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프롤로그 - 책을 펴내며
제1부 천년의 실, 명주 이야기 천연기념물 559호, 상주 두곡리 뽕나무 뽕나무 상(桑), 고을 주(州) 그래서 상주(尙州) 양잠(養蠶) - 쏴아, 쏴아, 쏴아. 그 빗소리 같은 삶 아미(蛾眉) 한 올의 비단 - 작은 벌레, 누에의 일생에서 친잠례(親蠶禮) - 왕비가 누에를 치던 날. 국의(鞠衣), 뽕빛으로 물들다 잠령제(蠶靈祭) - 누에의 넋을 위하여 석 달의 잠(蠶), 한 필의 명주 한 필의 비단이 지어지기까지 실의 노래, 비단의 마음 누에를 노래하다 - 길쌈하는 손끝에서 피어난 노래들 실마리를 찾아서 - 명주 짜기에서 온 말 천년의 실, 함창명주(咸昌明紬) 제2부 한복의 아름다움 한복과 갓, 그 아름다움과 멋 한복의 아름다움, 선과 색 한복의 변천사 - 삼국·고려·조선 시대별 특징을 중심으로 한복, 그 이름의 시작에서 정체성의 완성까지 한복, 그 긴 시간의 옷 - 시대 따라 지어 온 이야기 한민족의 옷, 한복 상박하후(上薄下厚) - 아담하고 단정한 우리 옷 한복, 비어 있어 아름다운 옷 한복, 그 안에 숨은 과학 한복의 옷감 - 자연에서 얻어, 계절을 입다 오방색(五方色) - 다섯 빛깔에 담은 우주 물들이지 않은 빛 - 사내의 명주 저고리 물들여 피운 빛 - 여인의 명주 저고리 문양(文樣) - 옷 위에 새긴, 말 없는 기도 조선 왕실의 복식, 금박, 상징의 문자 박쥐, 복(福)이 되어 날다 - 유물 속에 깃든 다섯 겹의 뜻 한복의 자수(刺繡) - 한 땀 한 땀, 바늘 끝에 새긴 마음 사례(四禮) - 한 벌의 옷에 담긴 한 사람의 일생 곤룡포(袞龍袍) - 비단 위에 앉힌 하늘 적의(翟衣) - 꿩 무늬에 새긴 지어미의 품격 원삼(圓衫) - 둥근 깃에 담긴, 여인의 가장 큰 예(禮) 당의(唐衣) - 저고리 위에 얹은, 한 자락의 곡선 수의(壽衣) - 잘못 뒤바뀐 옷에 관하여 제3부 갓과 모자의 멋 갓 - 순우리말 이름을 가진, 삼국 이래 우리 겨레의 쓰개 조선의 모자, 신분 제도 의관정제(衣冠整齊) 선비 정신(士大夫精神) 사모관대(紗帽冠帶) 금관조복(金冠朝服) - 신하가 임금 앞에 서던, 가장 격식 높은 예복 조선의 쓰개, 관(官)·모(帽)·립(笠)·건(巾) 조선은 모자의 나라 조선의 갓, 머리 위에 얹은 4,000여 종의 세계 면류관(冕旒冠) - 하늘과 통하던, 임금이 쓰던 가장 엄숙한 관 익선관(翼善冠) - 매미 날개를 얹은 임금의 집무하는 관 정자관(程子冠) - 선비가 집 안에서 갖추던, 층층이 오른 관 고단한 생의 흰 흔적, 보부상 패랭이 패랭이 솜 - 희로애락의 작은 방울 갓, 곧 흑립(黑笠) 세 장인 ·247 갓, 그 머리 위의 건축 하늘의 손끝, 갓일 트집을 잡다 - 갓에서 온 말 조선 사대부 갓 쓰는 순서, 상투·상투관·망건·탕건·갓 화관(花冠)- 꽃을 얹은 관, 여인의 가장 화려한 예장 아얌 - 정수리는 열고, 뒤로는 댕기를 드리운 겨울 쓰개 조바위 - 정수리는 열어 두고, 두 귀를 감싸 안는 여인의 겨울 쓰개 호건(虎巾) - 호랑이를 씌운, 작은 머리 위의 큰 사랑 갓, 그 소중함, 비 오는 날 갈모 쓰고 도롱이부터 지우산까지, 선조들의 지혜 숙종의 사립 금제, 영조의 복식 금제령 영조의 복식 금제령 19세기, 고종의 의복 개혁 조선에 온 먼 나라 관찰자 조선에 온 서양인들 제4부 오늘의 한복, 내일의 한복 경북의 5한(五韓) - 다섯 개의 ‘한(韓)’이 세계로 흐르다 · ‘한복생활’, 국가의 이름으로 - 2022년 7월, 우리 모두의 유산이 되다 십삼 년 만에 켜진 등불 - 「한복문화산업 진흥법」을 맞으며 ‘한복문화산업 진흥법’의 3대 목표 - 일상화·산업화·세계화 매달 마지막 수요일 - 상주, ‘한복 입는 날’ 하룻밤에 피어난 옛 쓰개 - ‘한복 창작 해커톤 대회’ 세 자산이 만나 피운 모자의 꽃 실 한 올에서 세계로 -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한국한복진흥원’ 서평 격려글과 추천사 부록 참고 문헌 |
|
“이 나무의 잎을 먹고 누에는 실을 뽑았고, 그 실은 비단이 되어 사람들의 옷이 되었으며, 그 옷은 다시 상주의 살림과 문화가 되었다.”
--- p.17 “노래의 가락이 곧 손의 박자였고, 손의 박자가 곧 베의 결이 되었다.” --- p.58 “그 옷자락에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정이 스며 있고, 말없이 견뎌 온 세월의 한이 배어 있다.” --- p.97 “옷이 사람을 가두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옷을 완성한다. 이것이 한복의 마음. 몸을 지배하지 않고, 몸을 품는 인본(人本)의 옷.” --- p.105 “머리 위에 얹은 작은 쓰개 하나에 이름을 담고, 멋을 담고, 그 사람이 선 자리를 담았던 겨레.” --- p.181 “말총을 곱게 엮어 층층이 쌓아 올린 작은 관 하나에 담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흐트러지지 않으려던 옛 선비의 마음, 정자관은 그 고요한 자존을 층층이 쌓아 올린 관이었습니다.” --- p.231 “이제 한복은 우리만의 옷이 아니다. K-컬처의 가장 앞자리에서 세계가 눈여겨보는 한국의 얼굴이 되었다.” --- p.3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