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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Part 1 | 왜 떠나고 싶었을까?외상 후 성장, 그 후 달라진 자기소개나를 살리다가 만난 로망떠나 보고 싶었던 건 엄마의 사심일지도출국! 우린 정말 괜찮을까?Part 2 | 함께였기에 더 다채로웠던 시간나트랑의 첫인상 그리고 혼돈타국의 학교생활, 그 작은 고비들머무는 자의 복, 단골 식당나의 요가 메이트들한국에는 없던, 하교 후 바다 놀이터두려웠던 택시 해프닝이 내게 남긴 것해외에서 헤어 변신그가 온다, 두둥!여보, 여기선 내가 안내할게외국에서 병원을 갈 수도 있지Part 3 | 혼자라서 더 깊어졌던 날들나트랑 나마스테엄마의 영어 수업, 진땀과 희열 사이이제 다시 걸을 수 있어여행자의 자기 계발? 로망 실현!외로움을 택하고 만난 읽기의 기쁨이 또한 글쓰기의 일부가 될 거야모였다, 흩어졌다, 나 홀로 여행자순한 이방인이 되고 싶어서안녕, 나트랑Part 4 | 돌아와서야 비로소 보인 것들귀국, 여러 자아가 공명하다한 달 살기의 결말은 파산?여행은 끝났지만, 계속되는 게 있지꿈에서도 나는 다시, 또다시한 달의 기록이 누군가에게 닿으며좋아하는 것을 허락하는 삶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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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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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do list로 가득했던 삶에서Wish list를 따라 살아 본 한 달의 기록”이 책은 단순한 해외 한 달 살기 에세이가 아니다. ‘엄마’, ‘아내’, ‘직장인’이라는 역할 속에서 자신을 잃어 가던 한 사람이, 낯선 도시에서 다시 자신의 감각과 로망을 회복해 가는 성장의 기록이다.저자는 누구보다 성실하게 살아왔다. 연구원으로 일하고, 아이를 키우고, 해야 할 일을 해내며 바쁜 일상을 버텨 냈다. 하지만 마음은 점점 지쳐 갔다. 결국 공황장애를 겪으며 삶의 방향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그 과정 속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나씩 삶 안으로 불러들이기 시작한다. 걷기, 읽기, 요가, 글쓰기. 그렇게 자신을 살리기 위한 작은 시도들은 결국 베트남 나트랑 한 달 살기로 이어진다.아이의 영어 캠프를 계기로 떠난 나트랑에서 저자는 처음으로 하고 싶은 일로 하루를 채우는 시간을 살아 본다. 요가 수업에서 낯선 사람들과 웃고, 혼자 카페에 앉아 책을 읽고, 바닷길을 걸으며 천천히 숨을 고른다. 때로는 외국 생활의 크고 작은 해프닝과 마주하고, 아이의 적응을 걱정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기도 한다. 그러나 그 모든 시간 속에서 저자는 조금씩 깨닫게 된다. 자신을 잘 돌보는 일이 결국 더 넓은 자신을 만든다는 것을.책은 크게 네 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공황 이후 무너졌던 마음과, 다시 자신을 살리기 위해 로망을 꿈꾸게 된 과정을 담아낸다. 2부에서는 아이와 함께한 나트랑의 생활과 타국에서 마주한 소소한 사건들, 가족의 새로운 시간을 그린다. 3부에서는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걷고 읽고 배우며 더욱 깊어진 내면의 변화를 보여 준다. 4부에서는 귀국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는 변화와, 결국 삶을 바꾸는 것은 거창한 성공이 아니라 ‘좋아하는 일을 허락하는 마음’임을 이야기한다.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거창하지 않다는 데 있다. 저자는 완벽한 엄마도, 특별한 여행자도 아니다. 불안하고 흔들리지만 그럼에도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애쓰는 아주 현실적인 사람이다. 그래서 독자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을 겹쳐 보게 된다.“나도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 보고 싶다.”“나를 위해 시간을 써 본 게 언제였더라?”“엄마여도, 누군가의 아내여도, 나는 여전히 나인데.”이 책은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건네는 다정한 응원이다. 특히 오늘도 수많은 할 일 속에서 자신을 뒤로 미루고 있는 워킹맘들에게, 잠시 숨을 고르고 자신의 로망을 다시 들여다보라고 말해 준다.“당신은 지금,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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