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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문학세계
임종석
보고사 200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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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학협회 일본문화연구총서

책소개

목차

1. 서론 가와바타 야스나리 연구의 과제
2. 가와바타 야스나리에 있어서의 문학적 자각과 형성
3.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 세계
4. 결론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문학적 세계

저자 소개

저자 : 임종석
전주대학교 일어교육학과 졸업. 일본 도호쿠 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 석, 박사과정 졸업(문학박사).
전) 일본 센다이 한국교육원장, 한국 일본문화학회 초대회장.
현) 충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 부교수, 한국일본문화학회 자문위원, 한구일본근대학회 고문.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14쪽 | 75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330634

책 속으로

치에코의 가정은 얼핏 완고한 가정처럼 보인다. 그러나 결코 그런게 아니다. '복종'한다는 것은 부모가 복종시키니까 '복종'하는 게 아니라, 치에코 스스로가 '복종'하는 것이다. 그런데, '자기와' '자기의 감정이라고 하는 것이' '너무 많아서 곤란'할 정도라고 하는데, 이를 죽이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신이치의 말에 의하면 '수수께끼와 같'은 것이다. 부모에게 복종하지만, '자기와' '자기의 감정'은 주이지 않는다는 걸 어떻게 이해해야 되는 것일까. 이는 '자기와' '자기의 감정'을 죽이는게 아니라 용해시켜 부모의 의사에 스며들게 하고, 또 부모 쪽에서는 딸이 '감정' 같은 것을 죽이거나 용해시키기 전에 그것을 받아들인다고 한다면 딸은 자기와 자기의 감정을 죽이지 않더라도 복종할 수가 있으니까 '수수께끼와 같'은 것도 무엇도 아니다.
이와 같은 치에코의 가정이야말로 가장 민주적인 가정이 아닐까 한다.

---p.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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