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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8
1장. 정신 주기율표 1족 (존재-의지-인식 공간, 사유 표출 공간) 1-1. 실존주의 철학: 키르케고르, 니체, 하이데거, 사르트르, 카뮈 1-2. 실증주의 철학: 콩트, 마하, 카르납 1-3. 보편주의 철학: 플라톤, 칸트, 스피노자, 소크라테스 1-4. 분석(언어논리) 철학: 프레게, 러셀, 비트겐슈타인 1-5. 계몽주의 철학: 몽테스퀴에, 볼테르, 루소, 디드로, 칸트, 아담 스미스 2장. 정신 주기율표 2족 ([반존재]-의지-인식 공간, 실체 상실 공간) 2-1. 합리주의 철학: 데카르트,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2-2. 관념주의 철학: 플라톤, 버클리, 칸트, 피히테, 셸링, 헤겔 2-3. 유교 철학: 공자, 맹자, 순자, 주희, 왕양명 2-4. 사회주의 철학: 마르크스, 엥겔스 2-5. 민주주의 철학: 존 로크, 루소, 밀 2-6. 이상주의 철학: 플라톤, 칸트, 헤겔 2-7. 법치/법가 철학: 한비자, 플라톤, 홉스, 존 로크, 몽테스키외 3장. 정신 주기율표 3족 (존재-[반의지]-인식 공간, 진리와 가치에 대한 무력 공간) 3-1. 염세주의 철학: 쇼펜하워, 니체, 톨스토이 3-2. 엘레아 철학: 파르메니데스, 제논, 크세노파네스 3-3. 결정론 철학: 스피노자, 라플라스, 쇼펜하워, 제논 4장. 정신 주기율표 4족 ([반존재]-[반의지]-인식 공간, 허무적 니힐리즘 공간) 4-1. 노장 철학: 노자, 장자 4-2. 불교 철학: 석가, 용수, 세친, 달마, 혜능 4-3. 스토아 철학: 제논, 아우렐리우스, 세네카, 에픽테토스 4-4. 스콜라 철학: 안셀무스, 아퀴나스, 오컴 5장. 정신 주기율표 5족 (존재-의지-[반인식] 공간, 인식 잠재 공간) 5-1. 경험주의 철학: 베이컨, 존 로크, 버클리, 흄 5-2. 공리주의 철학: 벤담, 존 S. 밀 5-3. 쾌락주의 철학: 에피쿠로스, 아리스티포스 5-4. 실용주의 철학: 퍼스, 제임스, 존 듀이 5-5. 상대주의 철학: 소피스트(프로타고라스, 고르기아스), 니체, 비트겐슈타인 6장. 정신 주기율표 6족 ([반존재]-의지-[반인식] 공간, 숨겨진 개별 질서 공간) 6-1. 회의주의 철학: 피론, 엠피리쿠스, 몽테뉴, 장자, 칼 포퍼 6-2. 해체주의 철학: 데리다, 푸코 6-3. 포스트모더니즘 철학: 리오타르, 푸코, 들뢰즈 7장. 정신 주기율표 7족 (존재-[반의지]-[반인식] 공간, 실체적 무의식 공간) 7-1. 실재론(현실주의) 철학: 아리스토텔레스, 아퀴나스, 존 로크, 러셀 7-2. 현상학 철학: 후설, 하이데거, 메를로퐁티 7-3. 유물론 철학: 데모크리토스, 에피쿠로스, 루크레티우스, 마르크스, 엥겔스 7-4. 정신분석 철학: 프로이트, 융, 라캉 8장. 정신 주기율표 8족 ([반존재]-[반의지]-[반인식] 공간, 분열 공간) 8-1. 중관 철학: 용수, 원효, 의상 에필로그 161 |
김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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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은 100개의 원자로 모든 세상과 우주를 구성한다. 공기는 질소와 산소로, 바다는 수소와 산소로, 들과 산은 산소, 규소, 알루미늄, 철로 구성되어 있다. 150년 전, 멘델레예프는 이런 원자들을 1~8족과 다수의 주기로 분류하여 세상을 구성하는 원소를 주기율표로 통합하였다. 이는 무작위로 흩어져 있던 세상의 물질이 매우 정교하게 설계되어 있고, 작은 화학 반응 하나도 그럴 수밖에 없는 필연적 과정과 이유가 있음을 알게 했다. 이는 우리 인간에게는 또 다른 혁명적 도약이었다. 의도된 창조를 가능하게 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물질을 설계할 수 있게 되었고 어떤 물질을 어디에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막대한 지식이 우리 인류에게 몰아닥쳤다. 이는 오랫동안 신의 영역이었던 새로운 원소를 예측하고 발견하는 역할까지 수행했다.
반면, 정신의 영역은 그렇지 못했다. 2,500년 전 고대 시대부터 위대한 철학자들은 자신의 주장을 완벽하게 기술하고 주장했다. 시대를 지나면서 위대한 철학들은 쌓여갔고 그 철학들은 밤하늘의 별처럼 성스럽고 멋지게 빛났다. (그림 1) 소크라테스, 플라톤, 베이컨, 데카르트, 칸트, 니체, 푸코, 들뢰즈, 끝없는 철학자들의 위대한 정신은 우리의 자부심이기도 하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다. 모두 숭고한 정신들인데 무엇이 진정으로 옳은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할 수 없게 돼버렸다. 논리적 답변은 있다. 진리는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것으로 자신의 시간에 맞추어 변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그건 좀 곤란하다. 그럼 소크라테스의 정신은 지금은 가치 없다는 말인가? 또 다른 논변은 비트겐슈타인의 게임 이론처럼 지역에 따라 문화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물론 그럴 수는 있다. 그런데 만일, 진리가 그런 것이라면 철학자로서 살아가는 일이 좀 부끄러워진다. 여기에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그렇다고 이 연구가 거창하게 시간, 공간, 사람을 초월하는 절대 진리를 제시한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절대 진리에 다가가는 하나의 방법론을 제시할 뿐이다. 이것이 올바른 방향인지는 시간이 지나면 누군가 답을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