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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혁명가의 대화
북한 내부 비밀혁명조직원과 나눈 사생결단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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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첫 교신
1장. “여기는 SK, NK 나오세요”
2장. 최이상이라는 이름
3장. 하늘이 준 기회

제2부. 평양의 혁명조직
4장. “우리는 김씨 독재체제를 무너뜨리는 방법을 연구하는 조직입니다”
5장. 금수저 혁명가들
6장. 이름 없는 조직
7장. 과거의 실패에서 배운 것

제3부. 새 조국의 청사진
8장. 혁명기관지를 만들자
9장. 김씨 왕조의 신화를 깨뜨려라
10장. 자유로운 인간을 위한 새 국가
11장. 북한 주민은 왜 남한을 두려워하는가

제4부. 독재는 어떻게 버티는가
12장. 공포의 댐
13장. 주민 폭동인가, 권력층 쿠데타인가
14장. 독재자는 대중의 불만을 어떻게 관리하는가
15장. 남한의 욕심과 북한 주민의 현실

제5부. 노예의 나라
16장. 전화번호 하나의 대가
17장. 해외 파견 노동자의 절규
18장. 보위부의 공포 통치
19장. 연좌제라는 지옥

제6부. 수령의 나라
20장. 김씨 일가의 선전법
21장. “남한 위주의 통일이 되면 우리 모두 죽는다”
22장. 남조선 출신은 왜 숙청되었는가
23장. 황장엽, 오익제, 그리고 통일전선

제7부. 믿음과 저항
24장. 북한은 왜 기독교를 두려워하는가
25장. 김익두 목사와 신천의 기억
26장. 순교자와 혁명가
제8부. 천재들의 감옥
27장. 금성학원의 아이들
28장. TV 한 번 보지 못한 영재들
29장. 사이버 전사로 길러진 북한의 천재들

제9부. 마지막 대화와 남겨진 약속
30장. 내 나라를 자전거로 돌고 싶습니다
31장. 아들을 부탁하고 떠난 사람
32장. 끊어진 대화
33장. 우리는 결코 당신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에필로그
자유조선을 꿈꾼 이름 없는 동지들에게

저자 소개 2

지난 수십 년간 국군포로, 납북자, 탈북자의 구호 및 인권 신장을 위해 헌신해 온 대한민국의 북한 인권 활동가이다.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제3국에 은신 중인 탈북자들이 강제 북송되는 것을 막기 위해 현지 구조 활동을 펼쳐왔으며, 과거 외교공관 진입을 통한 기획망명으로 탈북자 인권 문제를 국제사회에 공론화하는 데 앞장섰다.
북한 내부에서 김정일·김정은 체제에 저항하려 했던 ‘비밀 혁명 조직원’이다. 도희윤 대표와의 소통을 통해 북한 내에서 ‘모종의 거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했으며, 고문 끝에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언론에서는 그를 ‘북한판 10·26’을 계획한 내부 혁명 조직의 일원으로 소개한 바 있다. 김성일은 일반적인 탈북자나 증언자가 아니라, 북한 내부에서 변화를 모색한 반체제·혁명 조직원으로 북한 공산 체제를 안에서부터 무너뜨리려 했던 혁명가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9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150*210*20mm
ISBN13
9791197903090

출판사 리뷰

북한 내부 비밀혁명조직과 나눈 ‘사생결단의 대화’, 마침내 세상에 나오다

* 자유통일을 소망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간직해야 할 한 권의 기록 *
**“세상에 하나뿐인 자유를 향한 남북 혁명가들의 증언”**

북한 체제 내부에서 김씨 독재체제를 무너뜨리고 자유롭고 민주주의적인 새로운 국가를 꿈꾸었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들과 대한민국의 북한인권운동가가 목숨을 걸고 주고받은 대화가 한 권의 책으로 세상에 나온다.

