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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AI는 기술이 아니라 권력이다 _ 4
1장 거대한 리바이어던: 권력과 자본의 재편 01 AI는 기술이 아니라 권력이다 _ 18 AI의 역설 _ 19 AI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_ 23 02 노동의 종말 _ 30 휴머노이드 로봇과 노동의 파괴 _ 32 다수의 잉여인간 _ 36 03 효율이라는 이름의 대학살 _ 39 중간관리자의 종말 _ 40 경력의 사다리가 무너진다 _ 42 알파 세대의 비극 _ 46 04 AI가 만든 부, 누가 어떻게 나눌 것인가? _ 50 머스크와 올트먼이 그리는 AI 이후의 경제 _ 52 보편적 기본소득의 걸림돌 _ 55 05 AI가 자본주의를 다시 쓰다 _ 61 검은 목요일 _ 64 AI 시대의 사회계약 _ 67 2장 붕괴하는 그리드: 사회적 충돌과 전문가의 종말 01 같은 세상, 다른 인간 _ 74 인간의 결정적 시기 _ 78 10세대가 공존하는 시대 _ 82 교실의 종말, 학교는 왜 존속해야 하는가? _ 84 포스트 AI 시대의 학교 _ 87 질문하지 못하는 어른들 _ 91 02 전문가의 종말, 그리고 재탄생 _ 94 전문직, 이대로 괜찮은가? _ 97 미래의 전문가는 어떤 모습일까? _ 102 03 AI가 설계하는 미래 전쟁 _ 104 AI가 전쟁을 결정하는 시대 _ 105 누가 책임질 것인가? _ 110 누가 멈출 것인가? _ 112 04 서서히, 그러다 갑자기 _ 115 멧칼프의 법칙 _ 119 인간 사회의 충돌이 시작되다 _ 122 3장 안녕, 호모 사피엔스: 기억, 심리 그리고 존재의 소멸 01 AI 심리상담 시대, 인간은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게 될까? _ 132 AI 의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 _ 136 AI 상담의 미래 _ 139 02 성실성의 배신 _ 142 과정의 시대는 끝났다 _ 144 달라지는 성과평가 _ 146 03 당신의 시간은 안녕하십니까? _ 151 기억을 지배하는 AI _ 156 시간의 종말, 존재의 시작 _ 159 04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_ 162 기술 발전과 인간의 무가치함 _ 163 우리 모두는 ‘황동만’이다 _ 170 4장 신인류의 서막: 미래의 비즈니스와 기술적 한계 01 인간은 관찰만 해주세요 _ 176 비인간 네트워크 _ 181 권력의 이동 _ 183 02 넥스트 팀 쿡 _ 187 팀 쿡의 유효기간은 끝났다 _ 191 관리자의 종말, 연쇄 창업가의 탄생 _ 192 03 쓸모없는 것들의 쓸모 _ 197 침묵하는 세계에 영혼을 불어넣다 _ 201 되살아난 앨빈 토플러 _ 203 04 디지털 시대의 종말 _ 207 거대한 판돈의 게임 _ 209 양자컴퓨터의 위력 _ 215 AI와 양자컴퓨터의 결합 _ 218 05 섹스로봇 _ 221 AI 시대, 출산을 통제하는 사람들 _ 225 AI 이후의 시대에 필요한 것은? _ 227 Epilogue: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어도 안전벨트는 맬 수 있다 _ 231 참고문헌 _ 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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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은 해체되고, 지능은 평준화되며,권력은 이동하고, 창작의 경계는 무너진다.
