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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쉬운 것은 없다
이숲 202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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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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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

장자크 상페

 

Jean-Jacque Sempe

가냘픈 선과 담담한 채색으로, 절대적인 고립이 아니라 인간 내면의 그리움과 아쉬움을 통해 인간의 고독한 모습을 표현하는 프랑스의 그림 작가. 1932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난 그는 데생 화가이다. 소년 시절 악단에서 연주하는 것을 꿈꾸며 재즈 음악가들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1960년 르네 고시니와 함께 『꼬마 니꼴라』를 만들어 대성공을 거두었고, 1962년에 작품집 『쉬운 일은 아무것도 없다』가 나올 무렵에는 그는 이미 프랑스에서 데생의 1인자가 되었다. 지금까지 30여 권의 작품집들이 발표되었고, 유수한 잡지들에 기고를 하고 있다. 1991년 상뻬가 1
가냘픈 선과 담담한 채색으로, 절대적인 고립이 아니라 인간 내면의 그리움과 아쉬움을 통해 인간의 고독한 모습을 표현하는 프랑스의 그림 작가. 1932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난 그는 데생 화가이다. 소년 시절 악단에서 연주하는 것을 꿈꾸며 재즈 음악가들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1960년 르네 고시니와 함께 『꼬마 니꼴라』를 만들어 대성공을 거두었고, 1962년에 작품집 『쉬운 일은 아무것도 없다』가 나올 무렵에는 그는 이미 프랑스에서 데생의 1인자가 되었다. 지금까지 30여 권의 작품집들이 발표되었고, 유수한 잡지들에 기고를 하고 있다. 1991년 상뻬가 1960년부터 30여 년간 그려 온 데생과 수채화가 빠삐용 데 자르에서 전시되었을 때 현대 사회에 대해서 사회학 논문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해 준다는 평을 들었다. 프랑스 그래픽 미술대상도 수상했다.

산뜻한 그림, 익살스런 유머, 간결한 글로 사랑을 받고 있는 장 자끄 상뻬는 92년 11월 초판이 발간돼 48쇄까지, 99년 신판이 10쇄까지 나오는 등 총 80만부가 팔린 『좀머씨 이야기』의 삽화를 그린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정치니 성(性)을 소재로 삼지 않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삼지 않으면서도 성인층에까지 두터운 독자들을 확보하고 있다. 그의 기본적인 관심은 끊임없이 고독을 생산해 내는 인간과 사회의 모순을 하나의 유머러스하고 깊이 있는 장면으로 포착하는 것으로써 글과 그림이 잘 어울리는 그림 소설들은 아주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프랑스의 「렉스프레스」, 「빠리 마치」 같은 유수한 잡지에 기고할 뿐 아니라 미국 「뉴요커」의 가장 중요한 기고자이다. 그는 이 잡지의 표지만 53점을 그렸다(9년 간의 「뉴요커) 기고는 나중에 『쌍뻬의 뉴욕 기행』이라는 작품집으로 묶여 나왔다). 그는 파리 외에도 뮌헨, 뉴욕, 런던, 잘츠부르크 등 주요 도시에서 데생과 수채화 전시회를 열었다.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랑베르씨』, 『얼굴 빨개지는 아이』, 『가벼운 일탈』, 『아침 일찍』, 『사치와 평온과 쾌락』, 『뉴욕 스케치』, 『여름 휴가』, 『속 깊은 이성 친구』, 『풀리지 않는 몇 개의 신지』, 『라울 따뷔랭』, 『까트린 이야기』, 『거창한 꿈들』, 『각별한 마음』,『상뻬의 어린 시절』 등이 있다. 2022년 8월 11일 목요일, 89세의 나이로 여름 별장에서 세상을 떠났다.

김미리

 
번역가이며 작가이자 북디자이너다. 낮에는 주로 북디자인을 하고, 밤에는 주로 글을 쓴다. 프랑스에서 공부했으며 디자인도 하고 번역도 하고 글도 쓴다. 『마지막 눈』 『마지막 편지』 『걷기의 기적』 등을 번역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봄』 『나는 나비』 『늑대 소년』 『탐정 홍길동』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3월 0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1166g | 275*305*18mm
ISBN13
9791191131987

출판사 리뷰

예술은 영원한 것!

1962년에 나온 이 책은 상당히 시의성 있는 ‘당대의 현대성’을 풍자하고 있지만, 짧은 텍스트와 드로잉들이 ‘지금의 현대성’과도 맞아떨어진다는 것이 놀랍다. 결국 고전은 영원하고 예술도 그렇다는 진리를 새삼 느끼게 된다. 2024년 12월, 파리시는 상페를 기리기 위해 6구의 보나파르트 거리와 보지라르 거리 사이에 있는 산책로를 “Promenade Rien n'est simple(쉬운 것은 없는 산책로)”로 명명했다. 그만큼 상페는 프랑스가 사랑하는 작가이고 길이길이 기억할 작가이다. 그의 작품을 최고급 양장본으로 서가에 둔다는 것은, 단순한 책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위대한 작가의 숨결을 곁에 두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책의 내용과 주제

책의 첫 번째 3분의 1 정도는 ‘도시 교통과 군중’이라는 주제로 묶을 수 있고, 나머지는 ‘인간 심리’라는 넓은 범주로 분류할 수 있다. 도시의 혼란스러운 무질서함과 소란, 심리치료 세션부터 영화 관람까지, 그리고 놀라움으로 가득한 시골 산책 사이를 오가며, 『쉬운 것은 없다』는 현대 사회를 섬세하게 스케치한다. 이 책에는 단순한 개그가 아닌 진주 같은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특히 해변의 작은 호텔의 일상을 하루하루 기록한 12개의 연속 드로잉은 이것만으로도 작은 걸작이자 하나의 작품이다. 상페는 이 작품집에서 우리의 눈에 시를 가득 채우고, 일상에 꿈을, 무자비한 일상에 부드러움을, 우리 사회의 부조리함에 유머를 담아낸다. 특히 그의 그림들은 상황을 냄새까지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묘사하는데, 겉보기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작은 디테일들은 풍부하여 생생하고 현존감 있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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