도서출판 리베르타스는 오는 9월 9일, 도희윤·김성일 공저 『남북 혁명가의 대화』를 출간한다. 부제는 ‘북한 내부 혁명조직원과 나눈 사생결단의 기록’이다.

이 책은 일반적인 북한 연구서도, 탈북 이후의 회고록도 아니다. 저자 도희윤이 북한 내부 비밀혁명조직원 김성일(대화명 ‘최이상’)과 실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북한 체제의 붕괴 가능성, 김씨 일가 우상화 해체, 혁명기관지 창간, 북한 주민의 의식 변화,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새로운 국가의 구상 등을 논의했던 기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두 사람의 본격적인 교신은 2014년 시작됐으며, 첫 메신저 교신의 상징적인 문장은 “여기는 SK, NK 나오세요”였다.

특히 책 속 북한 내부 조직원들은 단순히 체제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이 아니라, “김씨 독재체제를 무너뜨리는 방법을 연구”하고 새로운 민주주의적 국가의 청사진까지 고민했던 이들로 기록돼 있다. 이 책이 보여주는 북한은 핵·미사일과 김정은만의 북한이 아니다. 그 어둠 속에서도 자유를 꿈꾸고, 목숨과 가족의 운명까지 걸었던 이름 없는 사람들이 존재했다.

출판사는 『남북 혁명가의 대화』를 “세상에 하나뿐인 자유를 향한 남북 혁명가들의 기록”이라고 소개한다. 북한 내부에서 자유를 꿈꾼 사람들의 육성과 생각, 그리고 남과 북의 두 사람이 한반도의 미래를 놓고 나눈 생생한 대화가 담겨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출판물을 넘어 우리 시대가 보존해야 할 역사적 증언이라는 것이다.

“북한의 어둠 속에서도 자유를 꿈꾼 사람들이 있었다.”

이 한 문장이 바로 이 책이 세상에 나온 이유다. 자유통일이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북한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자유와 존엄을 돌려주는 일이라고 믿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남북 혁명가의 대화』는 한 번 읽고 지나갈 책이 아니라 꼭 읽고, 간직하고, 다음 세대에 전해야 할 책이다. 책은 “굶주림과 감시와 공포가 아니라 자유와 책임과 존엄이 사람들의 삶을 지탱하는 세상”을 두 사람이 함께 꿈꾸었다고 기록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이 책은 북한 내부 혁명조직원과 저자가 나눈 대화, 당시의 기록, 이후의 증언과 해설을 바탕으로 구성한 논픽션이다.

책에 등장하는 ‘최이상’은 북한 내부 혁명조직원 김씨에게 부여된 대화명이다. ‘최고의 이상’이라는 뜻을 담아 붙인 이름으로, 북한을 자유롭고 민주주의적인 사회로 만들겠다는 두 사람의 지향을 상징한다.

이 기록에는 북한 내부 조직, 생사 미확인 인물, 가족 관계, 연락 방식, 대북 정보 유입, 해외 노동자 인권유린, 정치범수용소, 연좌제 등 매우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생존 가능성이 있는 인물과 가족의 안전을 고려해 일부 인명, 조직명, 경유지, 연락 방식, 구체적 식별 정보는 익명 처리하거나 편집했다.

대화록 속 북한식 표현은 가능한 한 원형을 유지했다. ‘리해’, ‘련계’, ‘로력’, ‘력사’, ‘헤여지다’와 같은 표현은 단순한 맞춤법 차이가 아니라 발언자의 언어적 현실과 북한 내부자의 목소리를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다만 독자의 이해와 단행본의 흐름을 위해 잡지 연재 당시의 중복 설명, 회차 안내, 일부 기사체 표현은 정리했다. 직접 대화, 저자의 회상, 역사적 배경 설명, 해설적 문장은 가능한 한 구분해 배치했다.
이 책은 김씨 왕조 체제와 북한 주민을 분명히 구분하기 위한 책이다. 북한 주민은 억압받는 피해자일 뿐 아니라, 언젠가 자유로운 새 나라를 세울 주체이기도 하다.

