미트라와 황소 그는 새하얀 상아를 깎아 조각상을 만들었다_피그말리온 나와 동침한 대가로 세상의 모든 문을 여닫을 권한을 주겠노라_카르나와 야누스 그녀보다 정원을 더 잘 가꾸는 나무 님프는 한 명도 없었다_포모나와 베르툼누스 죽음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는 없어요_피라모스와 티스베 신들이 좋아하는 자들은 곧 신이다_필레몬과 바우키스 북유럽 위미르의 살로 대지가 만들어졌다_우주 창조 위그드라실이라는 물푸레나무는 가장 고귀한 나무다_오딘과 세계수 세계 최초의 전쟁_ 신들의 전쟁 그들이 피에 꿀을 섞자 벌꿀주로 변했다_시의 벌꿀주 토르가 원하는 만큼 아무리 강하게 내려쳐도 이 망치는 깨지지 않을 거야_신들의 보물 내 생각대로 이 작은 녀석이 토르가 맞는 거야?_요툰헤임에서 토르와 로키의 모험 지금까지 신과 인간들에게 벌어진 가장 불운한 일_발드르의 죽음 형제끼리 싸우고 서로를 살해할 것이다_신들의 황혼기 벌레가 물로 다가가면 가슴을 세게 쳐라_용의 살해자 시구르드 놀라운 마법의 삼포여, 북국에 많은 것을 가져왔구나_칼레발라 다그다는 80년 동안 아일랜드의 왕위를 지켰다_복잡한 신 그는 육지에 발을 딛자마자 잿더미로 변했다_브란의 여행 쿠훌린은 오랫동안 잊힐 것이다_쿨리의 소 약탈 그는 아일랜드에서 가장 강하고 용감한 사람의 이름을 가졌다_핀 마쿨과 자이언츠 코즈웨이 그래서 그들은 꽃을 따서 처녀를 만들었다_블로듀웨드 이 성검을 뽑는 자가 모든 잉글랜드의 적법한 왕으로 타고난 자다_아서 왕의 전설 아시아 위대한 천계에 사는 여신이 위대한 명계에 내려가기로 마음먹었다_인안나의 저승 여행 명을 내려 모든 것을 소멸시키시고 다시 창조하셨네_마르두크와 티아마트 그의 왕권에 누가 대적할 수 있는가?_길가메시 서사시 생각과 말과 행동 속에 두 영혼이, 하나는 선하고 다른 하나는 악한 영혼이 있소_아후라 마즈다와 아리만 브라흐마가 눈을 뜨고 자신이 혼자임을 깨달았다_브라흐마가 우주를 창조하다 시바가 몸통 위에 코끼리의 머리를 얹고 소년을 소생시켰다_가네샤의 탄생 왕이시여, 자신을 도박판에 거시면 안 됩니다!_주사위 노름 라마는 고결하며 모든 정의로운 이 중에서 으뜸이다_라마야나 나는 여신이자 세계의 지배자다_두르가가 괴물 황소를 물리치다 오 미낙쉬! 물고기 모양 눈을 한 여신이여! 제게 큰 기쁨을 내리소서!_물고기 모양 눈을 한 여신이 남편을 찾다 그대는 온 세상을 다스리는 왕이 될 것이오_바이가 족의 기원 양은 하늘이 됐고 음은 땅이 됐다_반고와 천지 창조 태양 열 개가 한꺼번에 뜨자 곡식이 누렇게 시들어갔다_예가 태양을 향해 활을 쏘다 나는 바다의 네 귀퉁이를 훑은 뒤 하늘의 끝으로 갈 것이오_서유기 땅을 다 만들자 둘은 땅을 이루는 여러 신을 만들었다_이자나기와 이자나미 온갖 재앙이 모든 곳에서 일어났다_스사노오와 아마테라스 하늘이 네게 준 쌀은 훌륭하다_불과 쌀 도시를 만들고 국가를 세운 단군왕검이라고 불린 남자가 있었다_한국의 건국 신화 해모수가 비친 햇빛이 유화의 몸을 어루만졌다_ 주몽 아메리카 대지는 바다에 떠 있는 거대한 섬이다_체로키 족의 창세 신화 나는 생명이라는 그물을 짜는 신이니라_거미 여인 사슴 가죽 춤을 추기 시작합시다. 그러면 만사가 형통할 테니까요_워그가 분쟁을 해결하다 그녀는 그 고래의 영혼이었다_갈까마귀와 고래 그리고 한 명은 해를, 다른 한 명은 달을 차지하게 됐다_쌍둥이 영웅 그랬더니 해가 하늘로 올라갔다_다섯 태양의 전설 태초에, 이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비라코차라는 신이 있었다_창조신 비라코차 그 카누는 경이로웠다_최초의 카누 세상의 창조자는 언제나 존재해 왔다_ 하늘이 해와 땅을 만들다 고대 이집트와 아프리카 나는 태초의 바다에 혼자였다_창조와 최초의 신들 라 신 만세! 