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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파일보다 오래 남는 경력증거
1장. 사라지는 역할, 남지 않는 수치 1-1. 접속권한과 함께 사라지는 맥락 1-2. 업무 목록이 경력 설명이 되지 않는 이유 1-3. 경력 주장에 필요한 세 가지: 범위·근거·검증 2장. 내 성과와 회사 자산의 경계 2-1. 내가 했다는 사실과 내가 가져도 된다는 권리 2-2. 영업비밀·개인정보·업무상저작물의 기본선 2-3. 이름을 지워도 안전하지 않은 정보 2-4. 모르면 반출하지 않는 보수적 판정 3장. 경력증거 카드 7칸 3-1. 프로젝트 목적과 업무 범위 3-2. 본인 역할과 실제 행동 3-3. 결과 지표와 비교 기준 3-4. 출처·검증 경로·공개 등급 4장. D-7 프로젝트 전수목록 4-1. 직무명이 아니라 프로젝트로 꺼내기 4-2. 일정·공개자료·공식기록으로 빠진 일 찾기 4-3. 남길 프로젝트와 버릴 프로젝트 5장. D-6 역할의 경계선 5-1. 팀 성과와 개인 기여의 분리 5-2. 책임·판단·실행·협업의 역할 지도 5-3. 관리자와 실무자의 증거 차이 5-4. 과장을 막는 기여 동사 6장. D-5 수치의 출처 6-1. 숫자보다 먼저 적는 기준값 6-2. 기간·단위·모수·비교대상 6-3. 정확값·범위값·방향값의 선택 6-4. 출처 상태와 검증 가능성 7장. D-4 의사결정의 흔적 7-1. 결과 뒤에서 사라지는 판단 7-2. 선택지·제약·트레이드오프 7-3. 실패·되돌림·재발 방지의 증거 8장. D-3 원본 없는 산출물 8-1. 파일 대신 구조를 남기는 법 8-2. 화면·문서·코드를 설명으로 재구성하기 8-3. 공개자료로 만드는 전후 비교 8-4. 포트폴리오에서 먼저 뺄 것 9장. D-2 검증 가능한 사람과 문서 9-1. 사용증명서와 공식 경력자료 9-2. 공개 발표·수상·성과평가의 활용 범위 9-3. 추천인에게 확인받을 사실의 경계 10장. D-1 보안 점검과 최종 봉인 10-1. 개인 메일·클라우드·기기의 반출 흔적 10-2. 회사 원본과 개인 사본의 구분 10-3. 인수인계·계정반납·사본 정리의 순서 10-4. 아카이브 완성 판정 11장. 이력서 한 줄의 증거 밀도 11-1. 경력증거 카드에서 한 줄로 압축 11-2. 역할·행동·결과의 문장 순서 11-3. 숫자를 공개할 수 없을 때의 대체 표현 11-4. 지원 직무별 선택과 중복 제거 12장. 면접과 포트폴리오의 공개선 12-1. 질문을 받아도 말하지 말아야 할 것 12-2. 검증 가능한 범위에서 깊게 답하기 12-3. 포트폴리오 공개 등급과 삭제 기준 12-4. 규제 산업·분쟁·해외 이직의 추가 확인 에필로그. 이직 뒤에도 자라는 개인 경력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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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전날 가장 위험한 착각은 “내가 만든 자료니까 가져가도 된다”는 생각이다. 오래 일한 흔적을 잃고 싶지 않은 마음은 자연스럽지만 회사 파일에는 영업상 정보, 개인정보, 계약상 비밀, 제3자의 자료가 함께 들어 있을 수 있다. 로고와 이름을 지웠다고 안전해지는 것도 아니다.
이 책은 경력 보존의 대상을 파일에서 설명으로 바꾼다. 어떤 문제를 맡았고, 어디까지 책임졌으며, 무엇을 판단하고 실행했고, 결과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개인의 언어로 재구성한다. 여기에 수치의 출처, 검증 가능한 기록과 사람, 공개 가능한 범위를 붙여 이력서와 면접에서 같은 사실을 사용하도록 만든다. 7일 일정은 퇴사 직전의 압박 속에서도 무엇부터 확인해야 하는지 순서를 제공한다. 경력은 회사 원본을 들고 나와야 남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반출 없이 설명할 수 있을 때 더 강해진다. 다음 이직에서 필요한 것은 비공개 화면이 아니라 책임 있게 말할 수 있는 역할과 성과다. 퇴사를 앞두었다면 파일을 복사하기 전에 먼저 경력증거 카드를 만들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