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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o Van Genech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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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암탉 부인, 죄송하지만
이야기를 잘못 찾아온 거 같네요. 나 말이야? 아니, 왜? 이건 내 얘기 맞거든! 이건 공룡들 이야기라고요. 그런데 부인은… 닭이잖아요? 뭐라고? 나, 기분이 좀 나빠지려고 한다! 난 분명 공룡이라고! 내 발을 똑똑히 봐. 공룡 발 맞지? 닭이라니? 내 참! 네 말은 내가 갈루스 갈루스 도메스티쿠스란 말이지? 기다려 봐, 내가 증거를 가져오겠어. (……) 스테고사우루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친척이야. 정말 멋진 분들이지 않아? 우린 꽤 많이 닮았지. 어때? 그런 생각 안 들어? 할아버지가 그러는데, 스테고사우루스는 식물 먹는 걸 좋아했대.? 과연 이분들도 나만큼 옥수수를 좋아했을까?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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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머니의 할머니… 할머니의 할머니가 트리케라톱스!
이야기를 잘못 찾아온 거 같다는 말에, 암탉 부인은 살짝 화가 납니다. 분명 자신은 공룡이라 공룡 이야기에 나타난 것이니까요. 암탉 부인은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가보로 내려오는 가족 앨범을 꺼내 보여 줍니다. 암탉 부인 아빠의 먼 친척인 이구아노돈. 이구아노돈의 알은 달걀보다 훨씬 크지만, 모두 알을 낳는 건 같아요. 암탉 부인이 가장 좋아하는 친척 스테고사우루스는 생김새는 물론 식물 먹는 것마저 닭을 똑 닮았지요. 사진첩으로 공룡의 역사를 담은 이 새로운 공룡 책은 사실적 정보와 재미난 이야기가 적절히 혼합되어 있습니다. 공룡의 탄생부터 무게, 외모와 습관, 생태와 특성, 멸종에 관한 지식이 페이지 대부분을 채우는 공룡 삽화 곳곳에 배치되어 있지요. 닭으로 이어지는 공룡 진화의 진실이 닭의 목소리로 전해지며 유쾌함이 더해집니다. 공룡들의 ‘숨겨진 진실’을 만나며 탐구의 즐거움에 푹 빠져 보세요! 공룡은 우리 가까이에 살아 있다! 6500만 년 전, 무언가 끔찍한 일이 지구에 벌어졌어요. 공룡이 살기에 너무 더운 날씨가 되었거나 활활 타는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했을 거라고 해요. 지진과 화산 폭발로 세상은 햇빛 한 점 없는 칠흑 같은 어둠에 둘러싸였고, 먹을 것은 거의 남지 않았죠. 공룡들은 모두 굶어 죽고 말았어요. 아니, 대부분의 공룡이 그랬죠. 왜냐하면, 공룡의 후예인 닭이 우리 곁에 살아 있으니까요! 이 책은 ‘K-T 대멸종’으로 불리는 지구 환경 변화와 공룡의 일대기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풍부한 삽화로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물감, 판화, 콜라주 등 다양한 기법과 재료로 그려진 그림들이 독자에게 명쾌한 정보를 주는 동시에 과학적 · 문학적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공룡이 어떻게 사라졌고, 귀여운 닭이 어떤 공룡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살펴보세요. 유쾌한 설명과 사진 같은 그림이 어린이를 특별한 공룡의 세계로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우리 가까이 살아 있던 공룡을 알게 되면, 저절로 호기심이 생기고, 독자는 매일매일 새로운 발견을 찾아 나서게 될 것입니다. 1억 살 먹은 공룡부터 지금까지, 사랑의 공룡 사진첩! 보름달 아래 덩치 큰 디플로도쿠스들이 입맞춤하고 있어요. 두 공룡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지요. 멋진 신혼여행, 힘겨운 이삿날, 점점 더 늘어나는 가족, 생일 기념 케이크 앞에서 환하게 웃는 아기 공룡. 우리 삶과 같은 공룡 가족들의 일상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이 책은 사진첩을 뒤적이며 오래된 기억을, 평범한 일상을 돌아보며 웃음 짓게 하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사랑을 전하던 풋풋한 모습, 아기가 태어나던 날의 설렘과 분주함, 온 가족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던 시끌벅적한 추억… 공룡 가족들이 점점 하나가 되어 가는 과정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재미와 감동 속에서 할머니의 할머니를, 가족을 떠올리게 하는 책. 이 책을 통해 가족에 대한 깊고 잔잔한 사랑과 소중함을 느끼며, 더욱 단단한 가족을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