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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제1장】 일본어 학교의 안과 밖 ●골치 아픈 매일 ●여러 나라의 크리스마스 도전! 일본어 시험 ① 일본어 뒷이야기 ① 계절을 느끼는 법 【제2장】 의외로 잘 안되는 ‘쉽게 말하기’ ●외국인이 쉽게 알아듣는 일본어(전편) ●외국인이 쉽게 알아듣는 일본어(후편) 도전! 일본어 시험 ② 일본어 뒷이야기 ② ‘いっぱい’는 ‘たくさん’만이 아니다 【제3장】 경어와 매너 복습 ●틀리기 쉬운 경어(敬 &) ●면접 시 매너 도전! 일본어 시험 ③ 일본어 뒷이야기 ③ “멍멍이는 사내아이인가요” 【제4장】 웃음은 전해진다 ●외국인, 라쿠고( &, らくご)를 만나다 ●라쿠고로 일본어를 배운다면 도전! 일본어 시험 ④ 일본어 뒷이야기 ④ 궁금한 ヤ행과 ワ행의 ‘エ’ 나기코 선생님의 ‘알아두면 도움이 될(지도 모르는) 일본의 이모저모’ ① 【제5장】 여러 다양한 표기 ●일본어로 써보자 ●편지 쓰는 법 도전! 일본어 시험 ⑤ 일본어 뒷이야기 ⑤ ‘???이야기 【제6장】 차이를 즐기다 ●손가락으로 세었더니 ●그건 뭐라고 읽어요? 도전! 일본어 시험 ⑥ 일본어 뒷이야기 ⑥ 한자의 ‘음독’이 많은 이유 【제7장】 캐릭터와 말 ●그 후의 쵸우와 다이아나 ●근묵자흑 ●역할어의 수수께끼 도전! 일본어 시험 ⑦ 일본어 뒷이야기 ⑦ 변해가는 ‘말’ 【제8장】 떠나고 싶지 않은 나라 ●일본이란 나라에서 좋아하는 것 ●위기도래 도전! 일본어 시험 ⑧ 일본어 뒷이야기 ⑧ 복잡하고 까다로운 ‘로마자’ 나기코 선생님의 ‘알아두면 도움이 될(지도 모르는) 일본의 이모저모’ ② 【제9장】 작별의 계절 ●가까울까 멀까 ●일본의 노래 ●졸업 도전! 일본어 시험 ⑨ 일본어 뒷이야기 ⑨ ア는 ?あさひ)의 ア! 나기코 선생님의 ‘알아두면 도움이 될(지도 모르는) 일본의 이모저모’ ③ 【제10장】 그 후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 ●그 후의 활약 ●그리고 도전! 일본어 시험 ⑩ 일본어 뒷이야기 ⑩ 경의(敬n) 체감(?減)법칙 【제11장】 번외편 ●시작의 시작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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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 일본어 공부를 위해 보는 어학교재?!
실제로 일본에서 발간되어 베스트셀러에 올라 화제가 된 일본인이 모르는 일본어 시리즈는 일본인도 함께 보는 일본 어학 도우미 교재이다. 전 세계에서 일본으로 모여든 외국인에게 일본어를 가르치는 교사의 실제 에피소드를 만화로 풀어냈다. 외국인이 일본어를 배울 때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는 일본어 교사가 직접 소개하는 ‘살아있는 일본어’를 배울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축 졸업편은 일본어를 로마자로 표기하는 법과 겸양어의 올바른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실제 일본인도 잘 틀릴 수 있는 어법을 올바르게 해설하면서 동시에 코믹한 에피소드도 곁들여져 있어, 일본어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일본인도 틀리기 쉬운 문법, 겸양어 변환 동사의 정중한 형태인 겸양어는, 동사 어미의 ~ます를 お~します로 만들면 된다. 설명은 간단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해서, 간혹 일본인도 잘못된 용법을 사용하곤 한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서비스 업계에서도 들을 수 있는 이상한(?) 겸양어 “손님, 가격도 저렴하십니다.”와 같은 경우다. “やらせていたたきます”는 직역하면 ‘하게 해 받습니다’ 정도로 어색한 뜻으로 애초에 쓰임 자체가 잘못된 단어이지만, 젊은 층이 흔히 사용하고 있다. 정확한 표현이 헷갈린다면 동사의 사역형을 떠올려보자. 사역형+ていたたきます를 붙이는 게 맞는 표현이므로 ‘やる’가 아닌 ‘する’의 사역형을 사용한 “させていたたく(하겠습니다)”가 올바른 표현이다. 이렇게 문법나열에 그치지 않고, 단어의 사용 배경과 요령을 들어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다른 문화권의 시선으로 보는 일본 전 세계에서 모인 학생들 시선으로 본 일본의 문화는 신기하기만 하다. 술을 사기 위해서는 국영 주류 판매점에 평일 6시까지 가야 하는 스웨덴 사람들이 보기에는 일본의 ‘맥주자판기’는 놀랍기만 하다. 또 흔히 일본 초등학생 저학년도 혼자 전철을 타고 학교에 가는 데, 미국인은 이것을 가장 신기한 모습으로 꼽기도 한다. 이렇듯 우리와 다르기에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일본의 문화를 단면적으로 느끼게 하는 재밋거리도 있다. 그 외에도 ‘♨(온천마크)’를 글자를 착각하는 에피소드, 메이드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문전박대 당하는 이야기 등 코믹 에세이로서 웃음 코드까지 독자에게 전달한다. 어른을 위한 코믹 에세이, 1+1 합본으로 이중학습 효과까지! 수많은 일본어 학습자가 어학교재를 고를 때는 자신의 학습레벨에 맞는지 고민을 한다. 그러나 코믹 에세이 형태로 나온 이 시리즈는 누구나 한 번씩 펼쳐보며 읽을거리를 찾을 수가 있다. 만화 속 대화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일본의 문화와 일본어 문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충실한 한글 번역과 일본어 교육자의 주석을 읽고서, 후반부에 실린 일본원문과 대사를 비교해보자. 대사 속 단어 하나하나를 되짚다 보면 한국어로 의역된 부분의 역자 의도까지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시리즈 속 주인공이 목표로 한 시험에 합격한 것처럼 껑충 올라선 일본어 실력에 놀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