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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1. 칼머니의 복근 2. 고장 난 바이올린 3. 처음으로 가진 악기 4. 정말, 내가 할 수 있을까? 5. 닭치고 바이올린 6. 향상 음악회 7. 악기가 터졌다고? 8. 두근두근 바이올린 9. 악기도 족보가 있다고? 10. 결국, 들통나다 11. 뭣이 중헌디? 12.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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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의 속마음과 바이올린의 사연이 맞물리며 펼쳐지는 짜릿함
미레는 좋은 악기와 뛰어난 실력을 갖춘 유진이를 부러워한다. 친구들이 자신의 집안 형편을 알까 늘 신경 쓰이는 미레는 어렵게 생긴 바이올린만큼은 자랑하고 싶다. 그 마음에서 시작된 작은 허세는 뜻하지 않은 오해를 불러온다. 물론 유진과 다른 친구들에게도 저마다 말 못할 속사정이 있다. 겉으로 드러난 행동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마음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아이들은 서로를 새롭게 바라보기 시작한다. 미레의 가장 든든한 관객은 언제나 할머니다. 손녀의 꿈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내어놓는 할머니의 사랑은 구수한 사투리와 익살스러운 말장난을 타고 이야기 곳곳에 스며든다. 미레 또한 할머니의 마음에 답하면서 두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선물을 주고받는다. 작품은 각자의 사연을 가진 친구들과 할머니, 숨은 사연의 바이올린을 매개로 여러 갈래의 이야기로 이어지며 몰입도를 높인다. 그러면서 우정과 사랑, 꿈과 도전이 아이들 마음속 깊이 들어앉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