매일 완벽한 하루여!_라의 밤 돛단배 이시스는 여자의 몸으로 살았고, 힘 있는 말을 알고 있었다_라의 비밀 이름 위대한 누트가 말한다 “이것은 나의 아들, 나의 첫 아이 오시리스다”_오시리스와 지하 세계 만약 그들이 불을 피우면 악이 도래할 것이다_ 샌 족의 창조신화 내가 너희에게 소라는 동물을 하사하노라_엔카이와 소 조롱박을 등 뒤로 묶으면 나무에 올라갈 수 있겠죠_거미 아난시 불순한 모든 것이 물에 씻겨 내려갔다_도곤 족의 우주 왕비가 폐하를 살해하려고 합니다_트릭스터 에슈 오세아니아 우리 이야기를 와서 들어라, 우리 땅을 보라_드리밍 나를 천천히 죽여다오, 나는 아직 너희에게 가르칠 것이 남아 있다_루마루마 살해 신화의 세계는 결코 멀리 떨어져있지 않다_데마 나는 만물의 주인이다_타아로아가 신들을 낳다 죽음이 인간을 지배할 힘을 얻었다_타네와 히네티타마 그러나 경외할 만한 마우이는 낙담하지 않았다_천 가지 속임수를 쓰는 마우이 새들을 이스터 섬으로 몰고 가는 우리에게 무어라 말할 것인가?_마케마케와 하우아 내가 그분의 이름을 속삭이면 그분이 하늘에서 소리를 듣는다_마푸시아와 신들의 일 나는 길잡이 별들을 잊지 않는다_알루루에이와 항해술 |
Philip Wilkinson
Georgie Carroll
Dr. Mark Faulkne
Dr. John Haywood
Michael Kerrigan
Dr. Nicholaus Pumphrey
Juliette Tocino-Smith
|
시공(時空)을 관통하는 인류 ‘공통’의 시선 신화(神話)
신화는 그저 신(神)과 인간이 등장하는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다. 신화(神話) 속 신들의 이야기는 인간의 오만을 경계하고 자연의 보이지 않는 운명적 질서에 대한 이야기다. 또 지역과 시대가 달라도 그 이야기 속에 먼 거리와 오랜 시간을 관통하는 ‘공통’의 시선이 담겨있다. 최초의 창세 신화에서부터 고전적인 영웅 이야기와 끊임없이 반복되는 사후 세계라는 주제까지 각각의 신화를 살펴보고, 이야기 뒤에 숨은 의미를 찾아내고, 전 세계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신화가 차지하는 중요한 위치를 밝힌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신화가 그저 단순한 이야기가 아닌 인간이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설명하고 이해하기 위해 놀랍고 창의적인 노력을 했음을 알리는 증거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오랜 세월 동안 축적된 삶의 가치와 미덕이 담긴 신화 속 이야기들을 통해 힘겹고 고된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얻어 왔다. 우리는 지금 최초의 창세신화에서부터 고전적인 영웅담과 시공을 초월해 끊임없이 반복되는 사후세계라는 주제에 이르는 다양한 신화들을 살펴보고, 그 이야기 뒤에 숨은 의미를 찾는 공간에 첫 발을 내딛었다. 때로는 두렵고, 경외감에 가득 차서, 혹은 지적 호기심으로 만나는 다양한 신화를 통해 인간의 삶과 직결된 문제를 되짚어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