이 책은 또한 대한민국을 향한 질문이기도 하다. 우리는 북한 주민을 진정한 동포와 시민으로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자유통일을 말하면서도 정작 북한 주민의 두려움, 자존심, 상처, 미래에 대해서는 충분히 생각해왔는가.

북한 내부에도 자유를 꿈꾼 사람들이 있었다.
김씨 왕조의 어둠을 숙명으로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다.
자기 목숨뿐 아니라 가족의 운명까지 걸고, 인간답게 사는 나라를 꿈꾼 사람들이 있었다.

이 책은 그들을 위한 늦은 증언이다.
그리고 살아남은 자들이 감당해야 할 최소한의 책무이다.

책의 주요 내용

이 책은 총 9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첫 교신」은 남북한의 두 인물이 작은 메신저 창에서 처음 연결되는 순간을 다룬다.
제2부 「평양의 혁명조직」은 북한 내부 혁명조직의 존재와 성격을 설명한다.
제3부 「새 조국의 청사진」은 김씨 왕조 이후 자유롭고 민주주의적인 국가 구상을 다룬다.
제4부 「독재는 어떻게 버티는가」는 북한 체제의 감시·공포·선전 구조를 해부한다.
제5부 「노예의 나라」는 해외 노동자, 보위부, 연좌제의 참상을 다룬다.
제6부 「수령의 나라」는 김씨 일가의 선전과 통일전선 공작을 분석한다.
제7부 「믿음과 저항」은 북한 기독교 탄압과 양심의 문제를 다룬다.
제8부 「천재들의 감옥」은 북한 엘리트 교육과 사이버 인력 양성을 다룬다.
제9부 「마지막 대화와 남겨진 약속」은 끊어진 연락, 생사불명, 살아남은 자의 책무를 다룬다.

출판 의의

『남북 혁명가의 대화』는 북한을 핵과 미사일, 독재권력의 문제로만 보지 않는다. 이 책은 북한 내부에도 자유를 꿈꾼 사람들이 있었고, 김씨 왕조의 어둠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과 양심을 붙잡은 사람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증언한다.

또한 이 책은 대한민국 사회를 향해서도 묻는다. 자유통일은 단순한 흡수나 체제 확장이 아니라, 북한 주민을 동등한 시민으로 맞이하는 일이어야 한다. 북한 주민을 구제의 대상이 아니라 자유의 주체로 바라볼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이 책은 그 질문을 던진다.

추천 독자

이 책은 북한인권 문제를 단순한 정치 이슈가 아니라 인간 존엄의 문제로 이해하고 싶은 독자에게 권한다.

김씨 왕조 체제가 어떻게 주민의 삶과 정신을 통제해왔는지 알고 싶은 독자, 북한 내부에도 저항과 자유의 가능성이 존재했는지 묻는 독자, 통일 이후 북한 주민을 어떻게 동등한 시민으로 맞이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독자에게도 의미 있는 책이다.

자유통일운동, 인권운동, 기독교 박해, 전체주의 체제 연구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도 이 책은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추천평

“한마디로 충격이었다. 감시와 공포, 굶주림 속에서도 인간다운 삶과 자유를 포기하지 않았던 목소리를 옮긴 증언이다. 그곳에도 세습 독재의 거짓과 폭력을 꿰뚫어 보고, 자유로운 조국을 꿈꾼 사람들이 있었다. 이름을 남기는 일조차 위험한 현실에서, 그들은 목숨을 걸고 독재와 공포의 구조를 질문했다. 『남북혁명가의 대화』는 비극을 소비하는 르포가 아니라 북한 내부의 사유와 저항을 기록한 책이다. 북녘 동포들의 목소리가 사라지지 않도록 기억하고, 자유와 인간 존엄의 의미를 다시 묻는 소중한 기록이다.” - 김정권 (광운대학교 자율전공학부 교수, (사)아시아유럽미래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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