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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도서, 대학서적, 수험서 반품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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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
01 계 1:1-7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 02 계 1:9-19 기록하라 [교회들에게 보내는 편지] 03 계 2:-7 교회의 무게중심 04 계 2:8-11 부요한 자 05 계 2:12-17 믿음과 타협 사이 06 계 2:18-29 두 주인 07 계 3:1-6 명성보다 생명 08 계 3:7-13 참 능력 09 계 3:14-22 문을 여셨습니까? [완성을 위한 심판의 시작] 10 계 4:1-11회복의 완성 11 계 5:1-14 승리의 완성 [반드시 속히 일어날 심판] 12 계 6:1-17 누구에게 속하였는가 13 계 7:1-4 지금 노래할 이유 14 계 8:1-5 성도의 기도 15 계 8:6-13 나팔 재앙의 메시지1 16 계 9:20, 21 나팔재앙의 메시지 2 17 계 10:1-11 다시 예언 18 계 11:1-13 성도의 능력 19 계 12:1-9 미리보기 20 계 13:11-18 사단은 짝퉁이다 21 계 14:6-13 천국과 지옥 22 계 15:1-8 종말의 예배자 23 계 16:12-21 아마겟돈 [교회의 승리] 24 계 19:1-8 잔치 25 계 20:1-10 천년동안 26 계 21:1-8 새 예루살렘 27 계 22:6-17 속히 오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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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10월 28일. 신앙생활을 오래 하신 분이라면 아마 이 날짜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30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도 이 날짜는 저의 머릿 속에 남아 있습니다. 1992년 10월 28일은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했던 다미선교회가 말한 예수님의 재림 날짜였습니다. 시한부 종말론의 역사는 훨씬 더 오래 되었고 그 이후로도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제가 한참 신앙이 자라던 시기에 일어난 일이라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 시절을 생각해보면 안타까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복음을 향한 열정은 있었으나 바른 신앙고백이 없어서 잘못된 시한부 종말론에 빠진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기 보다는 자극적이고 신비로운 경험에 빠진 사람들입니다. 종말에 관한 자극적인 이야기들은 저에게도 큰 매력이었습니다. 마치 숨겨진 비 밀을 알아낸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이 세상은 마치 보물을 숨겨놓은 봄 가을 소풍 장소처럼 보였습니다. 종말에 관한 색다른 이야기들을 하나 둘 듣는 것은 마치 보물찾기에서 보물을 하나 둘 찾는 느낌이었습니다. 간이 밋밋한 음식 보다는 달고 짠 음식이나 눈물을 쏙 빼놓는 매운 음식이 매력적입니다. 그러나 그런 맛에 길들여지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해롭습니다. 신앙생활에서도 자극적인 요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종말에 관한 이야기, 신비로운 체험 이야기, 능력이 나타나는 이야기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종말을 말씀해 주셨고 성령께서 신비로운 경험을 하게 하시며 모든 능력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옵니다. 종말, 체험, 능력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께 속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바른 신앙고백으로 접근하지 않으면 본연의 의미를 상실한 자극적인 맛만 남게 됩니다. 모든 성경을 바르게 이해해야 하지만 〈요한계시록〉은 더욱 그러합니다. 이단들에 의해 가장 많이 악용되어 성도의 신앙을 흔들어 놓기 때문입니다. 안타깝게도 요한계시록 말씀은 한 두 번 읽어서는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설교자들의 설교를 들어도 해석이 다릅니다. 교파와 학자들 간의 견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성도들에게 〈요한계시록〉 말씀은 어려워서 피하는 대상이 되든지 혹은 잘못 이해해서 그릇된 신앙을 갖는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필자는 이 두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도들에게 건강한 종말론적 신앙을 전수하고자 〈요한계시록〉 설교를 시작했습니다. 설교를 위해서 필자가 속한 보수 교단의 학자들의 견해들을 충실하게 참고했으며, 성도들의 이해를 위해서 최대한 쉬운 언어를 사용했습니다. 이 책은 2018년에 한일교회 성도들에게 전한 설교입니다. 이단과 비진리가 만연한 세상 속에서 바른 신앙고백으로 설교한 〈요한계시록〉을 찾는 이 들을 위해 글로 남깁니다. 부족한 종을 말씀의 사역자로 세워주신 삼 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허락한 한일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합니다. 이 설교집을 읽는 모든 분들이 “바른 신앙고백으로 풀어가는 〈요한 계시록〉 설교집”을 통해 건강한 종말론적 신앙을 세워 가기를 소망합니다. |