AI가 바꾸는 것은 일의 방식만이 아니다. 지식과 판단의 권위, 부와 권력의 흐름, 교육과 성장의 사다리, 창작과 인간관계, 그리고 인간 존재에 대한 정의까지 다시 쓰기 시작했다. 조직은 수평화되고 중간관리자의 역할은 흔들린다. 오랜 시간에 걸쳐 쌓아온 전문성은 빠르게 평준화되고, 초보자가 전문가로 성장하던 경험의 사다리는 무너지고 있다.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시대가 열리는 동시에, 데이터와 자본을 가진 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권력이 집중된다. 이 변화는 낙관이나 비관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 AI는 분명 인간의 능력을 확장하지만, 동시에 인간이 무엇을 직접 판단하고 무엇에 책임져야 하는지를 더 날카롭게 묻는다. 이 책은 미래를 예언하는 대신 변화의 신호를 읽는다. 노동, 교육, 전문가, 전쟁, 심리상담, 기억, 시간, 조직, 양자컴퓨터와 섹스로봇까지 폭넓은 장면을 가로지르며 AI 이후의 세계를 하나의 거대한 구조로 보여준다. AI가 인간의 미래를 대신 결정하게 둘 것인가.아니면 인간이 AI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것인가. 아스트라가 던진 질문, 이 책이 파고드는 미래 모델의 진보는 눈부시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 능력이 들어갈 세계다. GPT-6 Astra는 컴퓨터 사용, 브라우징,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과학과 전문 업무 전반에서 이전보다 훨씬 강한 능력을 내세웠다. “무엇이든 물어보는 AI”에서 “실제로 일을 맡기는 AI”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다. 하지만 능력이 커지는 만큼 질문도 커진다. AI가 사람을 대신해 판단하고 실행한다면, 그 판단의 기준은 누가 정하는가? 데이터와 연산 인프라를 소유한 기업의 힘은 어디까지 커지는가? 인간은 생산성과 효율성만으로 평가될 것인가? 결과가 잘못되었을 때 책임은 누구에게 돌아가는가? 이 책은 Astra를 해설하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Astra 같은 도약이 거듭될수록 더 절박해지는 질문을 다룬다. 기술의 놀라움 뒤에서 노동과 권력, 교육과 관계, 창작과 존재가 어떻게 재편되는지를 읽게 한다. 신제품의 기능은 곧 낡지만, 이 책이 묻는 질문은 AI가 강해질수록 더 중요해진다. ▶ AI를 ‘기술’이 아니라 ‘권력’으로 읽는다 일자리 대체라는 익숙한 논쟁을 넘어 AI와 데이터, 인프라를 누가 소유하고 통제하는지를 묻는다. AI 시대의 핵심 문제가 고용만이 아니라 거버넌스와 사회계약임을 보여준다. ▶ 노동의 종말 이후, 인간의 가치를 다시 묻는다 중간관리자의 축소, 경력 사다리의 붕괴, 알파 세대의 위기, 보편적 기본소득까지 연결하며 노동이 인간 존재의 중심에서 밀려날 때 벌어질 변화를 구체적으로 추적한다. ▶ 전문가와 학교의 미래를 가장 현실적인 질문으로 풀어낸다 지식 접근이 평준화된 시대에 전문가의 권위는 어디서 오는가. 초보자는 어떤 경험을 통해 전문가로 성장하는가. 학교는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답을 많이 아는 능력보다 질문하고 판단하고 책임지는 능력이 중요해지는 이유를 설명한다. ▶ AI가 인간의 내면으로 들어오는 순간을 포착한다 AI 심리상담과 정서적 의존, 기억의 외주화, 시간 감각의 변화, 무가치함과의 싸움을 통해 기술 변화가 인간의 심리와 관계, 삶의 의미까지 어떻게 흔드는지 살핀다. ▶ 기업이 인간 중심 조직에서 비인간 네트워크로 이동하는 미래를 그린다 AI가 관찰과 분석을 넘어 의사결정과 운영을 맡을 때 조직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관리자의 종말과 연쇄 창업가의 탄생, 인간의 개입이 최소화된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전망한다. ▶ AI 이후까지 내다보는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디지털 문명의 한계, 양자컴퓨터와 AI의 결합, 섹스로봇과 출산 통제까지 다루며 AI가 단순한 산업 변화가 아니라 문명 전환의 시작임을 보여준다. ▶ 미래 예측이 아니라 미래를 견디는 법을 말한다 저자는 미래를 정확히 맞힐 수 있다고 장담하지 않는다. 대신 반복해서 나타나는 신호를 읽고, 변화 앞에서 안전벨트를 매는 법을 제안한다. 독자가 공포에 휩쓸리거나 기술에 수동적으로 복종하지 않고 자신의 선택을 준비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