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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햇살에 그리움을 더하면 ·12
소문의 그 애 · 18 꼴찌 슈퍼스타 · 28 놓쳐 버린 공 · 34 소문이 몰려든 날 · 44 야구는 혼자 하는 게 아니야 · 54 나이스 캐치 · 64 던지고 받는 마음 · 72 일요일 아침의 약속 · 84 홈런보다 좋은 건 · 94 에필로그 캐치 토마토 · 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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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필요 없어진 물건과 그 안에 담긴 사연을 맡기면, 또미가 꼭 맞는 물건과 마음을 찾아 물물 교환해 주는 신비한 가게, ‘토마토마켓’. 이번에는 야구를 그만 좋아하고 싶은 재민이와 함께 캐치볼할 사람이 필요한 수호가 토마토마켓을 찾아왔습니다.
재민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야구팀 ‘한강 슈퍼스타즈’가 자꾸만 경기에서 지자, 이제 야구를 그만 좋아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아빠와 처음 야구장에 갔던 날 받은 파울볼도 정리하려 했지요. 한편, 아빠가 미국으로 떠난 수호는 함께 캐치볼할 사람이 없어졌습니다. 수호는 아빠와 캐치볼할 때 쓰던 글러브를 볼 때마다 자꾸만 아빠가 떠올라서 글러브를 다른 사람에게 주기로 하였지요. 각자의 물건과 사연을 맡긴 두 사람은 얼마 뒤 토마토마켓에서 처음으로 서로를 마주하게 됩니다. 한 사람은 야구공을, 한 사람은 글러브를 내놓은 채로요. 두 아이는 물물 교환을 통해 서로의 물건과 사연을 마주하며, 잊고 있던 마음과 새로운 용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토마토마켓에서 두 아이에게 어떤 일이 생긴 걸까요? 재민이는 정말 야구를 그만 좋아하게 될까요? 수호는 다시 누군가와 신나게 공을 주고받을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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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했던 마음까지 버릴 수 있을까요?”
재민이와 수호가 토마토마켓에 맡긴 마음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야구를 사이에 둔 두 아이가 만납니다. 야구를 너무 좋아했지만 이제는 그만 좋아하고 싶은 재민이와, 함께 캐치볼을 할 사람이 없어 외로운 수호입니다. 재민이는 야구팀 ‘한강 슈퍼스타즈’라면 모르는 것이 없을 만큼 야구를 좋아합니다. 방 안에도 온통 야구 굿즈가 가득하고, 아빠와 야구장에서 받아 온 파울볼도 오랫동안 소중하게 간직해 왔지요. 하지만 응원하는 팀은 연달아 경기에 지고, 좋아하는 만큼 실망도 커집니다. 결국 재민이는 더는 야구 때문에 속상해하지 않겠다며 좋아했던 마음까지 정리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소중히 간직해 온 야구공을 토마토마켓에 맡기기로 마음먹지요. 수호는 아빠와 함께 캐치볼하는 시간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아빠가 일을 하러 미국으로 떠난 뒤에는 공을 던져 줄 사람도, 받아 줄 사람도 없습니다. 방 한쪽에 놓인 글러브를 볼 때마다 즐거웠던 시간이 떠오르자 수호는 차라리 글러브를 다른 사람에게 주는 편이 낫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수호도 글러브를 들고 토마토마켓을 찾아갑니다. “공은 혼자 못 갖고 놀아. 누가 던지면 누가 받아 줘야 해.” 공을 던지고 받으며 다시 발견하는 ‘함께 좋아하는 즐거움’ 서로 다른 이유로 야구 용품을 내놓은 두 아이는 토마토마켓에서 처음 만납니다. 그리고 재민이의 야구공과 수호의 글러브가 서로에게 건너간 뒤,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시작되지요. “공은 혼자 못 갖고 놀아. 누가 던지면 누가 받아 줘야 해.” 재민이의 말처럼 두 아이는 공을 주고받고, 마음을 주고받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재민이는 다시 야구를 마음껏 좋아할 수 있을까요? 수호의 글러브에는 앞으로 어떤 공과 마음이 날아들게 될까요? 여전히 응원하는 팀은 경기에서 질 수 있고, 멀리 떠난 아빠가 당장 돌아오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두 아이의 마음은 토마토마켓을 찾기 전과 조금 달라져 있습니다. 좋아하는 일에는 이기고 지는 것보다 더 중요한 즐거움이 있고, 그리운 마음속에서도 새로운 관계와 추억은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지요. 때로는 너무 좋아해서 실망하고, 너무 그리워서 외면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신비한 물물 교환소 토마토마켓 2: 너와 나의 슈퍼스타』는 그런 마음을 억지로 외면하는 대신 다른 누군가와 나누어 보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혼자 품고 있던 마음을 누군가에게 건넸을 때, 다시 돌아오는 것은 어쩌면 전혀 새로운 마음일지도 모릅니다. 혹시 여러분에게도 누군가가 받아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나요? 그렇다면 그 마음과 함께 토마토마켓으로 찾아오세요. 토마토마켓의 문은 오늘도 활짝 열려 있습니다. 교과 연계 1학년 1학기 바슬즐 2. 사람들 2학년 2학기 국어 03. 내용을 살펴요 1학년 2학기 국어 05. 생각을 키워요 2학년 2학기 국어 4. 마음을 전해요 2학년 1학기 바슬즐 1. 나 3학년 1학기 국어 5. 인물에게 마음을 전해요 2학년 1학기 국어 05. 마음을 짐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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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마켓』은 감정 표현이 서툰 아이들이 물건을 주고받으며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관계를 회복해 가는 마음 성장 판타지 동화입니다. 작품 속 아이들은 친숙한 물건을 통해 미처 꺼내지 못한 마음을 표현하고, 누군가에게 다시 손 내밀 용기를 얻습니다. 이 시리즈가 우리 아이들에게 자기 마음을 돌보고 관계를 회복하며 함께 성장하는 힘을 길러 주기를 바랍니다. - 이현아 (『어린이 마음 약국』 저자, 교사,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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